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4. 민수기 묵상노트

민수기 11장 26 – 35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들과 불순종에 임한 심판

smile 주 2025. 7. 27. 06:38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여호와께서 메추라기를 보내시다

26 엘닷과 메닷이라는 사람도 지도자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막으로 가지 않고 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영이 그들에게도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진에서 예언했습니다.

27 어떤 젊은이가 모세에게 달려와서 엘닷과 메닷이 진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8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나의 주 모세여, 그들의 하는 일을 말리셔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아직 젊었으며, 모세의 보좌관으로 일할 때였습니다.

29 그러나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나를 위해 질투하는 것이냐? 오히려 여호와의 백성이 다 예언을 했으면 좋겠다.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모두에게 내리셨으면 좋겠다.”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은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31 <메추라기가 내리다> 여호와께서 바다에서 강한 바람을 보내셨습니다. 그 바람이 진 둘레에 메추라기를 몰고 왔습니다. 메추라기가 땅 위에 이 규빗 높이에 가까울 정도로 있었습니다. 사방으로 하룻길이 될 만한 곳까지 메추라기가 있었습니다.

32 백성은 밖으로 나가서 메추라기를 모았습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그리고 다음날까지 메추라기를 모았습니다. 적게 모으는 사람도 십 호멜은 모았습니다. 그들은 모은 것을 진 둘레에 널어 놓았습니다.

33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크게 노하셨습니다. 아직 백성들이 입 안에서 고기를 씹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에게 끔찍한 병을 내리셨습니다.

34 그래서 백성은 그 곳의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불렀습니다. 다른 음식을 원했던 욕심 많은 사람들을 그 곳에 묻었기 때문입니다.

35 백성은 기브롯 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으로 가서 거기에 머물렀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VhZhZrRdLS0?si=50deOyWpwjQcCDNf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시기하지 말라

칠십 인의 장로들이 모세와 함께 모여 있을 때 엘닷과 메닷 두 사람은 진 중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하게 되었고, 여호수아는 그들로 예언하지 못하도록 말려야 한다고 모세에게 말합니다. 여호수아는 엘닷과 메닷의 예언이 모세의 권위에 맞서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의 인간적인 생각을 질책합니다. 여호수아의 요청은 자기가 섬기는 모세를 위하는 시기심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우리는 다른 성도를 향한 시기심을 버리고 모두가 함께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다른 지체들이 쓰임 받는 모습을 볼 때 어떠한 마음이 생깁니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세워져 가기 위해 서로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탐욕의 무덤

하나님은 바다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이스라엘 진영으로 내리게 하셨습니다. 이는 한 사람이 적게 모아도 이천 리터가 넘을 만큼의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욕심 부린 백성들에게는 진노하사 큰 재앙으로 치셨고, 죽은 사람들의 무덤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 (탐욕의 무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진영을 가득 메운 엄청난 양의 메추라기들을 보며 그들은 탐욕에서 돌이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회개는커녕 더욱 탐욕에 사로잡혀 메추라기를 주워 담는 일에 급급했습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면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주실 은혜를 기대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여전히 나의 삶 가운데 남아 있는 탐욕의 씨앗은 무엇입니까?

탐욕이 초래하는 비참한 결과는 나에게 어떠한 교훈을 가져다 줍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광야를 지나는 시기에 기록되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시내산에서 출발하여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던 중, 백성들의 불평으로 인해 기브롯 핫다아와라는 곳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성경적으로는 민수기 전체의 맥락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며, 하나님의 영이 특정인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민수기 11장 26-35절은 하나님의 영이 임한 엘닷과 메닷의 예언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린 메추라기 재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26-27절: 장막에 남아 있던 엘닷과 메닷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진중에서 예언을 하자, 한 젊은이가 모세에게 달려와 이 사실을 알립니다.
  • 28-30절: 여호수아는 그들을 금하라고 요청하지만, 모세는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영을 받기를 소원하며 엘닷과 메닷을 막지 않습니다.
  • 31-32절: 여호와께서 바람을 불어 메추라기를 바다에서 몰아 진영 사면에 쌓이게 하셨고, 백성들은 이틀 밤낮으로 메추라기를 거두어들입니다.
  • 33-35절: 백성이 고기를 먹으려고 할 때, 여호와께서 그들을 치셔서 큰 재앙이 내렸고, 그곳 이름을 탐욕의 무덤이라는 뜻의 기브롯 핫다아와라 부릅니다. 백성들은 그곳을 떠나 하세롯에 이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영이 특정한 사람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누구에게든 임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엘닷과 메닷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을 질투하지 않고 오히려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기를 바라는 넓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육신의 정욕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에 맞춰 성령을 허락하시며, 사랑과 경고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와 교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모세뿐 아니라 엘닷과 메닷에게도 임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차별 없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육신의 탐욕을 따라 불평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죄악된 본성을 돌아보며 깨닫습니다. 주님, 우리가 이 세상의 헛된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항상 주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의 삶을 통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