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1장 39 – 56 성령의 감동으로 찬송한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

smile 주 2025. 10. 4. 06:54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함>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유대 지방 산골에 있는 동네로 서둘러 갔습니다.

40 사가랴의 집으로 들어가서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습니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를 받을 때, 아기가 뱃속에서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서

42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중에서 가장 복받은 자입니다. 당신의 뱃속에 있는 열매가 복됩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무슨 일입니까?

44 보소서. 당신이 인사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내 뱃속의 아이가 기뻐서 뛰어 놀았습니다.

45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자는 복이 있습니다.”

46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함> 마리아가 말하였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47 내 영혼이 나의 구주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48 그것은 주님께서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할 것입니다.

49 그것은 전능하신 분이 내게 이 큰 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은 거룩합니다.

50 주님의 자비하심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51 주님은 강한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흩으셨습니다.

52 하나님은 왕들을 왕좌로부터 끌어내리시고 낮고 천한 사람들을 높이셨습니다.

53 굶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부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54 주님은 자비를 기억하시며 주님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을 영원히 도우실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있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qdjxim4S-3U?si=aaSZ2bMUqAAfeh63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성령 안에서 교제한 마리아와 엘리사벳

가브리엘을 통해 엘리사벳의 임신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곧장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엘리사벳이 정확히 어디에 살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자들은 '웃다' 지방에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는 나사렛에서 약 150km나 떨어진 먼 거리였습니다. 여인의 몸으로 먼 길을 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만나 성령 안에서 깊은 교제를 나눕니다. 이는 성도 간의 교제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성도는 성령 안에서 함께 은혜를 나누며 서로를 축복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축하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우리도 성령 안에서 깊고 기쁜 교제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다른 사람을 축하해 주지 못하고 시기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내가 달려가 축하하고 축복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찬양한 마리아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통적으로 이 찬양을 '마리아 찬가(46-55)'라고 부릅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돌보시고 구원하신 하나님, 교만한 자를 심판하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기억하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찬양은 개인의 고백에서 시작해 공동체를 넘어,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으로 확장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작은 우리를 통해 크고 높은 하나님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은 피조물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은혜입니다. 세상 속에서 크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간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가 하나님께 드릴 찬송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임박한 시점으로,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 유대가 놓여 있던 때입니다. 지리적으로는 마리아가 유대 산골에 있는 유다의 한 동네로 가서 사가랴의 집을 방문합니다. 이 시기는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기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세례 요한의 어머니인 엘리사벳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만남을 통해 새 시대가 열림을 보여줍니다. 천사의 수태고지 직후의 사건으로,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구속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신성한 계획의 실행 과정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 39-56절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구주 잉태의 기쁨을 나누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39-45절: 마리아가 서둘러 유대 산골로 가서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리아가 복 있는 자임을 선포하고 태중의 아기(세례 요한)가 기뻐 뛰놀았다고 간증합니다.
  • 46-55절: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가를 부릅니다. 이 찬가에서 마리아는 자신의 낮음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권능과 자비하심, 그리고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베푸신 영원한 언약의 성취를 노래합니다.
  • 56절: 마리아가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있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성령의 감동과 찬양이 넘침을 보여줍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히 받아들이고, 엘리사벳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이처럼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높이는 삶은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낮은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약속을 지키시며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 아버지!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을 통해 구원의 기쁨과 주님의 언약 성취를 보게 하시고 낮고 비천한 저희에게도 은혜를 베푸시고 영광스러운 구원 계획에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저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크신 능력을 항상 찬양하게 하시고,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주님의 뜻을 따르는 자 되게 깨우쳐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억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