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지식의 보물창고/신약관련 성경지식

사도 바울의 선교 여행

smile 주 2024. 10. 5. 10:00

사도바울의 연표

 

사도바울의 1차 선교여행 주요 경로

 

바울은 약 46-48년경에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고 전도목사로 파송 받아 바나바와 함께 1차 선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동역자 : 바나바

 

●선교경로 :

수리아 안디옥실루기아 >(배를 타고)→구보로 섬(살라미바보)→버가비시다아 안디옥이고니온루스드라데베를 거쳐 돌아올 때 왔던 도시들을 다시 방문하여 교회들을 굳게 한다. 돌아올 때는 구보로 섬을 거치지 않고 안디옥으로 돌아와 교회 앞에 선교보고를 한다.

 

●선교지에서 생긴 일

1. 바보: 거짓 선지자 바예수를 소경이 되게함. 구브르섬 총독이 복음을 받아들임.

2. 버가: 동행한 마가 요한이 예루살렘으로 떠남.

3. 안디옥(비시디아): 일부 유대인들의 시기로 바나바와 함께 핍박받음.

4. 이고니온: 이방인, 유대인과 관리들이 두 사도를 돌로 치려고 달려듬.

5. 루스드라: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을 보고 고침. 유대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 알고 내침.

6. 더베 : 성안에 들어가 복음을 전함

7. 이고니온과 안디옥: 제자들을 격려하고 교회의 장로를 세움.

8. 비시디아 지역버가앗달리아에서 말씀을 전함

9. 안디옥 도착: 전도여행을 보고함.

 

사도바울의 2차 선교여행 주요 경로

사도바울의 2차 선교여행은 약 49-52년경에 이루어졌으며, 1차 전도여행 후 할례문제(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선포)로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 예루살렘 교회에 갔다가 돌아온 후 제2차 전도여행을 떠난다.

2차 여행을 떠나기 전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 요한을 동반하는 문제에 이견이 있어 크게 다투고 결별하게 된다. 바나바는 마가 요한과 함께 구브로 섬으로 갔고, 바울은 실라와 동행하게 된다.(15:36-18:22). 사도 바울은 실라 그리고 디모데와 같이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 최초의 교회인 빌립보교회를 세운다.( 16:11~40)

 

●동역자 : 바울과 실라, 디모데

 

●선교경로 :

수리아 안디옥다소더베루스드라비디시아 안디옥드로아→(배를 타고)→네압볼리빌립보(사도 바울은 일행과 함께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 최초의 교회인 빌립보교회가 세워집니다.)→데살로니가뵈레아→(배를타고)→아덴(아테네)→고린도(사역의 중심지, 데살로니가 전. 후서, 갈라디아서 기록)→ 겐그레아 →(배를타고)→ 에베소도로→(배를타고)→ 가이사랴예루살렘안디옥으로 돌아옴.

 

●선교지에서 생긴 일

1. 안디옥더베: 마가 요한의 동행 문제로 바나바와 헤어져 실라를 데리고 떠남.

2. 루스드라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 디모데를 만나 할례를 베품. ※바울은 소아시아(터어키)지역에서 말씀 전하기를 바랐지만, 성령께서 막으시고 그들을 브르기아와 갈라디아지역으로 보내셨습니다.

3. 무시아: 하나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여 비두니아 행이 좌절 됨.

4. 드로아: 마케도냐 사람이 바울 사도를 청하는 환상을 봄

5. 사모드라게섬(사도 바울이 유럽에 처음 도착지) →네압볼리(마케도냐 지방)

6. 빌립보: 네압볼리를 지나 마케도냐 첫 성 빌립보에 도착 루디아와 그 집에 세례를 베품. 귀신들려 점치는 여종을 구한 사건으로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혔으나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림. 간수에게 세례를 베품.

7. 암비볼리아볼로니가데살로니가: 바울이 세 안식일 동안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성경을 강론함, 대적자들이 바울과 실라를 발견치 못하자 야손과 다른 믿는 자들을 끌어냄

8. 베뢰아: 데살로니가에서 유대인의 시기로 밤중에 도피하여 베뢰아로 도피, 베뢰아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함  (아가야 지방)

9. 아덴(아테네): 실라와 디모데를 만남, 그 후 실라는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서 다시 만남. 철학자들과 논쟁함.  아레오바고의 관원인 디오누시오가 복음을 받아들임.

