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13장 15 – 23 말씀과 함께 천국을 걸으라

smile 주 2023. 7. 23. 09: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르우벤 자손의 기업

15 모세는 르우벤 지파의 인구수에 비례하여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16 그 땅은 아르논 골짜기의 아로엘에서부터 메드바를 지나는 온 평지와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마을로부터

17 헤스본까지 이어지는데 거기에는 평지에 있는 모든 마을이 속해 있습니다. 그 마을 중에는 디본, 바못 바알, 벧 바알 므온이 있고

18 야하스, 그데못, 메바앗과

19 기랴다임, 십마, 골짜기의 언덕 위에 있는 세렛 사할도 있습니다.

20 또 벧 브올과 비스가 언덕과 벧 여시못도 있는데

21 그 땅은 평지의 모든 마을과 아모리 왕 시혼이 다스리던 모든 지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혼은 헤스본의 왕으로 있었지만 모세는 시혼과 미디안 사람의 지도자들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그 지도자들 중에는 에위, 레겜, , 훌, 그리고 레바가 있습니다.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과 싸우는 동안 브올의 아들 발람도 죽였는데 발람은 주술을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23 르우벤이 받은 땅은 요단 강가에서 끝납니다. 이상이 르우벤의 각 집안이 받은 마을과 평야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많아질수록 섬기라

요단 동편의 기업을 가장 먼저 분배받은 지파는 르우벤이었습니다. 혈통적으로 야곱의 장자였던 르우벤은 남쪽 경계선으로는 아르논 골짜기, 북쪽 경계선은 헤스본까지의 땅을 분배받았고, 그 경계선 안에 있는 모든 성읍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사 시대에 르우벤은 많은 땅을 상실했습니다. 분배받은 땅을 사수하지 못할 만큼 영적으로 방심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고 말했습니다(빌 2:12). 늘 깨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깨어 기도하는 시간은 언제입니까?

하나님 나라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르우벤 땅의 영적 유산

르우벤 지파가 분배받은 기업은 과거 모세의 지휘 아래 차지한 땅이었습니다. 특별히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은 모세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면서 신명기 율법을 전수해 준 곳이었습니다. 고별 설교에서 모세는 율법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자들은 복된 길을 걸을 것이고, 반대로 율법을 어김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들은 저주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르우벤의 땅에서 선포된 모세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함으로 복된 천국의 길을 걸어갑시다.

 

오늘의 만나

무엇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얻는 기쁨과 유익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오늘도 주만나 큐티와 함께 하는 우리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이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오늘은 여호수아 13 15절에서 23절까지의 말씀 이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때 더욱 힘써 사명을 감당하자 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자 오늘 본문은 르우벤 지파가 분배받은 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르우벤 지파는 남쪽으로는 아르논 골짜기 서쪽으로는 사해 연안과 요단강까지

그리고 북쪽으로는 헤스본과 그 주변 지역까지 기업을 분배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은 르우벤 지파가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모세가 시혼과 그의 방백들과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을 칼로 죽인 것을 회고하고 있습니다.

자 오늘 이 본문의 내용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 것일까요?

이 본문을 보면 르우벤 지파가 요단강 동편 땅을 분배받았구나! 그 정도의 생각에서 머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이 르우벤 지파의 기업이 되기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가 살펴보면 여기서도 우리는 또 중요한 하나님의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자 그 일들이 민수기 32장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자 제가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르온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자 이 내용 르우벤 지파가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이미 정복하여 차지하고 있는 이 요단 동편 땅은 땅에서 심히 많은 가축 떼를 소유하고 있어서 이 가나안 정복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땅을 얻고 나니까 그 축복을 얻고 나니까 사명을 망각한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적지 않고 우리도 그런 유혹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이에 모세는 그들의 이기적인 태도를 아주 엄하게 책망을 합니다그들의 이기적인 태도는 마치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부정적인 보고를 드려서 그 인생이 끝났던 열 정탐꾼의 행위와도 비슷한 것이다! 그런 것과 다를 바 없다!라고까지 말하면서 책망을 한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앞장서서 가나안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다시 밝히게 되죠이 본문은 그 결과로 인해서 그들이 약속의 땅을 분배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기록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또 한 가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본문 21절에서 22절 한 번 읽어볼까요.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육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 모세가 무엇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까?

