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21장 1 – 9 참된 헌신의 가치와 마지막 때의 징조

smile 주 2025. 12. 28. 06:33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과부의 헌금과 성전 멸망

1 <과부의 헌금> 예수님께서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을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2 또 가난한 과부가 렙돈 동전 두 개를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가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헌금을 하였다.

4 이 사람들은 다 넉넉한 가운데서 헌금을 드렸다. 그러나 이 여자는 매우 가난한 가운데서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

5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심> 몇몇 사람이 성전에 대해 아름다운 돌과 헌금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6 “너희가 지금 보고 있는 이것들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날이 올 것이다.”

7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언제 이런 일들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하거나 때가 왔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따라가지 마라.

9 전쟁과 난리의 소식을 들을 때, 두려워하지 마라. 이런 일들이 먼저 일어나야 하겠으나 종말이 바로 뒤따라 오는 것은 아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coal3sEiI44?si=dkUgAwcvPqEh6-2r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참된 헌금의 가치

예수님은 부자들과 어떤 가난한 과부가 성전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전부를 드린 과부의 헌금이 누구의 것보다 큰 가치가 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한 렙돈은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보다 매우 적은 금액(데나리온의 1/64의 가치)에 불과했습니다. 과부는 유대 사회에서 극빈자일 수밖에 없었는데, 하루의 생계가 막막했음에도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액수의 현금이 아니라 헌금을 내는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성도의 섬김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려면 많고 적음보다 오직 마음을 다한 헌신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의 헌금 생활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모습으로 보이겠습니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섬김이 되도록 내어 드릴 것은 무엇입니까?

 

무너져야 할 것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아름다운 돌들과 장식으로 꾸민 성전의 아름다움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라고 예언하십니다. B. C. 20년부터 약 50년간 진행되어 오던 당시의 성전 재건축은 대단히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성전은 참 성전이신 예수님의 모형일 뿐이었습니다.( 2:21)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미혹하는 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종교적인 겉 모습은 성도들을 미혹하여 넘어뜨립니다. 성도들은 삶 가운데 있는 위선적인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영원한 신앙은 참되고 진실한 신앙입니다.

 

오늘의 만나

오늘날 성도를 미혹하는 세상과 이단들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마음을 다한 헌신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만 갖춘 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주간, 예루살렘 성전을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 성전은 헤롯 왕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화려한 돌과 헌물로 꾸민 웅장한 상태였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의 외식과 성전의 세속화가 극에 달했던 시기에, 예수님은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통해 참된 신앙의 본질을 가르치십니다. 또한 성전 파괴 예언을 통해 세상의 마지막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준비해야 함을 강조하는 성경적 전환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21 1-9절은 겉모습보다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과 장차 임할 성전의 파괴 및 종말의 징조를 교훈합니다.

  • 1-4절: 예수님께서 헌금함을 보시며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가난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이 그녀의 모든 소유를 넣은 것이기에 더 크다고 칭찬하십니다.
  • 5-6절: 사람들이 성전의 아름다운 돌과 헌물을 감탄하자, 예수님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질 날이 올 것을 예언하십니다.
  • 7-9절: 제자들이 그 때와 징조를 묻자, 미혹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하시며 난리와 소문의 소문이 들려도 끝은 곧 되지 않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은 양적인 풍요보다 드리는 자의 중심과 희생적 사랑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과부의 두 렙돈은 세상 기준으론 작으나 하나님께는 전부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눈에 보이는 화려한 성물이나 외적인 규모에 매몰되지 않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세상의 자랑거리는 결국 무너질 것이기에,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또한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 어떤 난리와 소문 속에서도 평안을 유지하며 주를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중심을 살피시고 모든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비천한 과부의 작은 헌신 속에 담긴 진심을 귀히 여기시고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화려함과 세상의 자랑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무너질 세상의 것보다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게 하시옵소서. 마지막 때의 어지러운 소문과 두려움 속에서도 오직 주의 말씀을 등불 삼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온전한 순종으로 주께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