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5. 신명기 묵상노트

신명기 2장 1 – 15 하나님의 인도 속에서 광야를 지나며 배운 순종의 시간

smile 주 2025. 8. 23. 06:4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보낸 해

1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떠돌아다니다> “그후에 우리는 발길을 돌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광야 길을 따라 홍해 쪽으로 갔소. 우리는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에서 맴돌았소.

2 그 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3 ‘너희가 이 산지에서 충분히 맴돌았으니 이제는 북쪽으로 가거라.’

4 그리고 이렇게 전하라고 말씀하셨소. ‘너희는 곧 세일 땅을 지나게 될 것이다. 이 땅은 너희 친척, 곧 에서 자손의 땅이다. 그들은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다. 그러나 매우 조심하고,

5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너희에게 조금도 주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세일 산지를 에서의 몫으로 주었다.

6 너희가 음식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하며, 물 또한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한다.

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다.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너희를 지켜 주셨으며 이 사십 년 동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셨도다. 그리하여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8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친척, 곧 세일 산 에서의 자손이 사는 땅을 돌아서 갔소.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 게벨 마을에서 시작되는 아라바로 방향을 바꾸어 모압의 광야 길을 따라 이동했소.”

9 <아르 땅>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모압 백성을 괴롭히지 마라.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너희에게 조금도 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롯의 자손에게 아르 땅을 주었다.’

10 (전에 아르에는 엠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들은 강한 백성이었고, 그 수도 많았습니다. 그들은 아낙 사람들처럼 키도 매우 컸습니다.

11 에밈 사람은 아낙 사람처럼 르바임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모압 백성은 그들을 에밈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12 호리 사람도 전에는 세일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에서 백성이 호리 사람을 몰아 내고 그들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 내고 그 땅을 차지한 것처럼 말입니다.)

13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이제 일어나서 세렛 골짜기를 건너라.’ 그래서 우리는 그 골짜기를 건넜소.

14 가데스바네아를 떠나 세렛 골짜기를 건너기까지는 삼십팔 년이 걸렸소. 그 동안, 여호와께서 맹세하신 것처럼 가데스바네아를 떠났을 때의 군인은 다 죽었소.

1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진 중에 남아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때까지 그들을 치셨기 때문이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N1ojN5x0QKc?si=F0kfCrE0mAyi_poD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허락하신 것 외에는

하나님은 광야로 다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에게 에서의 자손이 사는 세일산을 침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자손이었던 모압 지역도 그들에게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땅들을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지 않으신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 족속과 형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서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땅을 주셨고, 훗날 모압 지역의 여인 룻은 예수님의 조상이 됩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15:7). 우리는 주님 안에서 허락하신 것만 구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것과 허락하시지 않은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것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은혜의 기회를 저버리지 말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세렛 시내를 건너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정탐꾼을 보냈던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까지 무려 삼십팔 년이 걸렸는데, 이때 동안 출애굽 1세대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출애굽 2세대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듯 정확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1세대가 불신앙으로 기회를 포기했기 때문에, 가나안 정복을 다음세대에게 넘기셨습니다. 하나님은 베푸신 은혜를 포기하는 자들 대신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에게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기회를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은혜를 저버린 과거의 모습들을 볼 때 어떠한 결단을 할 수 있습니까?

지금 하나님의 기회와 사명을 바라보며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신명기는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다시 가르치고 언약을 새롭게 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명기 2장은 광야 40년의 여정 중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이 재개되는 시점을 다룹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에돔, 모압, 암몬 족속의 땅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이는 출애굽 1세대가 불순종으로 인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광야에서 38년간 방황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하나님의 인도와 심판,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준비가 강조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신명기 2 1–15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세일 산을 지나며, 불순종한 세대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여정을 회고합니다.

  • 1-3절: 이스라엘이 홍해 길을 따라 오랫동안 광야를 돌았고, 하나님이 “너희가 이 산을 너무 오래 돌았다, 방향을 돌려 북으로 가라” 하셨습니다.
  • 4-6절: 하나님은 에서 자손이 사는 세일 산지로 지나가지만 다투지 말고, 그들의 땅은 주지 않으셨으니 음식을 돈 주고 사먹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7절: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셨기에 부족함이 없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 8-12절: 모압과 롯 자손의 땅 역시 주지 않으셨음을 말씀하시며, 그 땅을 그들의 기업으로 지켜주셨음을 언급합니다.
  • 13-15절: 세렛 시내를 건너며, 불순종했던 전쟁할 만한 남자들이 다 광야에서 끊어졌음을 기록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신명기 2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때와 방법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3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며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기간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결과였지만, 그들을 훈련하고 정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셨고, 마침내 때가 되자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 삶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연이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더 온전하게 준비시키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인내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것, 그리고 그분께서 정하신 길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3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야를 방황하면서도 이스라엘을 놓지 않으시고 마침내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신 주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제 삶의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이고 답답한 순간에도, 주님이 저를 향한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고 나아갈 용기를 주시옵소서. 기다림의 시간 동안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