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의 권위 논쟁
1 <예수님의 권한>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께 왔습니다.
2 그리고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우리에게 말해 주시오. 누가 이런 권한을 당신에게 주었소?”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 보겠다. 내게 말하여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왔느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말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말하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다.
6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고 말하면 모든 백성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확신하고 있으므로 우리를 돌로 칠 것이다.”
7 그래서 그들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bIO_38EW3mI?si=-yScFh75aKCq7QfN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모든 권세와 권위의 주인이신 예수님
예수님이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고 계실때 대제사장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이 찾아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따졌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성전을 관리하고 율법을 가르치는 권위를 공식적으로 부여받았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공식적으로 권한을 부여받지 못했기에 이들이 따져 물은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율법을 제정한 분이시며 성전이십니다. 즉, 모든 권세와 권위의 근원이시기에 누구의 허락도 필요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종교 지도자들이 주님 앞에 엎드려 가르칠 권한을 허락받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권세와 권위의 주인이십니다.
오늘의 만나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예수님께 물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는 권세를 주셨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종교 지도자들의 모든 공격을 무력화시키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무슨 권위로 말씀을 가르치냐고 따진 종교 지도자들에게 세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인지 사람으로부터인지 대답하라고 역으로 질문하셨습니다. 이에 종교 지도자들은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그들끼리 의논했습니다. 만약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라고 대답하면 왜 요한의 말을 따르지 않았냐고 공격당할 것이고, 반대로 사람으로부터라고 대답하면 요한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던지는 돌에 맞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모른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탄의 모든 공격 역시 예수님 앞에서 무력화되고 도리어 그들의 머리 위로 되돌려지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어 예수님을 의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의 만나
사탄의 치밀하고 지속적인 공격으로 무너진 적은 언제입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주간(고난주간) 화요일,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지리적으로는 유대교의 중심지인 성전 뜰이며, 시대적으로는 예수님의 영향력이 커지자 위기감을 느낀 종교 지도자들이 그를 제거할 빌미를 찾던 긴박한 시기입니다. 성경적 배경으로는 성전을 정결하게 하시고 가르침을 베푸시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그 '권위'의 출처를 따져 물으며 공식적으로 대립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의 권위가 어디서 왔는지 묻지만, 이는 진리를 알고자 함이 아니라 예수를 올무에 걸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본문은 예수의 권위가 인간 제도가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드러내는 긴장 속에서 전개됩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20장 1-8절은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이 지혜로운 질문으로 그들의 외식을 드러내신 사건입니다.
- 1-2절: 예수께서 성전에서 복음을 전하실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와서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그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 3-4절: 예수께서는 대답 대신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인지 사람으로부터인지 되물으십니다.
- 5-7절: 그들은 하늘이라 하면 왜 믿지 않았느냐 할 것이요, 사람이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믿으니 돌로 칠까 무서워하여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회피합니다.
- 8절: 이에 예수님도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불신앙을 지적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본문은 진리를 찾는 마음이 없는 자에게는 하늘의 비밀이 가려진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들의 체면과 정치적 입지를 더 중요하게 여겼기에, 눈앞에 계신 메시아를 보고도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나의 기득권이나 고집 때문에 하나님의 명백한 통치를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진정한 권위는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겸손히 순종하는 자만이 그 권위 안에 거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권위의 근원이 되시며 하늘의 지혜로 어리석은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통치 아래 거하게 하시고, 날마다 성전 된 우리 마음속에서 들려주시는 복음의 음성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때로 종교 지도자들처럼 내 유익을 계산하며 주님의 권위를 가볍게 여기지는 않았는지요. 진리 앞에 솔직하지 못했던 우리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는 믿음의 용기를 허락하소서. 계산적인 입술이 아니라 진실한 고백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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