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15. 에스라 묵상노트(완료)

에스라 6장 13 – 22 하나님의 형통을 경험하라

smile 주 2024. 2. 20. 07:04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성전봉헌과 유월절

13 <성전을 다 짓다> 그리하여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인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다른 사람들은 다리오 왕의 명령을 받자마자 빠짐없이 지켰습니다.

14 유다 장로들은 성전 짓기를 계속했습니다.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아들 스가랴의 말씀 때문에 일이 잘 되어 나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전 짓기를 마쳤습니다. 그 일은 페르시아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명령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15 성전을 다 지은 때는 다리오가 왕이 된 지 육 년째 되던 해의 아달월 삼일입니다.

16 이스라엘 백성이 기뻐하며 성전을 하나님께 바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유다 백성들은 누구 할 것 없이 다 즐거워했습니다.

17 그들은 성전을 하나님께 바치면서,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의 죄를 씻기 위한 제물로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습니다. 이스라엘의 각 지파대로 한 마리씩을 바친 것입니다.

18 그런 뒤에 그들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여러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각 나누어진 무리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정한 시간 동안 하나님을 섬겨야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모세의 책에 적힌 대로 되었습니다.

19 <유월절>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유다 사람들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20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자기 몸을 깨끗이 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모든 유다 사람을 위해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친척인 제사장들과 자기들을 위해서도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21 그리하여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유월절 양을 먹었습니다. 유다 사람이 아닌 이웃 사람들도 그들의 부정한 생활 방식을 버리고, 유다 사람들과 함께 유월절 양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22 그들은 칠 일 동안, 무교절을 매우 즐겁게 지켰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시 앗시리아 전역을 다스렸던 페르시아 다리오 왕의 마음을 바꾸셔서,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돕도록 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의 때에 경험하는 형통

다리오가 성전 건축에 관한 조서를 내리자 공사가 신속히 시작되었습니다. 상소문을 올렸던 총독 닷드내의 무리도 공사를 적극적으로 돕게 되었습니다. 성전 건축은 형통하게 진행되었고(14), 고레스가 조서를 발행한 지 20년이 되던 다리오의 통치 제 6년에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은 때가 되면 거침없이 진행됩니다. 하나님이 형통의 문을 여시면 아무도 닫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붙어 있는 성도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왔을 때 온전히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형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의 때가 왔을 때 하나님의 일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하나님이 길을 여셔서 거침없이 진행되길 바라는 일은 무엇입니까?

 

부흥과 회복의 시작

성전 공사가 마무리되자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들과 함께 성전 봉헌식을 행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드렸던 제물에 비해서는 부족했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최선을 다해 제물을 준비하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의 율법 규정대로 그 모든 일을 진행했으며,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준수한 백성을 즐겁게 하셨습니다(22). 이는 하나님이 율법 회복의 현장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부흥과 회복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만나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과 무교절을 다시 지킨 이유는 무엇입니까?

최근 내 삶에서 경험한 부흥과 회복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오늘 본문이 기록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바로 죄악으로 인해 무너져 내린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원은 사마리아 사람들의 반대와 원수들의 간계로 인해서 성전 재건은 너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때 불가능한 일이 가능하게 되었고, 심지어 신속하게 응답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13)"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응답하시되 하나님의 때가 되자 신속하게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응답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응답이 필요한 일이 있으신가요? 바라기는 성전 재건을 신속히 준행하게 하셨던 하나님의 신속한 응답이 여러분의 삶에도 임할 수 있기를 축복하며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자합니다.

 

첫번째로, 말씀을 따르면 신속히 응답이 임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성전 재건의 응답을 신속히 경험한 근거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신속히 응답을 경험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선지자들의 권면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신속히 경험하고 싶다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신속히 경험하고 싶다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우리 삶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에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바라기는 그 말씀을 따라 말씀의 능력이 삶에 임하여 여러분의 삶에 필요한 응답이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하나님의 섭리가 오늘날도 우리와 함께 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 사실을 믿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하나님을 신뢰하심으로 섭리하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셔서 삶의 위기가 기회로 바뀌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두번째로, 응답에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이 재건되자 성전 봉헌식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습니다. 본문 16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16)" 특별히 주목할 것은 이들이 그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다시 지켰다는 것입니다. 19절입니다.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이스라엘 백성은 왜 성전이 재건되자 유월절을 지켰을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반대에 서면 멸망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1절입니다. "내가 또 명령을 내리노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의 집은 이로 말미암아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왜냐하면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했던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남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음에서 넘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삶에 신속한 응답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응답 이후의 반응입니다. 왜냐하면 응답 이후에 감사하지 못하면 응답은 멈추게 되지만 응답에 감사한다면 하나님은 응답 이후의 삶에도 언제나 응답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응답을 경험하고 감사하셔서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도 하나님의 응답이 날마다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우리가 그 말씀을 따를 때 응답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혹여나 우리가 응답하셨음에도 감사하지 못했다면 용서해주시고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며 감사가 넘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응답을 충만히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BqEB9RweLHM?si=Yf2BsKileNtxs67-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바사의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려 성전 재건이 재개되었으며, 4년 후 완공된 성전에서 모든 백성이 제사를 드리며 이스라엘의 절기를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왕의 조서에 따라 성전공사가 신속히 진행되고, 상소문을 올렸던 총독 닷드내의 무리도 공사를 적극적으로 돕게 되었으며, 유다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을 따르자 16년간 중단되었던 성전 건축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로부터 4년 후 성전봉헌식이 행해지며, 첫째 달 14일에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유월절 양을 잡고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믿음으로 재건한 성전을 하나님께 바치면서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였습니다. 이렇듯 영적 공동체가 믿음으로 함께 이룬 일은 모든 사람의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바치면서 그들은 각지파마다 참여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예물은 인색함이나 억지로 드리지 않고 즐거이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때가 되면 거침없이 진행됩니다. 하나님이 형통의 문을 여시면 아무도 닫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방의 여러 왕들을 동원하시고, 또 선지자들의 권면으로 장로들과 백성들이 합력하여 신속하게 성전을 준공하고 봉헌하며 유월절과 무교절을 다시 지키게 하시는 하나님 일하심의 현장을 봅니다. 부디 오늘 내 삶에 무너진 성전도 다시 회복하게 하시고 예배의 회복도 이루게 하시어 주님 주시는 기쁨이 내 삶에 넘치게 하시옵소서.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뒤를 따라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내 생각을 앞세우고, 내 욕심에 따라 살아가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