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

요한복음 11장 17 – 27 이것을 네가 믿느냐

smile 주 2024. 5. 21. 06:0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1)

17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나사로는 이미 죽어 무덤 속에 있은 지 사일이나 되었습니다.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약 3킬로미터 조금 못 되는 곳에 있었습니다.

19 많은 유대인이 오빠를 잃은 마르다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두 자매에게 왔습니다.

20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마중 나갔고, 마리아는 집에 남아 있었습니다.

21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주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르다가 대답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있을 부활 때, 제 오빠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제가 압니다.”

25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설령 죽는다 해도 살 것이며,

26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그 누가 되었든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다가 대답했습니다. “, 주님. 저는 주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세상에 오시기로 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절망하지 말고 예수님께 소망을 두라

예수님이 오셨을 때 나사로는 이미 죽은 지 나흘이 되었습니다. 많은 유대인이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의 집으로 위문하러 왔습니다. 집에서 예수님을 맞이한 마르다는 예수님이 계셨다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시신의 부패가 진행되었고, 생명의 희망이 끊어졌습니다. 마르다도 예수님의 신령한 능력을 믿었지만,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마르다 역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모두 아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서도 역사하실 수 있는 전능한 분이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자신의 생각에 갇혀 포기한 일은 무엇입니까?

절망적인 상황에서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라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마르다는 마지막 날에는 살아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르다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생명이 있음을 마르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고,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이 부활이시며 생명이심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 안에 어떤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사람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같은 그때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끝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살면서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끝이라고 생각되는 여러분의 인생의 모든 끝이 하나님의 시작점으로 바뀌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끝에 하나님의 일하심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1. 하나님의 일하심은 지금 당장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람의 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끝은 죽음이었습니다. 누가 죽었을까요? 17절입니다. 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지금 나사로가 죽었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믿었던 사흘이 지나고 나흘이 지났습니다. 즉 사람의 방법으로는 살아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여동생 마르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23절입니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나사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마르다는 이렇게 답합니다. 24절입니다.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마르다는 고백합니다. 내 오라비가 지금이 아니라 마지막 부활 때에 살아날 것을 믿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바로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 자신의 오라비를 살리실 것을 믿지 못하겠습니다.라는 것이죠.

 

그런데요. 지금 당장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지 못하는 마르다의 모습은 우리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인생의 끝. 죽음의 문제까지도 지금 당장 내가 해결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네 예수님 그렇게 하실 것은 믿습니다. 그러나 당장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은 제가 믿지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일하심은 지금 당장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삶의 죽음의 문제까지도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는 끝난 것 같은 어떤 문제가 있으신가요? 바라기는 죽음의 문제까지도 지금 당장 해결하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신뢰하고 삶의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 맡긴다면 우리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 될 줄로 믿습니다.

 

2. 하나님의 일하심은 믿음을 가진 자에게 나타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믿음을 가진 자에게 나타남을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데요. 25-26절입니다. 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질문하십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

 

그리고 이 질문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던져집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너는 부활이요 생명인 나를 믿느냐?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생을 누릴 수 있음을 네가 믿느냐?라고 질문하세요. 여러분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바라기는 이 질문에 주님 제가 믿습니다라고 고백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에서 마르다도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27절입니다.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마르다의 고백의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나사로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으신가요?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렇게 믿는다면 하나님은 그 믿음을 통하여 우리 삶에 일하시고 역사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지금 당장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믿음을 가진 자에게 나타납니다. 오늘 하루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은 나타나고 지금 당장 그 응답이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셔서 우리 삶의 끝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시작이 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를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음을 믿습니다. 혹여나 우리가 그 믿음이 없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우리 삶에 그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 믿음을 통하여 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5GWEr-ACghc?si=kkW5uokjkeh4CC7v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친구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를 만나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 뒤에 베다니에 도착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영접하며 예수께서 함께 계시지 않았기에 나사로가 죽은 것이라며 예수님께 섭섭함을 표현합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이며, 믿는 자에게는 부활과 영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선포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주는 유일한 분이라는 희망을 선포합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해도 예수님을 믿는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도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방법은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믿고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죽음과 슬픔을 이기시고 나사로를 부활시키심으로써 영원한 희망을 주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도 눈물을 흘리시며 슬픔에 공감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위로해 주시고,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영생의 소망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갈 때, 부활의 능력과 생명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믿는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입술로만의 고백이 아니라 주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온전히 고백되는 믿음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