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포도원 농부 비유
9 <포도원 소작농의 비유>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오랫동안 여행을 갔다.
10 포도철이 되어, 그 사람은 포도원의 수확 중에서 얼마를 거두려고 종 하나를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러나 포도원 농부들은 그를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11 주인은 다른 종을 보냈다. 그러나 그 종도 때리고 온갖 모욕을 주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12 주인은 세 번째 종을 보냈다. 이 종에게도 농부들이 상처를 입혀 쫓아 내었다.
13 포도원 주인은 말했다. ‘어떻게 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야겠다. 아마도 내 아들은 존경할 것이다.’
14 포도원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했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이 사람을 죽여 유산을 우리가 가로채자.’
15 그들은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 내어 죽였다.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그가 돌아와 포도원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길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런 일이 제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고 기록된 것은 무슨 뜻이냐?
18 누구든지 그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서질 것이요, 이 돌이 누구 위에 떨어지든지 그를 가루로 만들 것이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BvhvEb9GsuY?si=HS68_nnUCxOLB_qq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회개하고 돌이키라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합니다.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떠난 주인은 포도원의 소출을 얻기 위하여 종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농부들은 포도원 주인이 보낸 종들을 능욕하고 때리며 쫓아냈습니다. 농부들은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19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내신 종들인 선지자들을 박해하였지만, 하나님은 지극한 인내와 사랑으로 계속 종들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도록 끊임없이 말씀하시며 기다리십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멸시하지 말고 속히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은 오늘 나의 삶 속에서 어떤 모습과 방법으로 말씀하고 계십니까?
오늘 내가 신속히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심판하시는 예수님
포도원 주인은 아들을 보내며 농부들이 종들과 달리 그는 존대하리라고 기대하였지만 오히려 농부들은 아들을 죽이고 유산을 빼앗으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원 주인이 돌아와서 농부들을 진멸하리라고 말씀하시며,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17절) '모퉁이의 머릿돌'은 건물을 지탱하는 주춧돌로, 가장 중요한 기초석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시기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살리사 심판의 기준이 되게 하셨습니다.(18절) 우리는 예수님이 구원하시는 이실 뿐만 아니라 심판하시는 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딤후 4:1)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예수의 주되심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심판의 기준이신 예수님 앞에 변화되어야 할 모습은 무엇입니까?
나는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살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신 후, 종교 지도자들과의 논쟁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며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구약 이사야 5장의 ‘포도원의 노래’를 배경으로 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아들까지 죽이려 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악함과 그로 인한 심판, 그리고 메시아를 통한 구원 역사의 성취를 경고하셨습니다.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농부들은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셨으나 거부당했고, 마침내 아들까지 보내신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심판을 드러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20장 9-18절은 포도원 농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을 거역한 자들의 심판과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 9-12절: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다가, 때가 되어 소출을 받으려고 세 차례 종들을 보냈으나 농부들은 그들을 때리고 능욕하며 빈손으로 쫓아냅니다.
- 13-15절: 주인은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면 존대하리라 기대했으나, 농부들은 유산을 차지하려고 아들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입니다.
- 16-18절: 주인이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며,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으로 거역하는 자의 파멸과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삶이라는 포도원을 맡기시고 끊임없이 열매를 기대하며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본문의 농부들처럼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잊고, 주신 은혜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수단으로 삼는 영적 교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가장 소중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게 하십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버린 돌처럼 취급할지라도, 성도는 그분이 우리 삶의 기초인 머릿돌임을 고백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아들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자격 없는 저희를 포도원의 청지기로 불러주시고, 수많은 선지자와 말씀을 통해 돌이킬 기회를 끊임없이 허락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신 것을 내 것인 양 착각하며 아들의 권위마저 멸시했던 농부의 완악함이 제 안에도 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이 버린 돌과 같은 예수님을 제 삶의 가장 귀한 머릿돌로 삼아, 겸손히 순종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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