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5. 신명기 묵상노트

신명기 31장 14 – 29 모세의 마지막 경고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길 이스라엘의 미래

smile 주 2025. 9. 25. 06:58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마지막 지시

14 <모세와 여호수아를 부르시는 여호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곧 죽을 것이다. 여호수아를 데리고 회막으로 나아오너라.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리겠다.” 그래서 모세와 여호수아는 회막으로 갔습니다.

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회막, 곧 성막에 나타나셨습니다. 구름 기둥은 성막 입구를 덮고 있었습니다.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곧 네 조상들처럼 죽을 것이다. 그러면 이 백성이 나를 배반하고 그들은 이제 곧 들어갈 땅의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다. 그들은 나를 떠나갈 것이다. 그리고 나와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다.

17 그 때, 내가 그들에게 크게 분노하고 그들을 떠나갈 것이다.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길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멸망할 것이다. 많은 재앙과 무서운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18 그들이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섬기며 온갖 나쁜 일을 저지르므로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길 것이다.

19 이제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어라. 이 노래를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내가 내릴 무서운 일들의 증거로 삼게 하여라.

20 내가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 곧 그들의 조상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들은 배불리 먹고 살이 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마음을 돌려 그들을 섬기며 나를 버리고 내 언약을 어길 것이다.

21 그러면 그들에게 여러 가지 재앙과 무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 때에 이 노래가 그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다. 그들의 자손이 이 노래를 잊지 않을 것이다. 아직 내가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데려가지 않았지만 나는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이미 다 알고 있다.”

22 그리하여 모세는 그 날에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23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마음을 굳세게 하고 용기를 내어라. 왜냐하면 너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가 약속한 땅으로 인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24 모세는 모든 가르침의 말씀을 책에 적었습니다.

25 그리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들에게 명령했습니다.

26 “율법의 책을 여호와의 언약궤 옆에 놓아 두고, 여러분에게 증거가 되게 하시오.

27 나는 여러분이 얼마나 고집이 세고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인지 다 알고 있소. 내가 살아서 여러분과 함께 있는데도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는데 내가 죽은 다음에는 얼마나 더 하겠소?

28 모든 지파의 장로들과 관리들을 불러 모으시오.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 주겠소. 그리고 하늘과 땅을 증거자로 삼겠소.

29 내가 죽은 다음에 여러분은 틀림없이 악한 일을 할 것이오.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주는 명령을 어길 것이오. 그리하여 장차 여러분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야 말 것이오. 여러분은 여호와 보시기에 나쁜 짓을 하고 여러분이 만든 우상들 때문에 여호와를 화나게 만들 것이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d8mJE2wYlZE?si=oPmWKiIAndRf92Bb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반역을 예고하심

하나님은 모세와 여호수아를 회막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하나님을 반역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재앙과 환난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할 것이며, 하나님은 백성에게서 그 얼굴을 숨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반역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연약함 또한 미리 아시고 준비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고 그분에게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순종하기로 결단했음에도 실패한 경험은 언제입니까?

반복하여 짓는 죄는 무엇이며 넘어지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노래를 부르게 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반역할 것을 대비하여 노래를 써서 부르도록 하십니다. 만일 그들이 죄를 지어 반역했음에도 뉘우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을 의심한다면, 이 노래가 그들로 다시 하나님을 생각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통로를 미리 예비하셨습니다. '증거의 노래'는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도록 방지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더라도 다시 회개하고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설령 하나님을 배반하여 실패하여도, 환난과 어려움의 자리에 있어도 다시 부를 노래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돌이키실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어떠한 상황에도 입술에 맴도는 찬양이 있습니까?

나의 일상 가운데 죄를 짓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한다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신명기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는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시간적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 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 평지에 있을 때입니다. 모세는 백성 앞에서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공식적으로 세우고, 곧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여 벌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한 개인의 예언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반복될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로, 신명기 전체의 핵심 주제 중 하나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신명기 31 14-29절은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여호수아를 세우며 이스라엘의 미래를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 14-1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죽을 때가 가까이 왔으니 회막으로 와서 여호수아를 세우라 명하시고, 구름기둥 가운데 나타나십니다.
  • 16-18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 우상을 숭배하고 언약을 저버릴 것을 예언하시며,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얼굴을 숨기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 19-21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부를 노래를 기록하여 그들의 입에 두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노래는 그들이 죄를 범했을 때 증거가 될 것입니다.
  • 22-23절: 모세가 그날로 노래를 기록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고, 여호수아를 격려하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합니다.
  • 24-29절: 모세가 율법의 말씀을 책에 기록하여 레위 사람에게 주며, 이스라엘 백성의 완악함을 경고하고 모세 자신이 죽은 후에 그들이 곧 여호와를 배신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백성이 어떻게 그 은혜를 잊고 타락할 수 있는지 경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면서도 세상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까지 다 아시는 분이며, 우리가 불순종할 것을 미리 경고하고 대비책까지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하며, 이스라엘 공동체를 끝까지 염려하는 지도자의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우리 역시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을 항상 가까이하며, 영적인 나태함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있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끊임없이 경고하시며,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인도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미래를 아시고 미리 경고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광야 길을 걸어온 이스라엘 백성처럼, 저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를 잊고 세상의 우상을 따라갈까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완악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말씀과 증거를 남기시며 끝까지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이 오늘 저희에게 주시는 깨우침이 되게 하셔서, 항상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영적으로 깨어있게 하시옵소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담대한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