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2. 출애굽기 묵상노트 53

출애굽기 34장 18 – 35 하나님의 언약 갱신과 거룩한 규례의 선포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18 무교절을 지켜라. 내가 명령한 대로 너희는 아빕 월의 정해진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어라. 그 달에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왔기 때문이다.19 처음 태어난 것은 다 내 것이다. 너희 짐승 가운데 소든 양이든 처음 태어난 것은 다 내 것이다.20 나귀는 양으로 대신해서 바칠 수 있지만, 양으로 나귀를 대신해서 바치기를 원하지 않으면 나귀의 목을 꺾어라. 너희의 자녀 중에서 맏아들은 다른 것으로 대신해서 바쳐라. 나에게 올 때는 아무도 빈 손으로 오지 마라.21 너희는 육 일 동안은 일을 하고 칠 일째 되는 날에는 쉬어라. 밭을 갈거나 거두는 계절에도 쉬어라.22 밀을 처음 거두어들일 때는 칠칠절을 지켜라. 그리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켜라.23 ..

출애굽기 34장 1 – 17 새 언약의 돌판과 하나님의 자비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다시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1 모세가 새 돌판을 얻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두 개를 깎아라. 네가 깨뜨려 버린 처음 돌판에 썼던 것과 똑같은 글을 거기에 써 주겠다.2 내일 아침까지 준비한 다음 아침에 시내 산으로 올라와서 산꼭대기에서 내 앞에 서라.3 아무도 너를 따라오지 못하게 하여라. 산에 그 누구의 모습도 보이면 안 된다. 산 근처에서는 양이나 소에게도 풀을 뜯게 하지 마라.”4 모세는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두 개를 깎았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시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모세는 돌판 두 개를 가지고 올라갔습니다.5 그러자 여호와께서 구름 속으로 내려오셔서 모세와 함께 서셨습니다..

출애굽기 33장 12 – 23 하나님의 동행과 임재를 구하는 모세의 간구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모세의 중보기도12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이 백성을 인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누구를 저와 함께 보내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나는 너의 모든 것을 안다. 너는 나에게 은혜를 입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13 제가 정말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면 주의 계획을 저에게 보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셔서 저도 주님을 알게 해 주시고 계속해서 주님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 백성은 주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14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겠다. 네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15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저희와 함께 가지 않으..

출애굽기 33장 1 – 11 하나님의 임재와 회복을 구하는 모세의 중보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진노하신 하나님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가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백성과 함께 이 땅을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내가 너희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고 맹세한 땅으로 가거라.2 내가 너를 인도할 한 천사를 보내 주겠다. 그리고 내가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그 땅에서 쫓아 내겠다.3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으로 올라가거라. 하지만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너무나 고집이 센 백성이라서 내가 그리로 가는 도중에 너희를 멸망시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4 백성은 이 나쁜 소식을 듣고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장식물을 몸에 걸치지 않았습니다.5 여호와께..

출애굽기 32장 25 – 35 이스라엘의 죄와 모세의 중보,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린 심판25 모세는 백성이 제멋대로 날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론이 그렇게 제멋대로 날뛰게 하여 원수들의 웃음거리가 되게 한 것입니다.26 모세는 진의 입구에 서서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나에게로 오너라.” 그러자 레위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모세에게 모여들었습니다.27 모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옆에 칼을 차고 진의 이 문에서 저 문으로 다니며 너희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여라.’”28 레위 집안의 백성은 모세에게 복종했습니다. 그 날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삼천명가량이 죽었습니다.29 모세가 말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기꺼이 여러분의 ..

출애굽기 32장 15 – 24 금송아지 앞에 무너진 백성, 분노한 모세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증거판을 깨뜨린 모세15 모세는 산에서 내려갔습니다. 모세의 손에는 언약이 새겨진 돌판 두 개가 있었습니다. 명령하신 말씀은 각 돌판의 앞뒤에 새겨져 있었습니다.16 하나님께서 손수 그 돌판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손수 그 돌판 위에 명령하신 말씀을 새기셨습니다.17 여호수아가 백성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백성들이 사는 천막에서 싸우는 소리가 납니다.”18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싸움에 이긴 자들이 지르는 소리도 아니고, 싸움에서 진 자들이 내는 소리도 아니다. 내가 듣는 소리는 노래하는 소리일 뿐이다.”19 모세가 천막에 가까이 가서 보니 금송아지 앞에서 백성들이 춤추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모세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 모세는 가지..

출애굽기 32장 1 – 14 금송아지를 만든 백성과 중보하는 모세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금송아지 우상을 만들다1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다> 백성은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늦어지자 아론에게 몰려와서 말했습니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낸 모세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으니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시오.”2 아론이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달고 있는 금귀고리를 빼서 나에게 가지고 오시오.”3 그리하여 모든 백성은 달고 있던 금귀고리를 빼서 아론에게 가지고 갔습니다.4 아론은 백성에게서 받은 금을 녹인 다음, 그것을 틀에 부어 송아지 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백성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아! 이것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낸 신이다!”5 아론은 그 모습을 보고 송아지 상 앞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런 다음에 아론이 선언했..

출애굽기 19장 14 – 25 시내산에서의 하나님의 임재와 백성의 성결 준비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모세와 아론을 부르시는 하나님14 그리하여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서 백성에게로 갔습니다. 모세는 백성을 정결케 했고, 백성은 옷을 빨았습니다.15 모세가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셋째 날을 준비하시오. 여자를 가까이하지 마시오.”16 셋째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산 위에 짙은 구름이 끼면서 천둥과 번개가 쳤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자, 진에 있던 모든 백성이 두려워 떨었습니다.17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기 위해 백성들이 사는 천막에서 백성을 이끌고 나왔습니다. 백성은 산기슭에 섰습니다.18 시내 산은 연기로 덮여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불 속에서 산으로 내려오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가마에서 나는 연기처럼 산에서 연기가 솟아올랐습니다...

출애굽기 19장 1 – 13 시내 산에 임재하신 하나님과 거룩한 백성의 준비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내산에 이르다1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 이르다> 이집트를 떠난 지 꼭 석 달 만에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에 이르렀습니다.2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시내 산 맞은편 광야에 천막을 쳤습니다.3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러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와께서 산에서 모세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야곱 자손들에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4 ‘너희 모두는 내가 이집트 백성에게 한 일을 다 보았다. 그리고 독수리가 날개로 새끼들을 실어 나르듯 내가 너희를 어떻게 나에게 데리고 왔는가도 보았다.5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백성 중에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 온 땅의 백성이 다 내게 속..

출애굽기 18장 13 – 27 효율적인 공동체를 위한 이드로의 지혜로운 조언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우두머리를 세워 재판하게 하다13 이튿날 모세는 백성들 사이의 문제를 재판해 주려고 앉았고, 백성들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를 둘러싸고 서 있었습니다.14 모세가 백성들을 위해 하고 있는 일을 모세의 장인이 보고 말했습니다. “백성들을 위해 하는 일을 왜 이런 식으로 하는가? 사람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네를 둘러싸고 서 있는데, 재판을 해 주는 사람은 왜 자네 혼자뿐인가?”15 모세가 장인에게 말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저를 찾아오기 때문입니다.16 백성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면, 그들은 저에게 옵니다. 그러면 저는 그 양편을 재판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법과 가르침을 알려 줍니다.”17 모세의 장인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하고 있는 방식은 좋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