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바람과 물이 말씀에 순종하다
16 <등불은 등잔 위에> “그 누구도 등불을 켜서 그것을 그릇으로 덮어 두거나 침대 밑에 두지 않는다. 등불은 등잔 위에 놓아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보게 한다.
17 감추어진 것 중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비밀 가운데 밝히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18 그러므로 너희가 듣는 것을 조심하여라. 가진 사람은 더 많이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9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20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밖에 서서 선생님을 만나 뵙기 원하십니다.”
21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 어머니와 형제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들이다.”
22 <풍랑을 잔잔케 하심>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호수 건너편으로 가자.” 그래서 그들이 떠났습니다.
23 가는 동안, 예수님은 잠이 드셨고, 사나운 바람이 호수로 불어 닥쳤습니다. 배에 물이 가득 차서 위험에 빠졌습니다.
24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성난 파도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그 즉시,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다시 잔잔해졌습니다.
2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 제자들은 두렵고 놀라서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길래 바람과 물에게 호령하시고 바람과 물이 이분에게 순종하는가?”라고 서로 말하였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dx9YftxBslI?si=hKDMCOiLT2G_e44U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에 이어 등불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어 빛을 비추게 하듯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도 반드시 드러나고 알려지며 나타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듣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삼가 듣는 자는 그 열매가 더욱 풍성해지는 반면, 말씀을 업신여기고 소홀히 하는 자는 도리어 그것을 빼앗기리라고 말씀합니다(18절).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말씀을 들을 때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살전 2:13). 우리가 어떻게 말씀을 듣느냐에 따라 어떠한 신앙의 열매가 맺힐지 결정됩니다.
오늘의 만나
예배의 설교 말씀을 듣거나 성경을 묵상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말씀을 듣기 위해 미리 준비하거나 제거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행하고 순종하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곧 어머니와 동생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널 때, 믿음이 부족해 두려워했던 제자들과 달리 바람과 물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이처럼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말씀을 단순히 들을 뿐만 아니라 행하고 순종하는 일이 따라야 합니다. 야고보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엄히 경고했습니다(약 1:22). 우리는 말씀을 삼가 듣는 것만큼이나 행하고 순종함으로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예배 가운데 선포된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어떠한 기도를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누가복음은 AD 60년경, 누가가 로마제국 하에서 데오빌로를 포함한 이방인 독자에게 복음의 확실성을 전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누가복음 8장 16–25절은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제자들에게 비유와 기적을 통해 믿음의 본질을 가르치신 장면입니다. 당시 갈릴리 호수(게네사렛 호수)는 어부들의 생활터전으로, 풍랑이 잦은 곳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말씀의 빛을 숨기지 말라 하시며 제자들에게 진리의 책임을 일깨우셨고, 이어 풍랑을 잠잠케 하심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제자들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이 배경은 예수의 가르침이 단순한 도덕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임을 드러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8장 16-25절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드러내야 할 책임과 그분의 권능에 대한 믿음을 촉구합니다.
- 16-18절: 예수님은 등불을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어 들어오는 자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듯, 감추인 것은 드러나고 숨긴 것은 알려지게 될 것이므로 말씀을 듣고 소유한 자는 더 받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줄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가르치십니다.
- 19-21절: 예수님의 모친과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해 가까이 가지 못하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곧 자신의 어머니요 동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22-25절: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배에 오르사 갈릴리 건너편으로 가자 하셨는데, 항해 중 광풍이 일어나 물이 배에 가득 차 위험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자,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고, 제자들은 두려워하며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여 순종하게 하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의 말씀은 등불처럼 드러나야 하며, 그 말씀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순종임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삶의 풍랑 가운데서도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면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반응해야 함을 배웁니다. 말씀을 듣는 태도는 우리의 믿음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넘어 평강을 경험하게 됩니다. 진정한 가족은 혈육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행하는 믿음의 공동체임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바람과 물결도 순종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생명의 빛인 복음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을 세상에 드러내며 살도록 사명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 삶에 광풍이 일 때마다 주님에 대한 믿음을 잃고 두려워했던 나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가 받은 빛을 숨기지 않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어 주님의 참된 가족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어떤 환난 속에서도 주님의 권능을 의심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신뢰하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세상에 밝히 비추는 등불로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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