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5. 신명기 묵상노트

신명기 9장 18 – 29 모세의 간절한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긍휼

smile 주 2025. 9. 8. 06:54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모세의 중보기도
18 나는 전과 같이 여호와 앞에 엎드렸소.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면서 그렇게 엎드려 있었소. 내가 그렇게 한 것은 여러분이 여호와께 나쁜 일을 하여 죄를 짓고, 여호와를 화나시게 만들었기 때문이오.

19 여호와께서 너무 화가 나셔서 여러분을 멸망시키려 했으나, 여호와께서는 그 때도 나의 말을 들어 주셨소.

20 여호와께서는 아론에게 분노하여 그를 죽이려 하셨소. 그러나 나는 아론을 위해 기도했소.

21 나는 여러분이 만든 그 죄의 물건, 곧 금송아지를 불에 태워 버렸소. 그리고 그것을 산산이 부수고 갈아 버린 다음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에 띄워 보냈소.

22 여러분은 다베라 와 맛사 와 기브롯핫다아와 에서도 여호와를 화나게 만들었소.

23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가데스바네아에서 내보내시면서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을 차지하여라하고 말씀하셨을 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소. 여러분은 여호와를 믿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았소.

24 내가 여러분을 알던 날부터 지금까지 여러분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려 하지 않았소.

25 그 때,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셨소. 그래서 나는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여호와 앞에 엎드려 있었소.

26 그리고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소. ‘주 여호와여, 주님의 백성을 멸망시키지 마십시오. 그들은 주님의 백성입니다. 주께서는 그들에게 자유를 주시고 크신 힘과 능력으로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27 주님의 종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 백성의 완고함을 돌아보지 마시고 이 백성의 죄와 악을 돌아보지 마십시오.

28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이집트 사람들은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자기가 약속한 땅으로 인도할 힘이 없었고 그들을 미워하여 광야로 데려다가 죽였다고 말할 것입니다.

29 하지만 그들은 주님의 크신 힘과 능력으로 인도해 내신 주님의 백성입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9Ubu-V1OD2I?si=1vfYXdyN7wyYFUjk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기도한 모세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의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진노가 백성에게 임할 것을 깨닫고, 40일 동안 밤낮으로 금식하며 하나님께 중보 기도를 드립니다. 비록 자신이 지은 죄는 아니었지만 진심으로 백성의 죄를 끌어안고 하나님께 엎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진노를 거두시고 백성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우리 역시 다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의 죄를 끌어안고 애통하며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중보기도의 능력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내가 엎드려 기도해야 할 중보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성품을 붙드는 기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성품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는 분이십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불순종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언약을 기억하고 지키십니다. 이를 믿은 모세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신 언약을 상기시키며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우리 역시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구원받을 만한 그 어떤 자격도 없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에 근거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의 소망이시므로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는 기도할 때 주로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내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신명기 9장 18-29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이 호렙 산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을 크게 진노하게 했던 사건을 회상하며 기록된 부분입니다. 모세는 백성을 위해 40일 동안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며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당시 가나안 진입을 앞둔 모압 평지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지난 불순종과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시키며, 하나님께서 진멸하시려는 순간에도 중보기도로 백성을 지켜주셨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우상 숭배로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비와 모세의 간구로 살아남은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신명기 9 18-29절은 모세가 이스라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중보기도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18-20절: 모세는 금송아지 사건 이후, 백성의 죄로 인해 진노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40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며 기도했습니다.
  • 21절: 모세는 백성이 만든 금송아지를 불태우고 가루로 만들어 시내에 뿌렸습니다.
  • 22-24절: 백성은 다베라, 맛사, 기브롯 핫다아와 등에서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거역하였고, 가데스 바네아에서는 약속의 땅을 믿지 못하고 불순종했습니다.
  • 25-29절: 모세는 다시 40일 동안 하나님 앞에 엎드려 백성을 멸하지 말아달라고 간구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기업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지도자의 중보기도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반복적으로 불순종하며 심판을 자초했지만, 모세는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게 하는 길이 오직 회개와 중보기도에 있음을 배웁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은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이들의 죄를 보았을 때 정죄하기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중보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어주신 아버지의 자비로우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또한 죄를 짓고 불순종할 때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말씀이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의 의로움이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고백합니다. 다른 이들을 판단하기보다 그들을 위해 중보하며 긍휼을 베푸는 삶을 살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