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8장 40 – 48 믿음으로 손을 뻗은 여인, 치유의 은혜를 입다

smile 주 2025. 11. 2. 06:53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께 나아간 자들

40 <야이로의 딸과 예수님의 옷을 만진 여자> 예수님께서 돌아오시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하였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41 야이로라는 사람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회당장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으로 와 주실 것을 간청하였습니다.

42 야이로에게는 열두 살 된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가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바짝 붙어서 밀어댔습니다.

43 그 중에는 십이 년 동안이나 혈루증을 앓고 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의사에게 많은 돈을 썼지만 그 누구도 그 병을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44 그가 예수님 뒤로 와서 옷깃을 만졌습니다. 그러자 즉시 피가 그쳤습니다.

45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나를 만졌느냐?” 사람들은 모두 만지지 않았다고 말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많은 사람들이 에워싸면서 밀어대고 있습니다.”

46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군가 나를 분명히 만졌다. 내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안다.”

47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안 그 여자는 떨며 나아와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왜 자기가 예수님을 만졌는지, 또 어떻게 즉시 병이 나았는지를 말씀드렸습니다.

4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xkrrrwqeoCk?si=wYJjrI-mDQkn0tmL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체면을 버리고 예수님께 나아간 회당장 야이로

회당장 야이로는 유대 사회에서 존경받는 지도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께 나아가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딸이 병들어 죽어가고 있었기에, 그는 체면과 지위를 모두 내려놓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우리 역시 때때로 자존심과 체면, 주변의 시선이 믿음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믿음을 드러냈다가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주저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허울뿐인 체면을 내려놓고,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

믿음을 드러내기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절망 중에도 예수님께 나아간 혈루증 여인

12년 동안 여인을 괴롭힌 혈루증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순간 치유되었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혈루증을 앓는 자는 부정한자로 여겨져 사람들과 접촉할 수 없었습니다. 무려 12년간 이 병을 앓았으니 그녀가 겪었을 고통과 외로움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온갖 방법을 시도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었고, 자신이 부정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아 치유 받았습니다. 본문의 중요한 점은 예수님께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죄를 숨기고 예수님을 피한다면 결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용기를 내어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를 괴롭히는 죄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 가지고 나가야 할 나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으로 돌아오셨을 때, 많은 무리가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예수님의 사역 중심지로, 수많은 병자들이 치유를 받았던 곳입니다. 본문 속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받던 사람으로, 율법상 부정한 자로 여겨져 사회적으로 고립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대한 믿음 하나로 무리 사이를 헤치며 다가가 옷자락을 만졌을 때, 그 믿음으로 병이 나았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치유가 단순한 신체적 회복이 아닌, 영적 회복과 믿음의 구원을 함께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8 40-48절은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간 여인의 치유 사건을 기록합니다.

  • 40-42절: 예수님이 돌아오시자 무리가 맞이하고, 회당장 야이로가 딸의 병을 고쳐달라 간청합니다.
  • 43-44절: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대자 즉시 그 병이 나았습니다.
  • 45-46절: 예수님은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며,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십니다.
  • 47-48절: 여인은 떨며 나아와 사실을 고백하고,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 대한 진실한 믿음이 어떤 상황에서도 구원의 통로가 됨을 가르쳐 줍니다. 여인은 절망과 사회적 단절 속에서도 오직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작은 믿음의 행동 하나가 완전한 회복과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문제의 크기보다 믿음의 방향이 더 중요함을 배웁니다. 또한 예수님은 군중 속 한 개인의 고통도 결코 지나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될 때 생명의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의 기도)

능력과 긍휼로 치유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열두 해 혈루증으로 고통받던 여인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간절한 믿음을 보시고 치유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의 손길에 응답하시며 "평안히 가라" 말씀으로 온전한 구원을 선포하신 주님의 긍휼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께 용기를 내어 나아갈 때 치유와 구원을 얻는다는 깨우침을 얻습니다. 저희의 작은 믿음일지라도 주님께서는 기뻐 받으시며 응답해 주심을 기억하고, 세상의 시선이 아닌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