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모세의 기도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들 가운데서 기적을 일으켰는데도 이 백성이 언제까지 나를 멸시할 것이냐? 언제까지 나를 믿지 않을 것이냐?
12 내가 이들에게 끔찍한 병을 내려서 이들을 없애 버리겠다. 그러나 너를 통하여 이들보다 크고 센 나라를 이룰 것이다.”
13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드렸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듣겠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백성을 크신 능력으로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14 이집트 사람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 일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여호와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백성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해 보이셨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구름이 여호와의 백성 위에 머문다는 것과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로 여호와의 백성을 인도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15 나라들이 여호와의 능력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만약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백성을 단번에 죽이시면, 나라들은
16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약속한 땅으로 데려갈 힘이 없어서 광야에서 죽여 버렸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나의 여호와시여, 이제 곧 주의 큰 힘을 보여 주십시오. 전에 말씀하신 대로 해 주십시오.
18 여호와께서는 ‘나는 그리 쉽게 노하지 않는다. 나는 한결같은 사랑의 하나님이다. 나는 허물과 죄를 용서해 준다. 하지만 나는 죄를 그냥 보아 넘기지는 않는다. 나는 죄지은 사람뿐만 아니라, 그의 삼대나 사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들이 이집트를 떠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용서해 주셨던 것처럼 이제도 용서해 주십시오.”
20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구한 대로 그들을 용서해 주겠다.
21 그러나 내가 사는 한, 그리고 내 영광이 온 땅에 가득 차는 한, 한 가지 약속을 하겠다.
22 이 모든 백성은 내 영광을 보았고, 내가 이집트와 광야에서 일으킨 기적을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말을 따르지 않고 열 번이나 나를 시험했다.
23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약속한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나를 노하게 한 사람은 그 누구도 그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다.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다른 마음을 가졌다. 갈렙은 나를 온전히 따르고 있다. 따라서 나는 그가 이미 본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다. 그리고 그의 자녀들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25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골짜기에서 살고 있으니 너는 내일 돌아가거라. 홍해 길을 따라 광야 쪽으로 가거라.”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1zqCRbVsDRU?si=XZWGB3jS2O0UPaTv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은 모세에게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고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로서도 원망과 불평만 늘어놓는 백성을 이끌기보단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좋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모세는 새롭게 시작하기보단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살려 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더불어 백성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품고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품고 기도해야 할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온전히 따른 갈렙
가나안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 중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그 땅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봤습니다. 분명 같은 것을 보았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신뢰한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자신을 온전히 따른 갈렙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이뤄집니다. 우리 역시 이 땅을 살아갈 때 믿음을 따라 사는 것이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의 보고에 휩쓸린 이스라엘 백성처럼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직 믿음으로 여호와를 따르는 자에게만 약속의 땅이 주어집니다. 세상의 유혹에도 오직 여호와만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세상을 따르고 싶은 유혹을 받은 적은 언제입니까?
여호와를 온전히 따르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던 출애굽 여정 중 발생한 사건입니다. 지리적으로는 가나안 국경 근처, 바란 광야에 있을 때입니다. 백성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이 백성을 낙심시키는 보고를 하자 하나님을 불신하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심지어 이집트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이러한 불신앙에 대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백성을 멸하려 하시는데, 이때 모세가 백성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내용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민수기 14장 11-25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간절한 중보기도를 다룹니다.
- 11-1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계속해서 자신을 멸시하고 믿지 않는 것에 진노하시며, 전염병으로 그들을 치고 모세에게서 더 크고 강한 나라를 만드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 13-19절: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진노에 더디시고 인애가 크시다는 하나님의 성품에 호소하며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 20-25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대로 백성을 용서하시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고 광야에서 멸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다만, 갈렙만은 온전히 하나님을 따랐으므로 그 땅으로 들어가게 할 것이며,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있는 곳에서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불신앙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지만, 우리의 불신앙과 불순종은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모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는 강력한 힘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다른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시더라도 그에 따른 책임과 결과는 따를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십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갈렙과 같이 우리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애가 크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의 거룩하심과 동시에 우리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주님을 불신하고 원망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으로 주님을 아프게 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진노를 돌이키셨던 주님의 자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갈렙처럼 믿음과 순종으로 주님만 신뢰하며 걷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채워지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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