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주경훈 담임목사 주일설교 44

결국 복을 받는 사람의 3가지 특징 (창세기 12:4~9) 2025.02.02

2025-2-2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pcgPq8spI4Y ㅇ믿음의 사람이라면배우 이순재 선생님은 '2024 연기 대상'에서 다음과 같은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연기는 연기로 평가해야 한다.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 정말 멋진 말입니다. 인기가 많다고 해서, 시청률이 높다고 해서 연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믿음의 영역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오직 믿음으로만 평가를 받아야 한다." 물질이 많다고 인기가 많다고 믿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은 오직 믿음으로만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ㅇ복을 받는 사람의 3가지 특징아브라함의 인생은 믿음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1~3 ) 2025.01.19

2025-1-19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JLcPp_syWII ㅇ복을 향한 믿음의 첫걸음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습니다. 시작한 모든 일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이는 그 어떤 일도 이룰 수 없습니다. 믿음의 영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순종으로 믿음의 첫발을 내디딜 때 우리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본문의 아브라함은 순종으로 믿음의 첫걸음을 옮겼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아브라함이 걸었던 믿음의 여정은 또한 우리의 여정이기도 합니다.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본문의 아브라함을 보면 불안한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복이 되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어떻게 이 일이 ..

불완전한 인간을 부르시는 완전하신 하나님 (창세기 11:27~32) 2025.01.12

2025-1-12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KWwNo0yZTw8 ㅇ 톨레도트(족보)에 담긴 구원의 역사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길을 찾아갈 때 출발하기 전 전체 노선을 확인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습니다. 한 개인의 인생을 이해할 때도 한 순간만 단편적으로 보기 보다는 그 사람의 인생 배경을 먼저 이해하면 더 넓은 이해의 폭을 갖게 됩니다. 성경을 이해할 때도 나무보다는 숲을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창세기를 볼 때 숲을 먼저 보는 방법은 '톨레도트'라고 하는 성경의 '족보'를 보는 것입니다. 창세기는 그 출발과 흐름이 족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족보'가 등장하면 한 세대가 매듭을 짓고 새로운 세대가 시작됨을 알..

복이 되기 위한 출발 : "바벨탑을 무너뜨리라" (창세기 11:1~5) 2025.01.05

2025-1-5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Tc96h7L8IrI ㅇ 복을 받고 시작한 인생하나님은 우리가 복의 근원이자 통로, 더 나아가 복 그 자체가 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이후에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복을 주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창1:20) 사람은 창조되자마자 하나님께 복을 받고 인생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존재, 가는 곳마다 복음 전해주는 존재로 창조된 것입니다. 2025년을 하나님의 복된 존재로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성경을 보면 복이 되는 삶으로 초대받은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그가 어떤 배경 속에서..

폭풍 속의 항해, “안심하라” (사도행전 27:20~26) 2024.12.29

2024-12-29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fUfGhhWFIWI  ㅇ인생이라는 항해 인생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비유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항해'에 비유하는표현이 마음에 많이 와닿습니다. 인생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기에, 항해를 위한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상의 변화와 같은 사람의 노력으로 되지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인생이라는 항해도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세상이라는 거친 바다에서 항해를 안전하게 마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우리 인생의 선장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시기에 우리는 소망의 항구에 안전하게..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사도행전 23:1~11 ) 2024.12.22

2024-12-22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Xjqz35W3GNQ ㅇ 하나님의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1.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라 “바울이 공의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행23:1) 바울은 공의회를 "주목하여" 말합니다. 여기서 "주목하다"는 표현은 "당당하게 말했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의 당당함의 근거는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긴 것'에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이 땅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첫 번째 비결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원문을 보면 '양심'이라는 단어를 '좋은', '착한'이라는..

하나님의 사람이 이 땅을 살아가는 두 가지 삶의 방식 (사도행전 20:17~24) 2024.12.15

2024-12-15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bx4C7UhyaA4 ㅇ 뒷모습이 전하는 메시지말씀을 준비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뒷모습>을 읽게 되었습니다. "뒷모습이 이어쁜/사람이 참으로 / 아름다운 사람이다/ 자기의 눈으로는 결코 / 확인되지 않는 뒷모습 / 오로지 타인에게로만 열린 / 또 하나의 표정 / 뒷모습은 / 고칠 수 없다/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앞모습은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뒷모습은 거짓말을 할 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은 마지막 퇴장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말씀을 남기시겠습니까? ㅇ하나님의 사람의 두 가지 삶의 방식본문 말씀의 바울은 밀레도에..

너희는 누구냐? (사도행전 19:10~16) 2024.12.8

2024-12-8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NRxOTrBkdcU ㅇ나는 누구인가?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정체성'입니다.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이란 '변하지않는 존재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나의 답이 정체성이며, 정체성에 따라 나에 대한 인식, 생각, 감정, 행동이 결정됩니다. 우리가 의식을 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의 생각, 행동, 감정은 모두 정체성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특별히 나에 대한 참된 정체성을 발견해야 본연의 나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어떻게 살..

지친 그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하나님의 위로의 방식 (사도행전 18:1~11) 2024.11.17

2024-11-17  한 주간의 말씀 요약              https://youtu.be/EbbqyzoMaoE ㅇ 삶의 무게와 영적 탈진월터 랭글리의 슬픔은 끝이 없고, 1894년>라는 그림을 보면, 한 젊은 여인이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한 노파가 앉아 여인의 등에 위로의 손을 얹고 아무 말없이 가만히 있습니다. 여인과 노파의 구두 밑창은 벌어져 있고, 검은 광주리 안에는 누더기 옷이 담겨 있습니다. 위로를 하고 있는 노파의 얼굴 역시 삶의 모진 풍파를 다 겪은 얼굴입니다. 더 속상한 것은 이 여인들의 슬픔에 비해, 이들이 등지고 앉아 있는 바다는 너무도 평온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여인들이 누구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이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인생을 결정짓는 세 가지 질문 (사도행전 17:22~31) 2024.11.10

2024-11-10  한 주간의 말씀 요약https://youtu.be/zwkRZ0MZ9PI ■   아덴에 도착한 바울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친하를 이지하는 사람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울을 시기하던 데살로니가의 사람들은 베뢰아까지 바울을 잡기 위해쫓아왔습니다. 이에 바울은 홀로 배를 타고 아덴으로 도망을 치게 됩니다. 배를 타고 320km를 가야 하는 먼 거리였습니다. 남아있던 신라와 디모데는 마지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과 함께 아덴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아민은 BC 5세기 이후로 문명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아테네'입니다. 아테네는 서구 문명 정신세계의 기초를 놓았던 도시였습니다. 로마가 세상을 정복했지만, 철학과 사상은 그리스가 정복했습니다. 아테네는 그리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