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4. 민수기 묵상노트

민수기 11장 16 – 25 책임을 나누시는 하나님, 성령을 나누어 주시다

smile 주 2025. 7. 26. 07:04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모세가 장로 70인을 뽑다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 칠십 명을 데려오너라. 백성 가운데서 네가 지도자로 알고 있는 사람들을 뽑아 오너라. 그들을 만남의 장막인 회막으로 데려오고, 너도 그들과 함께 서 있어라.

17 내가 내려가 너와 말하겠다. 너에게 있는 영을 그들에게도 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을 돌볼 수 있을 것이다. 너 혼자서 백성을 돌보지 않아도 된다.

18 백성에게 스스로 거룩하게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고 전하여라. 나 여호와가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이집트에서 살 때가 더 좋았다라고 울며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니 이제 나 여호와가 너희에게 고기를 줄 것이다.

19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고 그칠 것이 아니다.

20 한 달 내내 먹게 될 것이다. 냄새만 맡아도 질릴 정도로 먹게 될 것이다. 먹기 싫을 때까지 먹게 될 것이다. 그것은 너희가 너희 가운데 계신 여호와를 모시지 않고,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신데도 우리가 왜 이집트를 떠났나?’ 하고 말하면서 여호와께 부르짖었기 때문이다.”

21 모세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여, 저와 함께 있는 사람이 육십만 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한 달 동안, 고기를 넉넉히 주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양과 소를 다 잡는다 하더라도 그것 가지고는 부족할 것입니다. 바다의 물고기를 다 잡는다 하더라도 그것 가지고는 부족할 것입니다.”

23 그러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말한 것을 내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너는 보게 될 것이다.”

24 모세는 백성에게로 나가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려주었습니다. 모세는 장로 칠십 명을 불러 모았습니다. 모세는 그들을 장막 둘레에 서 있게 했습니다.

25 그러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내려오셔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 위에 내리셨던 영을 장로 칠십 명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영이 들어오자, 그들은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한 번만 예언을 했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ZxQK5Z42CQk?si=bL2cS1gw6464b-JW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사람을 변화시키심

원망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백성 중에 지도자와 장로가 될만한 사람 칠십 명을 모아 오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셔서, 모세의 짐을 함께 담당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모으게 될 칠십 명은 하나님을 원망하던 자들을 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영을 그들에게 부어 주시면, 그들 또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을 변화시키셔서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그의 뜻대로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우리를 변화시키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명자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의 삶에서 겪게 된 놀라운 변화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나의 간증을 누구에게 증거할 수 있습니까?

 

잘못을 깨닫게 하심

하나님은 고기를 먹고 싶다던 백성들의 요구도 들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의 말대로 육십만 명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한 달 동안 고기를 먹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냄새조차 싫어하기까지 고기를 주겠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한 그들의 원망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탐심을 돌이키시고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시고 징계하심으로 돌이키십니다. 우리의 죄를 책망하실 뿐만 아니라 다시금 돌이켜 은혜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의 책망하심을 경험할 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해 오늘 나로 깨닫게 하시는 잘못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광야를 지나는 시기에 기록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하던 중, 백성들이 만나에 싫증 내고 고기를 달라고 불평하며 모세에게 큰 부담을 주던 상황입니다. 지리적으로는 신 광야 혹은 바란 광야 일대, 즉 시내산 북쪽 광야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성경적으로는 출애굽 여정의 일부로, 모세의 리더십이 한계에 부딪히자 하나님께서 70인 장로를 세워 모세의 짐을 나누게 하시는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시는 방식과 공동체적 리더십의 필요성을 나타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민수기 11장 16-25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리더십을 분담시키시고, 성령을 나누시는 사건을 기록합니다.

  • 16-17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장로 70인을 택해 회막으로 나오게 하라고 명령하시며,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백성을 함께 감당하게 하십니다.
  • 18-20절: 불평하는 백성에게 고기를 주실 것을 말씀하시며, 한 달 동안 먹게 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 21-22절: 모세는 수많은 백성을 어떻게 먹이실지 의문을 품습니다.
  • 23절: 하나님은 자신의 손이 짧아졌느냐고 반문하시며, 그의 능력을 확증하시겠다고 하십니다.
  • 24-25절: 모세는 말씀대로 장로들을 회막으로 데려오고,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셔서 그들이 예언하게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고기를 먹일 수 없다고 의심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손이 짧지 않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혼자 지게 하지 않으십니다. 모세의 고통을 아시고 70인 장로를 세워 리더십을 분담하게 하셨듯이, 우리도 공동체 안에서 서로 짐을 나누고 협력해야 함을 배웁니다. 셋째, 진정한 리더십은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나옵니다. 70인 장로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그들이 예언하며 공동체를 섬길 수 있게 되었듯이, 우리도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공동체를 세우시고 성령을 나누어 주시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무거운 짐을 혼자 지려는 모세에게 동역자들을 세워주시고, 같은 영을 나누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때로는 지치고 두려울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짐을 나눌 이들을 예비하시고, 필요한 은혜를 공급하심을 믿습니다. 홀로 모든 짐을 지려 했던 모세처럼 저 또한 때로는 저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주님의 능력을 제한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손이 결코 짧지 않으심을 기억하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옵소서. 또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고 협력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