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1. 창세기 묵상노트 65

창세기 24장 54 – 67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리브가의 결단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이삭이 리브가를 만나다54 종과 그 일행은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그들은 그 날 밤을 그 곳에서 묵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종이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습니다. “이제 주인께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55 리브가의 어머니와 오빠가 말했습니다. “리브가를 십 일 동안만이라도 우리와 함께 있다가 떠나게 해 주세요.”56 하지만 종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제 여행을 성공하게 하셨으므로 기다릴 수 없습니다. 제 주인께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57 리브가의 오빠와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리브가를 불러서 직접 물어 봐야겠군요.”58 그들이 리브가를 불러서 물었습니다. “지금 이분과 함께 가겠느냐?” 리브가가 말했습니다. “예, 가겠습니다.”59 그리하여 리브가의 오빠와 어머니는 리브가..

창세기 24장 47 – 53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리브가의 순종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청혼을 승락하다47 제가 리브가에게 물었습니다. ‘아가씨는 어떤 분의 따님이신지요?’ 리브가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밀가와 나홀의 아들 브두엘의 딸입니다.’ 저는 리브가의 코에 코걸이를 걸어 주고, 팔에 팔찌를 채워 주었습니다.48 그리고 나서 저는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제 주인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이는 주께서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 주인의 동생의 손녀딸을 주인의 아들의 아냇감으로 얻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49 이제 당신들이 제 주인에게 친절과 진실을 보여 주시려거든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해 주시고, 그렇게 하지 못하겠거든 못하겠다고 말씀해 주세요. 그렇게 해 주시면 저도 제가 할 일을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50 라반과 브두엘이 대..

창세기 24장 33 – 46 간증의 주인공이 되어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하나님을 간증한 엘리에셀33 라반은 종에게 음식을 주었으나 종이 “제가 이 곳에 온 이유를 말씀드리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라반이 “말씀해 보세요”라고 대답했습니다.34 종이 말했습니다. “저는 아브라함의 종입니다.35 여호와께서는 제 주인에게 큰 복을 주셔서, 그분을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제 주인에게 많은 양 떼와 소 떼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은과 금, 남종과 여종, 낙타와 말들도 주셨습니다.36 제 주인의 아내 사라는 늙어서야 아들을 낳았습니다. 제 주인은 자기 재산 전부를 그 아들에게 주었습니다.37 제 주인이 저에게 한 가지 약속을 하게 했습니다. 제 주인은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내가 사는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서 얻지..

창세기 24장 13 – 32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리브가의 순종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리브가를 만난 엘리에셀13 저는 지금 우물가에 서 있고, 성의 여자들은 물을 길으러 나오고 있습니다.14 제가 그 중 한 여자에게 ‘그 물동이에 있는 물을 좀 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 때, 만약 그 여자가 ‘마시세요. 내가 당신의 낙타들에게도 물을 먹이겠습니다’라고 말하면, 그 여자를 주의 종 이삭의 아냇감으로 알겠습니다. 주께서 제 주인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으로 알겠습니다.”15 종이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성에서 나왔습니다. 리브가는 브두엘의 딸입니다. 브두엘은 아브라함의 동생인 나홀과 그의 아내인 밀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리브가는 어깨에 물동이를 메고 있었습니다.16 리브가는 매우 아름다운 처녀이며, 남자와 가까이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리브가는 ..

창세기 24장 1 – 12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이삭의 아내를 찾는 아브라함1 이삭의 아내를 구하다> 아브라함은 이제 나이가 아주 많은 노인이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어떤 일을 하든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습니다.2 아브라함의 모든 재산은 아브라함의 늙은 종이 맡아 돌보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종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 손을 내 넓적다리뼈 아래에 넣어라.3 그리고 하늘과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앞에서 나에게 약속을 하여라.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여기에 사는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서 얻지 않고,4 내 고향, 내 친척의 땅으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말이다.”5 종이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그 여자가 저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요? 주인님의 아들을 데리고 ..

창세기 23장 1 – 20 사라를 위한 아브라함의 믿음의 행보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사라의 죽음1 사라가 죽다> 사라는 백스물일곱 살까지 살았으며, 이것이 사라가 누린 수명이었습니다.2 사라는 가나안 땅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위해 슬피 울었습니다.3 얼마 뒤에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곁에서 물러나와 헷 사람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4 “나는 이 곳에서 나그네요, 외국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 죽은 아내를 묻을 수 있도록 나에게 땅을 좀 파십시오.”5 헷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했습니다.6 “내 주여, 우리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당신은 우리들의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우리의 땅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 돌아가신 분을 장사지내십시오. 우리의 무덤 중에서 어느 곳이든 마음대로 고르십시오. 돌아가신 분을 장사지내는 것을 막을 사람은..

창세기 22장 15 – 24 아브라함에게 재확인된 언약의 축복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재확증하시다15 여호와의 천사가 두 번째로 하늘에서 아브라함을 불렀습니다.16 천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나에게 바치려 했으므로, 맹세코 내가 너에게 한 가지 약속을 해 주겠노라.17 내가 분명히 너에게 복을 주고 또 많은 자손을 줄 것이다. 네 자손은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될 것이며, 네 자손은 원수의 성들을 정복하게 될 것이다.18 네가 나에게 복종하였으므로, 네 자손을 통해 땅 위의 모든 나라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19 아브라함은 자기 종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함께 일어나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살았습니다.20 이 일이 있은 뒤에 누군가가..

창세기 22장 6 – 14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준비하신 어린양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여호와 이레6 아브라함은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에 쓸 장작을 자기 아들에게 지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불과 칼을 챙긴 후, 아들과 함께 걸어갔습니다.7 이삭이 아브라함을 불렀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왜 그러느냐?” 하고 대답했습니다. “불과 장작은 있는데, 번제로 바칠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이삭이 물었습니다.8 “얘야, 하나님께서 번제로 바칠 양을 준비하실 것이다.” 아브라함이 대답했습니다. 아브라함과 그 아들은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9 그들은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곳에 이르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벌여 놓은 다음, 자기 아들 이삭을 묶어 제단 장작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10 그리고 나서 칼을 들어 자기 아들을 죽이려 했습니다.11 그 ..

창세기 22장 1 – 5 하나님의 시험과 아브라함의 순종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신다1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다> 이 일들이 있은 뒤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자 아브라함이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2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네 아들을 잡아,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쳐라.”3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에 쓸 장작을 준비한 다음에 이삭과 두 종을 데리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곳으로 갔습니다.4 삼 일째 되는 날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멀리에 그 곳이 보였습니다...

창세기 21장 22 – 34 브엘세바에서 맺은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2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약속> 아비멜렉이 자기의 군대 사령관 비골을 데리고 아브라함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그대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23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나와 내 자녀와 내 자손들에게 거짓된 일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내가 당신에게 친절을 베풀었듯이 당신도 나에게, 그리고 당신이 나그네로 살았던 이 땅에 친절을 베풀어 주십시오.”24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약속합니다.”25 그리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기 우물을 빼앗은 일에 대해서 아비멜렉에게 불평을 했습니다.26 그러자 아비멜렉이 말했습니다. “나는 누가 그런 일을 했는지 모릅니다. 당신도 지금까지 한 번도 그 일에 대해서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