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1장 10 – 18 순종과 연합으로 약속의 땅을 향하다

smile 주 2026. 1. 2. 07:17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다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함> 여호수아는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11 “진 사이를 다니며 백성들에게 이렇게 일러 두시오. 양식을 예비하시오. 앞으로 삼 일 후면 여러분은 요단 강을 건너게 될 것이오. 여러분은 그 땅에 들어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오.”

12 그후에 여호수아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 말했습니다.

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러분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편히 쉴 수 있는 땅을 여러분에게 줄 것이라고 모세가 말했소.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이 땅을 주실 것이라고 말이오.

14 여러분의 아내와 자녀, 여러분의 집짐승들은 여기에 남겨 두어도 좋소. 그러나 여러분 중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의 형제들보다 앞서 요단 강을 건너야 할 것이오. 여러분은 형제들을 도와야 하오.

15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에게 쉴 곳을 주셨소. 주께서 여러분의 형제들에게도 쉴 곳을 주실 것이오. 여러분은 형제들이 그 땅을 얻을 때까지 그들을 도와주어야 하오. 그 땅은 주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이오. 그들이 그 땅을 얻은 후에 여러분은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여러분 땅으로 돌아가도 좋소. 그 땅은 여호와의 종인 모세가 여러분에게 준 땅이오.”

16 그 말을 들은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명령한 모든 것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우리를 어디로 보내든지 우리는 가겠습니다.

17 우리가 전에 모세의 말을 그대로 따랐듯이 당신의 말도 따르겠습니다.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당신과도 함께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18 만약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당신을 배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죽여도 좋습니다. 그러니 힘을 내시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qYtCq94JL8I?si=0-2TNgnmq2kF_E_S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앞서 건너가 싸우라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 땅이 아닌 요단 동편에 정착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정착할 땅을 정했기에 굳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이들이 형제들과 함께 싸우기를 거부한다면, 큰 전쟁을 앞둔 이스라엘이 자칫 분열될 수도 있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며 앞서 건너가 싸우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안주하는 신앙이 되어선 안 됩니다. 공동체를 위해, 이웃을 위해 끝까지 동역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공동체를 위해 안주하지 않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신앙의 성장이 멈춰 있진 않습니까?

내가 함께 싸워야 할 믿음의 동역자는 누구입니까?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하라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리더로 세워집니다. 리더의 교체는 자칫 공동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전 리더인 모세와 비교되는 모습들, 또 새로운 리더에 대한 사람들의 시기심 등 수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에게 순종했던 것처럼 여호수아에게도 순종하겠다고 말합니다. 모세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사람이 아닌 그 사람을 세우신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다짐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공동체는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순종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만나

교회 리더에게 실망했던 적이 있습니까?

공동체를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모세의 죽음 이후 여호수아가 새로운 지도자로 세워진 직후의 상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두고 요단강 동쪽 '싯딤'에 머물러 있습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끝내고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기 시작하는 구속사적 전환기이며, 전쟁이라는 거대한 과제를 앞두고 공동체의 결속과 지도자에 대한 절대적 순종이 무엇보다 강조되던 시기입니다.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 기업을 얻었지만, 공동체를 위해 무장하고 앞장서 싸우겠다고 약속하며 순종과 연합을 확인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여호수아 1 10-18절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 되어 준비하는 장면입니다.

  • 10-11절: 여호수아가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명령하여 사흘 안에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점령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합니다.
  • 12-15절: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모세와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그들의 가족은 요단 동편에 머물되, 용사들은 형제들을 도와 전쟁에 앞장서도록 명령합니다.
  • 16-18절: 백성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전적인 순종을 맹세하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고, 명령을 거역하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라 말하며 단합을 다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는 것은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양식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삶의 태도를 포함합니다. 또한 이미 안식을 얻은 자들이 형제의 아픔과 전쟁에 앞장서야 한다는 본문은, 진정한 안식은 개인의 평안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승리를 통해 완성됨을 가르쳐 줍니다. 지도자와 백성이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서로를 격려할 때 비로소 가나안 정복이라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언젠가가 아니라지금준비하고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여호수아처럼 담대함을 선택할 때 하나님은 함께하십니다. 약속은 선언이 아니라 참여하는 순종 속에서 현실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믿는 자와 함께 하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갈 때 저희가 먼저 준비해야 할 삶의 태도를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안위에만 안주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형제들을 위해 기꺼이 앞장서는 사랑의 연합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세우신 지도자와 공동체 안에서 한마음으로 순종하며, 어떤 장애물 앞에서도 오직 주님만 신뢰하며 강하고 담대하게 전진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 지식)

[요단 동쪽 두 지파 반의 의무]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는 가축이 많다는 이유로 요단강을 건너기 전, 목초지가 좋은 동쪽 땅을 미리 분배받았습니다(민수기 32). 그러나 이들은 땅을 먼저 얻었다고 해서 전쟁에서 빠지는 특혜를 누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본문에서 여호수아가 강조하듯, 그들은 무장하고 형제들보다 앞서 건너가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날 때까지 함께 싸워야 했습니다. 이는 '선취한 은혜'에는 공동체를 위한 '우선적 헌신'의 책임이 따른다는 성경적 원리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