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핵심 인물 탐구 : 보디발과 아내
바로의 왕실 친위대장 보디발은 대가족을 거느리고 있었고 아내는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시간이 많았다. 어느 날 그는 이스마엘의 노예 상인에게서 요셉을 사서 자기 집에서 일하게 했다. 이것은 보디발이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다. 요셉은 재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했다. 요셉 덕분에 보디발은 크게 번영하기 시작했다. 보디발이 요셉의 훌륭한 직업 윤리의 혜택을 얻은 반면, 그의 아내는 요셉의 잘생긴 외모에 주목했다. 그녀는 어린 히브리 노예를 유혹했지만 요셉은 그녀의 접근을 계속 거절했다. 그녀는 먹잇감을 추적하여 생포하는 스릴, 은밀한 쾌락의 순간을 만끽하는 스릴을 거절당하자 마음이 상하고 분노했다. 어느 날 다시 모멸감을 느낀 그녀는 요셉을 강간 미수로 고발했다. 요셉을 가질 수 없자 그를 벌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보디발은 요셉을 감옥에 넣었다. 보디발이 자신의 집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알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아내의 편을 들었다. 부정한 여자의 말을 들은 그는 무고한 사람을 감옥에 넣고 애굽 최고의 가정 관리자를 없애 버렸다. 보디발이 좀 더 관찰력이 있었다면, 요셉이 행정상 뜻밖의 횡재일 뿐만 아니라 고결한 청년임을 알았을 것이다. 그는 요셉의 인격을 보았을 테지만, 진실을 직시할 만큼 충분한 확신은 없었을 것이다. 보디발은 재능을 알아봤지만 인격을 잘 파악한 사람은 아니었다. 재능과 인격 모두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격이 더 중요하다. 경건한 인격을 계발하려는 사람에게는 이기심, 불성실함, 속임수의 여지가 없다. 누구나 재능을 알아볼 수 있지만, 인격을 잘 파악하려면 통찰력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이야기다. 보디발과 그의 아내 이야기는 창세기 37:36, 39:1-20에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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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업적 |
- 보디발은 바로의 궁정에서 고위직에 올랐다.
-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종 요셉을 종으로 소유하는 축복을 잠시 누렸다.
- 보디발은 요셉의 재능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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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과 실수 |
- 두 사람 다 인격을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 보디발은 아내와 요셉의 인격을 파악하는데 실패했고, 그의 아내는 요셉의 인격을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
- 그들은 성실한 종 요셉을 거짓으로 고발하고 투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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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교훈 |
-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실수와 죄를 통해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실 수 있다.
- 인격을 지닌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서 돋보인다.
- 모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해 속단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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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
- 장소: 애굽
- 직업: 왕실 관원(보디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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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구절 |
-창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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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tudy Bible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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