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

요한복음 11장 38 – 44 네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smile 주 2024. 5. 23. 06:43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3)

38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시다> 예수님께서는 몹시 아픈 마음으로 무덤에 가셨습니다. 그 무덤은 입구를 커다란 돌로 막은 굴이었습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의 여동생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오빠가 죽어 무덤에 있은 지, 이미 사일이나 되어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40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래서 사람들이 입구에서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제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2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제 말을 들으시는 줄을 제가 압니다. 그러나 저는 주위에 있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음을 믿게 하기 위하여 이 말을 한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신 후,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44 죽은 사람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의 손과 발은 천으로 감겨져 있었으며, 얼굴도 천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천을 풀어주어 다니게 하여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친히 오셔서 부르시는 예수님

마르다는 돌아가서 그녀의 자매 마리아에게 선생님이 부르신다고 말합니다. 마리아는 급히 일어나서 예수님께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가서 그 발에 엎드렸습니다. 마리아 또한 마르다처럼 예수님이 계셨더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지만, 부활과 생명의 진리를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죽음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주님께로 나아가면 부활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이신 주님의 부르심 가운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지금 나에게 죽음과 같이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은 무엇입니까?

나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우리를 위해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나사로를 보시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확인했지만,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원망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 앞에 슬퍼하는 인간을 보시며 비통해하시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나사로의 죽음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죄로 인한 인간의 비참한 죽음을 보시며 슬퍼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과 모습을 보면서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오해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죽음을 아파하시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비난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함으로 주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의 사랑을 오해한 적은 언제입니까?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떤 능력이 됩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는 믿음의 확신이 신앙의 기초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믿음의 확신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확신이며 참된 믿음은 시작부터 확신을 동반하고 포함한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하면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의 확신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확신을 가지고 믿음 생활을 하시나요? 아니면 확신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시나요?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믿음의 확신을 가져 우리의 믿음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가져야 하는 확신은 무엇인가요?

 

1.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 40절입니다. (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예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하여 분명히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영광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바로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나게 된 것인데요. 44절을 보시면 죽은 지 나흘 되었고 천으로 쌓아뒀던 나사로가 살아서 걸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기적을 일으킨 근거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죽음의 문제까지도 해결하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 이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 상황과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이 믿음이 있으신가요?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그 믿음을 가지셔서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2. 기적은 믿음을 일으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이유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42절 말씀입니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것은 그 기적을 바라보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믿기 위함이라고 기록합니다. , 이 말은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기적을 베푸신 것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도록 하는 믿음을 일으키기 위함임을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깨닫게 되나요? 우리 삶에 기적을 바라기에 앞서 그 기적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믿음이 있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에 기적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기적만을 바란다면 우리 삶에 기적이 멈춘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적을 통하여 우리가 믿음을 가진다면, 그 믿음을 통하여 내 삶이 힘들지라도 언젠가 내 삶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을 믿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적보다는 믿음을 소유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다면 하나님은 가장 큰 기적 천국 영생의 기쁨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실 것을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기적보다는 믿음을 견고히 하셔서 믿음의 반석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의 은혜까지도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키고, 기적은 믿음을 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그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하셔서 내 삶의 기적을 통하여 믿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믿음의 확신을 가지셔서 삶 가운데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에 기적이 필요합니다. 그 기적을 통하여 믿음이 굳게 서기를 축복합니다. 혹여나 기적만을 위하여 하나님을 믿었다면 용서해 주세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나아갈 때 내 삶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옵소서. 특별히 내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통하여 믿지 않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기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늘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j95E4hhcpgA?si=ZfATXwUOTWQ7ov93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나사로의 부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성경 구절에서는 예수님이 무덤 앞에서 기적을 행하시고,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권능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특히, 요한복음에서만 기록된 이 사건은 예수님의 공적 활동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무덤에 가신 예수님이 돌을 옮기라고 하시자 마르다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시체에서 냄새가 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이미 말하지 않았느냐고 마르다를 책망하신 후에, 하늘을 향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호령하듯 큰 소리로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무덤에서 나오자 다닐 수 있게 풀어주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죽음에서 살리신 이 기적은 하나님의 뜻과 능력을 강력하게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즉 삶과 죽음을 주재하시는 분임을 명백히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것은 놀라운 영적 의미를 가집니다. 장차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질 부활 신앙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믿음이 있는 자가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믿음 없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사로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나사로를 죽음에서 살리신 것처럼, 저희들의 삶 가운데에서도 죽은 자를 살리신 그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삶을 감사하며 이제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하늘의 축복을 이 땅에서 누리며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를 증거 할 수밖에 없는 자들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