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5:25-34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33) 세상은 볼 수 없는 떨림으로 가득하며 우리는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떨림에 울림으로 반응합니다. 봄의 시작 또한 떨림입니다. 봄의 새싹이 올라올 때 겨우내 얼었던 땅이 미세하게 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결국은 ‘떨림과 울림’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몸이 떨립니다. 우리 영혼 속 깊은 곳이 떨리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아도 우리의 영혼이 떨립니다. 계절이 가슴 떨림으로 새봄을 맞이하듯이 나는 사순절을 어떤 떨림으로 보내고 있는지요? 이 떨림이 울림이 되어 믿지않는 또다른 이에게 떨림이 되게 하십시다. https://youtu.be/ouLEat0jVHI?si=i8_0Iq1P2mh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