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 <집을 나간 아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제가 받을 몫의 재산을 주십시오.’ 그러자 아버지는 재산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모든 재산을 모아서 먼 마을로 떠나 버렸다. 거기서 그는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산을 다 날려 버렸다.
14 모든 것을 다 써 버렸을 때, 그 마을에 큰 흉년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아주 가난하게 되었다.
15 그는 그 마을에 사는 한 사람에게 가서 더부살이를 하였다. 집주인은 그를 들판으로 보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를 먹어 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러나 주는 사람이 없었다.
17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 말했다. ‘내 아버지의 품꾼들에게는 양식이 풍족하여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18 일어나 아버지께 돌아가 말해야겠다. 아버지, 저는 하나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품꾼 가운데 하나로 여기십시오.’
20 그 아들은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 아들이 아직 먼 거리에 있는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달려가 아들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저는 하나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했다. ‘서둘러 가장 좋은 옷을 가져와서 아들에게 입혀라. 또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주고 발에 신발을 신겨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고 와서 잡아라. 우리가 함께 먹고 즐기자.
24 내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즐기기 시작하였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0fXGjep-sNM?si=qlF93M2J06G3A-k8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죄의 끝은 고통과 사망
예수님은 계속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세 번째 비유는 흔히 '탕자 이야기'로 알려진 잃어버린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 자신이 받을 유산을 미리 달라고 요구합니다. 둘째 아들은 재물을 가지고 먼 나라로 떠나 모든 재산을 허비한 후 비참한 상태에 빠집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마음대로 살기를 선택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람은 자유를 꿈꾸며 하나님을 떠나갑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에서 즐거움을 찾으려합니다. 그러나 결코 죄에서는 자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죄의 끝은 고통과 사망뿐입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 했던 순간이 있었습니까?
나를 유혹하는 죄악 된 습관은 무엇입니까?
발걸음을 돌려 아버지께로
둘째 아들은 모든 것을 다 잃은 뒤에야 비로소 아버지의 집이 가장 좋은 곳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감히 아들이라 불릴 자격조차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런 아들이 먼 거리에서 집을 향해 돌아오고 있을 때, 아버지는 그를 알아보고 달려가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아들을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단 한순간도 아들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지금 이 순간, 잃어버린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발걸음을 돌려 아버지께 나아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 아버지의 집은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누가복음 15장은 잃은 것을 찾는 세 가지 비유(잃은 양, 잃은 드라크마, 그리고 잃은 아들)를 담고 있으며, 이는 세리와 죄인들을 영접하시는 예수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특히 이 비유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와 회개를 기다리시는 사랑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5장 11–24절은 하나님 아버지의 조건 없는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 11-13절: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유산을 미리 달라고 요구하고 먼 나라로 가 방탕하게 재산을 허비합니다.
- 14-16절: 흉년이 들어 궁핍하게 된 그는 돼지를 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배고픔에 시달립니다.
- 17-19절: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깨달은 그는 아버지께 돌아가 종이라도 되기를 원합니다.
- 20-21절: 아버지는 그를 멀리서 보고 달려가 안고 입을 맞추며, 그의 회개를 듣습니다.
- 22-24절: 아버지는 좋은 옷과 반지, 신을 신기고 잔치를 열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아들”이라며 기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회개와 회복의 중요성을 깨우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죄를 가지고 세상을 방황하며 재산을 탕진할 때도 여전히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탕자가 비참한 상황에서 스스로 돌이킨 것처럼, 우리 역시 죄를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설 때,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측은한 마음으로 달려와 우리를 용서하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잃은 자를 향한 무조건적이고 충만한 사랑이 바로 이 비유의 핵심 교훈입니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아버지의 집은 항상 열려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멀리서도 아들을 알아보고 달려오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과 용서를 다시 한번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세상에서 허랑방탕하며 죄를 지었을지라도, 돌이키기를 기다리시며 제일 좋은 것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보았습니다. 세상의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려 했던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이제는 아버지의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 참된 안식과 풍요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다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도록 언제나 회개의 마음으로 주께 돌아가며, 주님의 용서와 회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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