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로 받았습니다. - 우리 교회가 처음 교회를 개척하고 굉장히 어려울 때 어떤 사람이 아이 둘을 데리고 왔어요. 그래서 제가 어디서 오셨나요? 이름이 뭔가요? 그랬더니 아무 대답도 안 해요. 그렇게 몇 번 물어보다가 마음에 그것이 좀 부담이 된 것 같아서 그만두었는데, 예배 끝나고 딸과 아들에게 음식을 아주 정성스럽게 먹이고 나면, 집에 갈 때 그 아버지가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가곤 하는 겁니다. 그렇게 두 달을 저희 교회에 나왔어요. 그랬는데 어느 날 그 아들이 저에게 전화를 했어요. “사모님, 우리 아빠가 숨을 안 쉬어요.” 그래서 “왜 숨을 안 쉬냐?” 그랬더니 동사무소에서 주는 쌀을 타 가지고 와서 숨을 안 쉰다고 합니다. 얼른 어른을 부르라 하고, 동네가 어디냐 그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