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13장 8 – 14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다

smile 주 2023. 7. 22. 09: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요단 동쪽 기업의 분배

8 므낫세 지파 절반과 함께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요단 강 동쪽에서 자기 몫의 땅을 모세로부터 이미 받았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요단 강 동쪽의 땅은 다음과 같습니다.

9 그들의 땅은 아르논 골짜기의 아로엘에서 시작되어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마을까지 이어졌고, 거기에는 메드바에서 디본까지의 평지가 속해 있습니다.

10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 다스리던 모든 마을도 그 땅에 속해 있습니다. 시혼은 헤스본 성에서 다스렸고 시혼의 땅은 암몬 사람들이 살던 지역까지 이어졌는데

11 거기에는 길르앗도 속해 있습니다. 또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이 살던 지역과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의 바산 전체도 속해 있습니다.

12 바산 왕 옥의 온 나라가 그 땅에 속해 있습니다. 옛날에 옥은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렸는데, 옥은 거인족 르바의 마지막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옛날에 모세가 그들을 물리쳐 이기고 그들의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13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술과 마아갓 사람들을 쫓아 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14 여호수아는 레위 지파에게만은 아무런 땅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불에 태워 바치는 제물인 화제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

애초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은 요단 서편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지파의 절반은 요단 동편의 땅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요단 동편의 땅으로 만족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땅을 나누어 주기에 앞서서, 여호수아는 그들이 모세와 했던 약속을 잊지 않게 하려고 그 사실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허투루 말씀하거나 약속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역시 자신이 약속한 것을 꼭 지켜야 합니다. 그것이 말씀이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의 백성답게 약속을 잘 지키며 살아갑니까?

내가 오늘 신실하게 지켜야 할 약속은 무엇입니까?

 

레위 지파

레위 지파 역시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하지만 땅의 분배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성소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와 봉사를 레위 지파에게 전담시키셨기 때문에, 그들은 땅 대신에 하나님(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각종 예물)을 기업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가 온 마음과 정성으로 섬길 수 있도록 따로 생업을 갖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사역자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성도를 섬기는 일에 전심과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존중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교회 공동체를 위한 일에 함께 헌신합시다.

 

오늘의 만나

교회를 섬기는 일에 얼마나 동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와 교회 공동체를 위해 어떤 헌신을 다짐합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오늘도 주만나 큐티와 함께 말씀과 동행하는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오늘 여호수아 우리가 계속해서 보고 있는데요.

여호수아 13 8절에서 14절까지의 내용은 요단 동편 땅에 대한 분배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이 부분을 이해하기 전에 다시 한번 여호수아서를 기억하면 좋겠는데요. 이 여호수아서는 1장부터 12장까지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정복의 과정 그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면 13장부터 24장까지는 그 정복된 땅에 대한 분배에 대한 과정을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7년 여 동안에 이 가나안 전쟁을 통해서 가나안의 주요 거점을 정복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 땅을 다 정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땅이 남아있는 거죠. 특히 가나안 서남부에 블레셋 땅 그리고 또 시돈 지역의 땅 그리고 북쪽 레바논 일대의 땅 등이 그렇게 남아있었습니다.

이것을 각 지파 별로 정복해 나가야만 했습니다. 여기에는 역시 믿음이 필요했던 것이죠.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함과 게으름으로 인해서 그것을 완전히 정복하지는 못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불리는 다윗 때에 가서야 이 땅을 다 정복하게 된 것이죠. 땅에 대한 정복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인생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또 얻게 되죠.

불신함과 게으름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런 풍성한 삶을 누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이 본문을 통해서 정말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사는 그런 풍성한 삶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 우리가 무엇보다도 굳건한 신앙과 게으름이 아닌 부지런함으로 이 하나님의 약속 따라 사는 삶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을 저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앞장을 서라 라는 제목으로 함께 연구하고 묵상하려고 합니다. 자 오늘 본문은 모세가 이미 정복한 요단 동편의 경계와 아직 가나안 땅에 남아있는 족속에 대한 언급 그리고 유독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하나님이 기업으로 분배하지 않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요단 동편에 두 지파 반 즉 모세와 약속을 성실하게 지켰던 두 지파 반이 그 땅을 기업으로 이미 확정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요단 동편에 두 지파 반이 그들의 형제가 그 형제 지파들이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가나안 전쟁에 앞장을 섰기에 그들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에서 축복을 누릴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오늘 본문에서 확인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일이 끝났다고 해서 그냥 게을러지고

그런 불신함 가운데 사는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에 대한 풍성한 삶이 우리에게 주어진다 라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 13절에 보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쫓아내지 아니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쫓아내지 못했던 족속들이 있었는데 그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그 형제지파가 가나안 전쟁에 싸울 때 앞장서서 도와주었던 그들도 결국 쫓아내지 못했던 그런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약속을 온전히 지키지는 못한 것이죠.

13절을 보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서 거주하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가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33절도 또 이렇게 기록하고 있죠.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아멘!!

왜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으셨을까요?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더 전념하도록 구별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땅을 필요로 하지도 않았을뿐더러 땅을 경작할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기업으로 삼고 하나님만 전심으로 섬기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자 이것이 오늘 우리가 살펴본 본문의 내용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앞장서는 사람은 반드시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얻은 두 지파 반 므낫세 지파 반 지파와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이 그 증거인 것이지요.

두 번째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앞장서는 사람도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게 하는 그 불신함과 나태함이 동일하게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이 땅을 기업으로 삼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아 하나님만 섬기며 사는 것 그것이 가장 복된 삶이라는 것입니다.

자 오늘 본문을 깊이 묵상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기업의 열매를 먹기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앞장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여호수아서 13 8절과 14절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앞장서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앞장서는 가운데서도 우리를 다시 한번 나태함과 불신함에 빠지게 만드는 그런 유혹 또한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아버지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은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와 르우벤 지파, 갓 지파에게 분배한 요단 강 동쪽 땅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요단 강 동쪽에 있는 땅은 모세가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기 전에 분배했던 땅입니다( 32:33-42; 3:8-11). 이 땅에 대한 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대략적인 범위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 왕 시혼 바산 왕 옥의 땅인 모압 평지를 분배하였으나,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두 지파 반은 요단 동편의 땅을 분배 받았으나 그 땅에 있는 그술과 마아갓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남겨진 자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거룩성을 지키는 데 장애가 됩니다.

 

(쫓아내지 못한 두 족속)

오늘 성경에서는 이스라엘이 쫓아내지 못한 두 족속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산지역 서쪽의 경계인 갈릴리 호수의 동편에 거주하고 있었던 작은 아람족속인 그술과 그술 땅 북쪽에 접한 헤르몬 산 근처에 수리아 지방의 작은 왕국인 마아갓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쫓아내지 못한 이스라엘은 이들로 부터 크고 작은 고통을 받게 됩니다다윗 왕국을 위협했던 압살롬의 어머니가 바로 그술왕의 딸이었음을 우리는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마땅히 쫓아내어야 하는 것들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대수롭지 않게 내버려 두게 되면 항상 그것들이 내 영적인 삶을 방해하고 위기로 몰아간다는 것은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는 이미 약속받았음에도 그 약속을 확정받기 위해, 무려 7년간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목숨을 건 가나안 전쟁의 선봉에 섰음을 기억합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짐을 믿고, 순종의 길을 걷는 오륜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앞장서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를 다시 한번 깨달으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사는 그런 풍성한 삶을 살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