시혼의 군주들을 모세가 죽였고 이스라엘 자손이 점술가 발람을 죽였던 사건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자 왜일까요? 우리가 다시 한번 민수기 25장 바알브올 사건에 깊이 연루되었던 이 시혼이 죄로 인해서 완전히 진멸당한 것, 또 이스라엘을 미혹함으로 타락으로 인도했던 발람 그 발람의 죽음을 상기시켜 주었던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죄와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함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 더욱 굳건히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 것입니다. 자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을 때 그때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축복을 받았을 때 그때야말로 우리가 넘어지기가 쉬운 때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더욱 사명 감당에 열심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 더 이상 사명에 대한 간절함이 이렇게 잘 오지 않습니다.

그럴 때 사명을 더 감당해야 합니다. 세 번째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도 죄와 유혹에 넘어질 수 있음을 우리는 늘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교훈을 깊이 묵상함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 기업의 열매가 축복으로 임할 때 더욱 사명을 힘써 감당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때 우리는 사명을 잃어버리고 사명 감당하기보다는 세상에 빠져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런 연약한 인생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오늘도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명을 잘 깨어 감당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말씀을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있었던 이스라엘백성 르우벤 지파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다시 한번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때 더욱 깨어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오늘 본문의 요약)

요단 동편의 기업을 가장 먼저 분배받은 지파는 르우벤이었습니다. 혈통족으로 야곱의 장자였던 르우벤은 남쪽 경계선으로는 아르논 골짜기, 북쪽 경계선은 헤스본까지의 땅을 분배받았고, 그 경계선 안에 있는 모든 성읍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원래 아모리왕 시혼에 의하여 통치된 곳으로,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 싯딤에 거할 때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와 음행 속에 빠뜨린 바알브올의 사건( 25:1-18)에 관여된 미디안 다섯 방백과 술사 발람의 죽음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올무에 빠뜨리고 타락시킨 사람들이었음을 심판하고 있습니다.

 

(바알브올의 사건)

땅 분배 이야기에 미디안의 다섯 왕과 술사 발람의 이야기를 다룬 이유는바알브올의 사건( 25:1-9)’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나와 모압 국경에 이르렀을 때,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기 위해 당시 유명한 점술가인 발람을 청했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발락이 제시한 막대한 재물에 현혹이 되어 모압을 향해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나귀가 말을 하게 하고, 천사가 나타나게 하는 신비로운 방법을 동원해 발람을 책망하고 경고했지만 그는 결국 모압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인해 저주 대신 축복을 해야만 했습니다. 발락에게 막대한 재물을 받고도 오히려 반대되는 행위를 해서 체면이 깎인 발람은 그 실수를 모면하기 위해 진정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할 꾀를 고안해 냅니다. 그것은 미디안 여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꼬여서 우상숭배를 하게 하는 작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계책에 넘어가서 음행을 하며, 바알브올을 섬기게 됩니다. 바알브올은브올에서 섬긴 바알이라는 뜻의 우상입니다.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염병으로 인해 24,000 명이 죽게 됩니다. 이것을바알브올 사건이라 부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의 주동자였던 발람은 물론, 그것을 적극적으로 도운 미디안의 다섯 왕들을 헤스본 왕 시혼을 죽일 때에 함께 심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르우벤이 차지한 그 땅에도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행하신 믿음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우리 삶가운데에도 멋진 믿음의 스토리, 신앙의 기념비가 있게 하시옵소서. 그를 위해 저희들도 받은 구원을 지키기 위해 날마다 벌어지는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짐을 믿고 순종의 길을 걷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