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을 원망하는 이스라엘
1 <여호와께서 내리신 불> 백성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자 그들이 여호와께 불평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불평을 들으시고 화를 내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백성 가운데에 불을 내리셨습니다. 그 불이 진 가장자리를 태웠습니다.
2 그러자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드리자, 불이 꺼졌습니다.
3 그 곳은 사람들에 의해 다베라라고 불리웠는데, 이는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그들 가운데서 탔기 때문입니다.
4 <장로 칠십 명> 백성 가운데 섞여 살던 외국인들이 음식에 욕심을 품고 불평했습니다. 이윽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도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고기를 먹었으면 좋겠소.
5 이집트에 있을 때에는 생선을 마음껏 먹었소. 그 밖에도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을 먹었소.
6 그런데 지금은 이 만나밖에 없으니, 우리 몸이 쇠약해지고 말았소.”
7 만나는 작고 하얀 씨처럼 생겼습니다.
8 백성들은 그것을 주워 모아서,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었습니다. 그래서 냄비에 요리를 하거나 과자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그것은 기름에 구운 빵 맛이 났습니다.
9 밤마다 진에 이슬이 내릴 때, 만나도 같이 내렸습니다.
10 모세는 백성의 온 가족들이 자기 장막 입구에서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매우 노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당황했습니다.
11 모세가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왜 저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십니까? 저는 여호와의 종입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왜 저에게 이 모든 백성을 맡기셨습니까?
12 저는 이 모든 백성의 아비가 아닙니다. 저는 이 백성을 낳지 않았습니다. 왜 저더러 여호와께서 저희 조상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저들을 인도하게 하십니까? 왜 저에게 유모가 젖먹이를 품듯이 그들을 품으라고 하십니까?
13 모든 백성이 먹을 고기를 제가 어디에서 얻을 수 있겠습니까? 저들은 ‘고기를 먹고 싶다’라고 저에게 부르짖고 있습니다.
14 저 혼자서는 이 모든 백성을 돌볼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힘든 일입니다.
15 저에게 이렇게 하시려거든 차라리 저를 지금 죽여주십시오. 제가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면 저를 죽여주십시오. 그래서 이 어려움을 더 이상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kenkrW2om2Y?si=4ObdIRrvh5YKDQ9J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되고 험난한 바란광야 길에 마음이 상하였습니다. 그들은 다베라에서 하나님을 불평하기 시작했고, 다른 인종들의 탐욕에 영향을 받아 울며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 있었던 과거를 추억했습니다. 고기와 생선, 각종 야채를 먹었던 그때가 좋았다며 한탄했고, 심지어 그들을 위해 주신 만나까지도 언급하면서 하나님을 불평했습니다. 좋았을 리 만무했던 애굽의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지만 원망이 그들의 현실을 왜곡하고 말았습니다. 성도에게 주신 현실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가운데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원망과 불평 가운데 내게 주신 은혜를 왜곡하게 된 때는 언제입니까? 선하신 계획을 믿는다면 현실 앞에 어떤 태도로 나아갈 수 있습니까?
원망은 사명을 망각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울며 하나님을 원망할 때, 여호와의 진노가 컸고 모세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이 백성을 맡기신 하나님에게 내가 그들을 낳았냐고 푸념하였고, 심지어 차라리 자기를 죽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모세는 원망으로 인해 자신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이미 망각하고 말았습니다. 애굽을 떠나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분은 하나님이셨지만, 마치 모세 자신이 한 일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자기 혼자 감당할 수 없다고 부르짖었습니다. 원망은 이처럼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망각하게 합니다. 사명자는 원망이 아닌 신뢰로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원망으로 인해 망각해 버린 사명은 무엇입니까?
모세처럼 내 목숨을 다해 품어야 할 영혼은 누구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 요약)
민수기 11장 1-15절은 백성의 불평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감당하기 어려운 리더십의 고통을 보여줍니다.
- 1-3절: 백성이 악한 말로 불평하자 여호와께서 진노하셔서 진 끝을 불로 태우심. 모세의 중보기도로 불이 꺼짐.
- 4-6절: 섞여 사는 무리들이 탐욕을 품어 고기를 원하고, 백성도 울며 애굽의 음식을 그리워함. 만나에 대한 불만 표출.
- 7-9절: 만나는 고수씨 같고 모양은 진주 같으며, 백성들이 빻고 찧어 과자처럼 만들어 먹었고, 이슬과 함께 내림.
- 10-15절: 온 백성이 각기 장막 문에서 울자 여호와의 진노가 크고, 모세는 매우 근심함. 모세는 하나님께 짐을 홀로 질 수 없다며, 차라리 자기를 죽여 달라고 절규함.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불평과 원망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끊임없는 불평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광야에서 만나라는 특별한 양식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과거의 것을 그리워하며 불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적 지도자의 고뇌와 연약함을 통해 우리도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불평에 진노하시며 자비로 응답하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을 들으시고도 그들을 인도하시려 하셨던 주님의 오래 참으심과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백성들의 끊임없는 원망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게 그들을 인도하셨던 주님의 주권과 능력에 감탄합니다. 저희가 삶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불확실함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불평과 원망의 마음을 내려놓고, 항상 감사하며 주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게 하시옵소서. 연약한 저희가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매 순간 감사하며, 공동체의 짐을 함께 지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만나 아침 묵상 > 구약4. 민수기 묵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민수기 11장 26 – 35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들과 불순종에 임한 심판 (12) | 2025.07.27 |
|---|---|
| 민수기 11장 16 – 25 책임을 나누시는 하나님, 성령을 나누어 주시다 (3) | 2025.07.26 |
| 민수기 10장 11 – 36 광야 여정의 출발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2) | 2025.07.24 |
| 민수기 10장 1 – 10 나팔을 통한 하나님의 명령과 공동체의 질서 (2) | 2025.07.23 |
| 민수기 9장 15 – 23 구름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순종의 여정 (5) | 2025.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