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9. 사무엘상 묵상노트(완료)

사무엘상 16장 1 – 13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smile 주 2026. 5. 31. 06:5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다

1 <사무엘이 베들레헴으로 가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언제까지 사울 때문에 마음 아파할 것이냐? 나는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다. 이제 너는 그릇에 올리브 기름을 채우고 가거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에게 보낸다. 내가 사람의 아들 하나를 왕으로 뽑았다.”

2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제가 가면, 사울이 소식을 듣고 저를 죽이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송아지를 몰고 가서 여호와께 제물을 바치러 왔다고 말하여라.

3 그리고 제사드릴 , 이새를 초대하여라. 다음 네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겠다. 이새의 아들 가운데 내가 가리키는 사람에게 너는 기름을 부어라.”

4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사무엘이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베들레헴의 장로들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나아와 물었습니다. “평화로운 일로 오시는 겁니까?”

5 “그렇소. 평화로운 일로 왔소. 여호와께 제물을 바치려고 왔소. 여호와를 위해 스스로 거룩하게 다음, 나와 함께 제사를 드립시다하고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여호와 앞에서 거룩하고 깨끗하게 , 그들을 제사에 초대하였습니다.

6 이새와 그의 아들들이 도착했을 , 사무엘은 엘리압을 보았습니다. 사무엘은 생각하였습니다. ‘틀림없이 여호와께서는 여기 있는 사람을 뽑으셨을 것이다.’

7 그러나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압의 멋있는 모습과 모습을 보지 마라. 나는 엘리압을 뽑지 않았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같지 않다. 사람은 겉모양을 보지만, 여호와는 마음을 본다.”

8 이어서 이새는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옆으로 지나가게 했습니다.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람도 뽑지 않으셨소.”

9 그러자 이새는 삼마를 지나가게 했으나, 사무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오. 여호와께서는 사람도 뽑지 않으셨소.”

10 이새는 자기 아들 일곱 명을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여호와께서는 아들들 누구도 뽑지 않으셨소라고 이새에게 말했습니다.

11 그리고 나서 사무엘이 이새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아들이 전부요?” 이새가 대답했습니다. “막내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는 밖에서 양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 아이를 불러오시오. 아이가 오기 전까지 식탁에 앉지 않겠소.”

12 그리하여 이새는 사람을 보내어 자기 막내 아들을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이새의 막내 아들은 살결이 불그스레하고 눈이 빛나는 잘생긴 소년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바로 소년이다. 일어나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13 사무엘은 올리브 기름이 그릇을 가지고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이새의 막내 아들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날부터 여호와의 영이 힘으로 다윗에게 들어갔습니다. 일이 있은 후에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갔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dxVUxdT3oSM?si=ZI4PugpA4x6oKnZg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슬퍼하는 사무엘을 다시 일으키셔서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십니다. 하나님은 사울의 불순종으로 인해 그를 버리셨지만 또 다른 왕을 예비하고 계셨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의 실패를 바라보며 밤새도록 부르짖으며 슬퍼하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지쳐 넘어져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쉬지 않으시며,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계획을 끝까지 실행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 걸어가야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그분의 신실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다시 일어나기 힘들 것 같은 큰 시련을 겪었던 적은 언제입니까?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소망이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중심을 세우라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예비하신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을 보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실 때 비로소 알아보고 그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사무엘이 본 왕의 기준은 외모였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그의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 가운데 믿음이 있는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 있는지를 보십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외모나 학벌, 재물의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도리어 약한 자들을 택하사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말했습니다.(고전 1:27) 우리는 외적인 조건을 갖추려 하기보다 하나님을 향한 중심을 세워 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중심을 세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의 시대적 배경은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버림받은 영적 위기의 시기(기원전 11세기경)입니다. 지리적 배경은 사무엘이 살던 라마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다윗이 살고 있는 유대 땅 베들레헴으로 이동하며 전개됩니다. 성경적으로는 사울 왕조의 실패 이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새로운 신정 국가의 지도자로서 다윗 왕조를 은밀하게 준비하시고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새롭게 이끌어가시는 중대한 전환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외적인 조건보다 중심을 보시고 다윗을 선택하심으로 장차 다윗 왕조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 요약)

사무엘상 16 1-13절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대신할 왕으로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을 택하시고 기름 부으시는 내용입니다.

  • 1-5절: 하나님은 사울로 인해 슬퍼하는 사무엘에게 베들레헴 이새에게로 가라고 명령하시며, 제사를 핑계로 사울의 위협을 피하게 하십니다.
  • 6-10절: 이새의 장남 엘리압을 비롯한 일곱 아들이 지나가나, 하나님은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신다며 모두 거절하십니다.
  • 11-13절: 들에서 양을 치던 막내 다윗을 데려오자 하나님이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명하시고,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세상은 사람의 외모, 스펙, 조건을 보고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숨은 동기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엘리압처럼 겉모습이 뛰어나도 하나님 마음에 합하지 않으면 쓰임받을 수 없으며, 다윗처럼 비록 양을 치는 낮은 자리에 있을지라도 묵묵히 자기 맡은 일에 충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주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사람의 판단에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내면과 중심을 바르게 가꾸어 주님의 때에 귀하게 쓰임받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꿰뚫어 보시며, 들판의 이름 없는 목동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기준에 가려져 낙심할 때에도 우리의 내면을 아시고 귀한 계획 가운데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보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자리에서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정결한 중심을 지켜가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 지식)  

"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 (사무엘상 167)

이 구절은 사무엘상 16장의 핵심 말씀입니다. 여기서 '중심(레바브, לֵבָב)'은 히브리어로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의지, 생각, 동기 전체를 포함하는 인간의 내면 전체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보다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지를 보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막내 목동이었지만 하나님께 선택받았고,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