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19. 히브리서 묵상노트(완료)

히브리서 10장 1 - 10 완전한 제사를 통해 주어진 영원한 구원

smile 주 2024. 11. 19. 07:43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완전한 제사를 이루신 그리스도

1 율법은 앞으로 오게 될 좋은 것들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참된 것의 완전한 모양이 아닙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은 해마다 똑같은 제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 제사를 가지고 예배드리러 나오는 사람들이 완전해질 수는 없습니다.

2 만일 율법이 그들을 완전하게 할 수 있다면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깨끗하여져서 더 이상 죄의식도 느끼지 않았을 것이며, 제물을 드리는 일도 그쳤을 것입니다.

3 그러나 제사는 해마다 자기의 죄를 생각나게 합니다.

4 그것은 황소나 염소의 피로는 죄를 깨끗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나를 위해 한 몸을 예비하셨습니다.

6 또한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와 죄를 씻는 제사인 속죄제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7 그 때,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 보십시오. 나에 관해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을 하러 왔습니다.’”

8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는 먼저 하나님께서는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번제와 속죄제도 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이 명령하는 제사들입니다.

9 그리고 나서 내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려고 왔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제도를 세우시려고 첫 번째 제사 제도를 폐지하신 것입니다.

10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몸을 드리신 제사를 통해 거룩함을 입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나의 의가 되는 예수님의 의

율법이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라는 말씀은 율법이 구원에 이르게 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율법에 명시된 제사는 죄를 기억하게 하는 기능이 있을 뿐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이룰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제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능동적인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 속죄하는 수동적인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예수님이 순종을 통해 이루신 의로움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오늘의 만나

나의 의와 예수님의 의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으면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됩니까?

 

이미 거룩함을 입은 성도

예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셨습니다(9). 하나님의 뜻은 죄로 인해 파괴된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이며,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뜻을 이루시기 위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자신의 몸을 희생제사로 드리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제사는 완벽해서 모든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성경은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고 명확하게 전하고 있습니다(10).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면 아무리 부족하고 흠이 많아도 하나님 앞에서 이미 거룩한 존재입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주시는 자존감이란 어떤 것입니까?

내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이미 거룩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충만’이라는 찬양이 있는데 1절과 후렴구의 가사 내용이 이렇습니다.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난 만족함이라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부요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이 찬양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비록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무명의 삶을 산다 할지라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가난하다 할지라도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그 누구보다 부요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하늘의 신령한 복들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세상 사람들이 맛볼 수 없는 평안을 경험하게 돼요.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충만한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로 충만한 인생이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인생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으로 충만한 인생이 얻을 수 있는 것, 유익한 것, 두 가지를 함께 살펴보고자합니다.

 

첫번째로, 예수님의 의가 나의 의가됩니다. 본문 1절입니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율법이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라는 말씀은 율법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율법에 명시된 제사는 죄를 기억하게 하는 기능이 있을 뿐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이룰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사는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서 속죄하는 수동적인 행동일 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능동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제사를 많이 드려도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는 없는 것이죠.하지만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이루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완벽하게 이루셨어요. 그리고 놀랍고 감사한 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의 의가 나의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 있기만 하면 예수님의 의가 나의 의가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복음이죠. 여러분, 평생에 예수님께 붙어 있으셔서 예수님의 의가 나의 의가 되는 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번째로, 예수님 안에 있으면 거룩히 여김을 받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우리의 수준으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로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너무나 초라하고 연약한 죄인일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예수님 안에 있으면 의롭다 여김을 얻습니다. 본문 10절입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예수님은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제사로 드리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제사는 완벽해서 모든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가려집니다. 내가 여전히 부족하고 죄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예수님을 붙잡고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나를 보시기 때문에 거룩한 존재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겠습니까. 오늘도 예수님 안에 머무셔서 거룩히 여김을 받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매일의 삶, 예수로 충만한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 있는 복된 인생이 되어 하늘의 신령한 복들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의 의가 나의 의가 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히 여김을 받는 복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끝까지 예수께 붙어있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w5gPdx7wHBI?si=GdTwGTu0U_2_xIJw

 

 

(오늘 본문의 배경)

히브리서는 구약의 율법과 제사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계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하게 성취되었음을 강조하는 서신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 아래에서 반복되는 제사를 통해 죄를 속하려 했으나, 그 제사는 죄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히브리서 10 1절에서 10절은 이 제도의 한계를 설명하며, 예수님께서 단번에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림으로 이루신 새 언약의 완전함을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히브리서 10장 1절에서 10절은 율법이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며, 반복되는 제사로는 죄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단번에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려 우리의 죄를 영원히 속죄하셨습니다. 이로써 구약의 제사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으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일 즉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하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완성하시기 위하여 성육신 하셨고 그 목적을 온전히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즉 우리의 구속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고 그 일을 온전하게 행하심으로 우리가 구원의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제 그 주님의 제자된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행함으로 예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보답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완전한 제사를 통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의 희생으로 우리를 구원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단번에 드리신 영원한 제사로 말미암아 저희가 얻은 거룩함을 기억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