10. 고린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장막업을 1년 반 동안 동업하면서 머뭄. 실라와 디모데의 도착으로 힘을 얻음. 회당장 그리스보와 그의 가족에게 복음 전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에베소까지 동행

11. 겐그레아: 바울의 서원대로 머리를 깎음.

12. 에베소: 유대인과 변론함.

13. 가이사랴예루살렘수리아의 안디옥으로 돌아 옴.

 

 

사도바울의 3차 선교여행 주요 경로

바울의 3차 선교여행은 에베소에서의 장기 사역과 마게도냐와 그리스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를 돌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사역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이 강조됩니다.

바울은 2차전도여행 직후 곧바로 3차여행을 떠난다. 그는 또다시 1,2차전도여행지를 돌아보며 교회를 든든히 세웠다(18:23-21:26).

 

●출발지 : 수리아 안디옥

 

선교경로 :

수리아 안디옥다소 > 이고니온에베소(두란노서원에서 2년동안 복음전함, 3년동안 체류함) 미둘레네앗소드로아→(배를타고)→빌립보(고린도 후서 기록)→데살로니가뵈레아고린도베뢰아데살로니가빌립보→(배를타고)→드로아앗소미둘레네밀레도→(배를타고)→바다라→(배를타고)→두로가이사랴예루살렘(체포)

 

●선교지에서 생긴 일

1.      갈라디아, 부르기아 지역 : 제자들을 찾아 다이며 믿음을 굳게함

2.      에베소 :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함, 귀신 축출과 마술책들을 공개적으로 불사름, 은장색 데메드리오의 소동

3.      드로아 : 삼층루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림

4.      밀레도 :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 권면과 부탁을 함

5.      두로 :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만류함

6.      가이사랴 : 빌립집사와 예언하는 딸들을 만남, 아가보 선지자의 예언(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만류함)

7.      예루살렘 : 예루살렘 도착과 3차 전도여행에 대한 보고, 결례 (율법에 따라 제사장에게 고하는 공식적 보고)를 행함

 

 

사도바울의 로마 여정

 

사도바울의 로마로 가는 여정은 1, 2, 3차 선교여행과는 다르게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에 이송되면서 이루어진 특별한 여정입니다. 이 여행은 주로 사도행전 27장과 28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루살렘: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었고, 유대인들의 고소로 인해 로마로 이송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가졌기 때문에 로마 황제에게 상소할 권리가 있었고, 이는 그의 로마로의 여정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2. 가이사랴 (팔레스타인):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체포된 후 가이사랴에서 약 2년 동안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 후, 그는 배를 타고 로마로 이송되기 위해 가이사랴에서 출발합니다.
  3. 시돈: 가이사랴에서 출발한 배는 시돈에 잠시 정박합니다. 바울은 이곳에서 친구들을 만나 위로받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4. 미라 (루키아 지방): 시돈을 떠나 배는 루키아 지방의 미라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곡물을 운반하던 배로 바꿔탔습니다.
  5. 크레타 섬: 미라를 떠난 후 배는 어려운 항해를 거쳐 크레타 섬의 미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바울은 항해를 계속하기에 위험하다고 경고했지만, 배는 출항하게 됩니다.
  6. 멜리데 (몰타 섬): 크레타 섬을 떠난 배는 큰 폭풍(유라굴로)을 만나 표류하게 되고, 결국 몰타 섬에 좌초됩니다. 바울과 모든 승선자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바울은 몰타에서 독사에게 물리지만 상하지 않는 기적을 보이며, 그곳에서 병자들을 고치는 사역을 합니다.
  7. 시라쿠사 (시칠리아 섬): 몰타에서 겨울을 보낸 후, 바울은 다시 배를 타고 시라쿠사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며칠 동안 머물렀습니다.
  8. 레기온: 시라쿠사를 떠난 후, 레기온(현재 이탈리아 남부)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본토에 처음으로 발을 딛는 지역입니다.
  9. 보디올: 레기온을 떠난 후 바울은 나폴리 근처의 보디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 형제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10. 로마: 마침내 바울은 로마에 도착하게 됩니다. 로마에서 바울은 비교적 자유로운 가택 연금 상태에서 복음을 전했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사역을 이어갔습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2년 동안 지내면서 로마 교회와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로마로의 여정은 바울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이었으며, 비록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복음 전파를 간절히 원했고 하나님은 그런 바울을 죄인의 몸으로 로마로 입성케 했다. 그리고 더욱 간절히 가기 원했던 그 당시의 땅 끝 서바나(스페인)는 결국 가지 못한 채 로마의 아피아 가도에서 목이 잘려 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