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2장 15 – 24 구주를 찾은 목자들과 율법에 순종한 요셉과 마리아

smile 주 2025. 10. 8. 08:3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기 예수의 정결예식

15 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사라지자, 목자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베들레헴으로 어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합시다.”

16 이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았습니다.

17 목자들이 확인하고 이 아이에 대하여 자기들이 들은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8 목자들의 말을 듣고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20 목자들은 돌아가면서 천사들이 일러준 대로 자기들이 듣고 보았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드렸습니다.

21 태어난 지 팔 일째 되는 날에 아기는 할례를 받았고,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습니다. 이 이름은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에 천사가 일러준 것이었습니다.

22 <예수님이 성전에 올라가심>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 예식을 치르는 때가 되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23 이것은 주님의 율법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태어나는 모든 남자 아이는 하나님께 거룩한 자로 불릴 것이다.”

24 또 마리아와 요셉은 비둘기 두 마리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고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희생 제물을 바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간 것입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qYP7mXXpdBU?si=KpmClbtaUb3LKbAM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메시아를 만난 목자들

양떼를 돌보던 목자들이 예수님이 나신 소식을 가장 먼저 듣게 됩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목자는 천대받던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예수님을 만나 경배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그들은 아기 예수를 찾기 위해 베들레헴 곳곳을 돌아다니며 메시아의 탄생을 전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과 함께 그분의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이 거룩한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복음을 듣게 된 경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거룩한 직분은 무엇입니까?

 

정결예식을 따른 요셉과 마리아

요셉과 마리아는 천사가 알려 준 대로 아이의 이름을 '예수'라 지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그들의 율법대로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 제사를 드렸습니다.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예물로 드리려 했다는 점에서 그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과 마리아는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철저히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고자 했습니다. 천사가 일러준 대로 이름을 짓고, 모세의 율법에 따라 성실히 제사를 드렸습니다. 순종은 여유로울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말씀에 순종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드릴 나의 헌신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직후의 사건을 다룹니다. 지리적 배경은 유대 지방의 베들레헴과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예수의 탄생은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에서 일어났으며, 목자들은 베들레헴 들판에서, 마리아와 요셉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찾았습니다. 시대적, 성경적 배경은 구약의 오랜 메시아 대망 사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시점입니다.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구주의 탄생을 알린 후(눅 2:10-14), 목자들이 이를 확인하고 전파하는 내용(15-20절)과, 유대인의 전통대로 할례와 결례의 규례(레위기 12장)를 따라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는 내용(21-24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율법 아래에 나셨으며,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2 15-24절은 메시아 예수께 나아간 목자들의 경배와 요셉과 마리아의 율법적 순종을 강조합니다.

  • 15-18절: 목자들이 베들레헴으로 달려가 아기 예수를 보고, 천사들이 전한 말을 사람들에게 알리자 듣는 자마다 놀랍니다.
  • 19절: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새기며 깊이 생각합니다.
  • 20절: 목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갑니다.
  • 21절: 아기가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름을 예수라 하니 이는 천사가 알려준 이름입니다.
  • 22-24절: 모세의 법에 따라 예루살렘 성전에 예수를 데리고 올라가 정결 예식을 행하며, 가난한 자의 제물인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비둘기 둘로 제사를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이 가장 낮은 자들인 목자들에게 먼저 전해졌음을 통해,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요셉과 마리아가 율법의 규례를 따라 아기 예수를 하나님께 드린 모습은, 신앙의 삶이 말씀에 대한 순종과 헌신 위에 세워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기쁨으로 전하며, 일상에서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이 참된 예배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구원의 소식을 가장 낮은 자에게 먼저 전하시어 겸손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목자들의 즉각적인 순종과, 마리아와 요셉의 믿음의 행보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우리가 날마다 찬송하며 세상에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시옵고,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