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잊지말아야 할 죄
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여, 들으시오. 여러분은 곧 요단 강을 건너 여러분보다 크고 강한 나라들을 쫓아 내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오. 그 나라들은 하늘까지 닿는 성벽을 가진 성들을 가지고 있소.
2 그 곳의 백성은 아낙 자손인데 그들은 강하고 키가 크오. 여러분은 ‘아무도 아낙 자손을 막을 수 없다’라는 말을 들어서 알 것이오.
3 하지만 오늘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태워 버리는 불처럼 여러분보다 앞서 가신다는 것을 기억하시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이오. 여호와께서 여러분 앞에서 그들을 물리치시니 여러분은 그들을 쫓아 낼 것이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빨리 몰아 낼 수 있을 것이오.
4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 앞에서 그 나라들을 몰아 내실 것이오. 그런 일이 있은 다음에 혹시라도 ‘내가 착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나를 이 곳으로 데려오셔서 이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고 생각하지 마시오. 그렇지 않소. 그 나라들이 악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여러분 앞에서 그 나라들을 쫓아 내 주시는 것이오.
5 여러분이 그들의 땅을 차지하는 것은 여러분이 착하고 정직해서가 아니라 그 나라들이 악하기 때문이오. 그래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나라들을 여러분 앞에서 쫓아 내시는 것이오. 이렇게 하심으로써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조상,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오.
6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 좋은 땅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이오. 그러나 이 땅을 주시는 것이 여러분의 착한 행실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두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은 악하고 고집 센 백성이기 때문이오.”
7 <여호와의 노를 기억하여라> “이것을 기억하고 잊지 마시오. 여러분은 광야에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소. 여러분은 이집트에서 떠나던 날부터 여기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8 여러분은 시내 산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소. 너무 노하셔서 여러분을 멸망시키려고 하실 정도였소.
9 나는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맺으신 언약의 돌판을 받으려고 산으로 올라갔소. 나는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산에 머물면서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소.
10 하나님께서는 손수 쓰신 돌판 두 개를 나에게 주셨소. 돌판 위에는 여러분이 모인 날에 여호와께서 산 위의 불길 속에서 여러분에게 주신 모든 명령이 새겨져 있었소.
11 사십 일 밤낮이 지나자,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언약의 말씀이 새겨진 돌판 두 개를 주셨소.
12 그리고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일어나라. 어서 빨리 여기에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백성이 타락했다. 그들은 지금 나의 명령을 저버리고 자기들이 섬길 우상을 빚어 놓았다.’
13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나는 이 백성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그들은 너무 악하고 고집이 세다.
14 내 앞을 가로막지 마라. 내가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 하늘 아래에서 그들의 이름을 완전히 지워 버리겠다. 너에게서 그들보다 더 크고 강한 나라가 나오게 할 것이다.’
15 나는 발길을 돌려 산에서 내려왔소. 산은 불에 타고 있었소. 내 손에는 언약의 말씀이 새겨진 돌판 두 개가 있었소.
16 내가 보니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짓고 있었소. 여러분은 여러분이 섬길 송아지 모양의 우상을 만들어 놓고 있었소. 그리고 너무도 쉽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길에서 벗어나 있었소.
17 그래서 나는 돌판 두 개를 여러분이 보는 앞에서 내던져 깨뜨려 버렸소.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7rDYUJdR73I?si=cLt0YLVdw4g1nCGZ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보다 앞서 가셔서 가나안의 거민들을 멸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승리가 이미 보장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승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거민들보다 의롭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시기 위해 허락하신 승리입니다. 약속을 주신 분도, 성취하시는 분도 모두 하나님이십니다. '나 정도면 잘하고 있지', '나라면 가나안에 들어갈 자격이 있지.'라는 교만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내게 허락된 구원과 승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께 마땅한 감사로 올려 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의 교만은 어떨 때 가장 잘 드러납니까?
하나님이 주셨음에도 내가 얻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목이 곧은 백성
아낙 자손은 '긴 목을 가진 자'라는 뜻으로, 키가 큰 거인 족속임을 나타냅니다. 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고집스럽고 완고하게 하나님께 불순종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대체하려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죄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교만과 불순종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우리 또한 이와 같은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기억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내가 회개하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신명기는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세 편의 설교를 기록한 책입니다. 오늘 본문인 신명기 9장은 두 번째 설교에 속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의 크고 강한 백성들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 때문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과거 시내 산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께 죄를 지었던 사건을 상기시키며, 그들의 패역함과 불순종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교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신명기 9장 1-17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 땅을 얻게 될 것을 강조합니다.
- 1-6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보다 크고 강한 백성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가나안 백성들의 악함과 하나님의 맹세 때문임을 선포합니다.
- 7-12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노하게 했던 과거의 불순종을 회상하며, 특별히 시내 산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사건을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패역함 때문에 맹렬한 진노로 그들을 멸하려 하셨습니다.
- 13-17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두 돌판을 들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백성의 죄악을 보고 분노하여 돌판을 깨뜨렸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이 말씀은 우리가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그것이 우리의 힘이나 의로움 때문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줍니다. 우리가 얻는 모든 축복과 승리는 우리의 자격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거의 죄악을 잊지 않고 늘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신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부족함과 죄악을 잊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은혜만을 의지하게 하시옵소서. 저희가 스스로의 의로움을 내세우는 교만을 버리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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