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4. 민수기 묵상노트

민수기 15장 17 – 31 의도적인 죄와 부지중에 지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하심

smile 주 2025. 8. 5. 07:26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부지중에 지은 죄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8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내가 인도할 땅으로 들어가서,

19 그 땅에서 나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여호와께 예물을 드려라.

20 너희의 첫 곡식으로 빵을 만들어 드려라. 타작 마당에서 타작한 것으로 드려야 한다.

21 지금부터 영원히 너희의 첫 곡식 가운데서 얼마를 여호와께 드려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이 명령을 실수로 지키지 못했을 때,

23 곧 여호와께서 계명을 주신 때로부터 시작해서 모세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못했을 때에,

24 그것이 만약 모든 무리가 모르고 실수로 지키지 못한 것이라면, 모든 무리는 수송아지 한 마리를 불에 태워 바치는 제사인 화제로 바쳐라. 그 냄새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한다. 그리고 율법에 따라 곡식 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인 전제물도 함께 바쳐라.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죄를 씻는 제물인 속죄 제물로 바쳐라.

25 제사장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여라. 그러면 그들이 용서를 받을 것이다. 이는 그들이 모르고 죄를 지었고, 모르고 지은 죄를 씻기 위해 여호와께 제물을 바쳤기 때문이다. 그들이 화제물과 속죄 제물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26 이스라엘 모든 백성과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 용서를 받을 것이다. 이는 그들이 모르고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27 만약 어떤 한 사람이 모르고 죄를 지었으면, 그는 일 년 된 암염소를 속죄 제물로 바쳐라.

28 그리고 제사장은 모르고 죄를 지은 그 사람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여라. 그러면 그는 용서를 받을 것이다.

29 이스라엘 백성이든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인이든, 모르고 죄를 지은 사람은 똑같이 이 규례를 지켜라.

30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든 외국인이든, 일부러 죄를 지은 사람은 여호와를 거역한 것이므로,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31 그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했고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으므로, 다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그 사람에게 죄의 대가가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Z3SclWG7Z80?si=mA-uyrv7rVa6D9ku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첫 열매를 바치라고 하시는 하나님

현재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광야는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가나안에서 양식을 거둔 후 제사 드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핵심은 '처음 수확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가나안에서 풍요를 누릴 때 그들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탐꾼들이 보았던 그 땅의 탐스런 과실이 이스라엘 백성의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사람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닙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가 이룬 것처럼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께 드릴 '나의 첫 수확물'은 무엇입니까?

내 노력과 능력으로 얻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부지중에 지은 죄도 회개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 짓는 죄도 죄입니다.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서, 실수로 저지른 일이라고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용서받을 수 있도록 제사 제도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양과 소가 피 흘려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내가 지은 죄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죄의 무거움을 알고도 고의로 죄를 짓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죄인 것을 알면서도 반복하여 짓는 죄가 있다면 속히 끊어 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며 가볍게 생각한 죄가 있습니까?

내가 끊어 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주어진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그 땅에서 지켜야 할 규례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시내 광야에 있을 때로 추정되며, 이 말씀은 백성이 정착하여 농경 생활을 시작하게 될 가나안 땅에서의 제사법을 미리 알려주는 배경을 가집니다. 성경적으로는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죄에 대한 처벌과 속죄 방법을 제시하며, 의도적인 죄와 부지중에 지은 죄의 차이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민수기 15장 17-3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속죄 규례에 대해 다룹니다.

  • 17-21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 처음 익은 곡식 가루로 예물을 삼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 22-29절: 부지중에 범죄했을 때, 즉 공동체가 실수로 계명을 어겼을 때 속죄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는 흠 없는 수송아지를 드려 회중을 위한 속죄 제사를 지내고, 그 제사를 통해 용서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부지중에 범죄했을 경우에도 속죄 제물을 드려 용서를 구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 30-31절: 고의로 죄를 범하는 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태도를 보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그분의 말씀을 무시한 행위이므로, 그런 자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고 지은 죄조차도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의 길을 열어주시는 분임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속죄 제사를 통해 공동체와 개인이 부지중에 지은 죄를 용서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고의로 지은 죄, 즉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엄중한 경고를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실수로 죄를 지을 때도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하며, 고의적으로 죄를 짓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부지중에 지은 죄까지도 용서하시는 아버지의 넓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제 스스로를 돌아볼 때 알지 못하고 지은 죄들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용서의 길을 열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또한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멸시하고 주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를 짓지 않도록 저의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 앞에 항상 두려움과 경외심을 가지고 살게 하시고, 고의적인 불순종을 멀리하고, 항상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