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5. 신명기 묵상노트

신명기 28장 47 – 68 불순종과 감사하지 않는 마음이 불러온 저주의 경고

smile 주 2025. 9. 19. 07:22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불순종의 결과3

47 여러분은 모든 것을 넉넉히 가졌는데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지 않았소.

48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호와께서 보내시는 원수들을 섬기게 될 것이오. 여러분은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가난할 것이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목에 쇠 멍에를 메실 것이며, 여러분은 마침내 멸망할 것이오.”

49 <원수 나라의 저주>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나라를 여러분에게 보내실 것이오. 그 나라는 독수리처럼 여러분을 덮칠 것이오. 여러분은 그들이 사용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오.

50 그들은 노인을 존경하지 않고, 젊은이를 돌볼 줄 모르는 무자비한 민족이오.

51 그들은 여러분의 짐승의 새끼와 땅의 열매를 먹어치워서 여러분을 망하게 할 것이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소와 양의 새끼를 하나도 남겨 두지 않고 모조리 먹어치워 마침내 여러분은 망하게 될 것이오.

52 그들은 모든 성을 에워싸고 쳐들어올 것이오. 여러분은 높고 굳건한 성벽을 믿겠지만 그들이 그 성벽을 허물고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땅에 있는 모든 성을 에워쌀 것이오.

53 여러분의 원수가 여러분을 에워싸서 먹을 것이 다 떨어져 굶주리게 되면 마침내 여러분은 아들과 딸들을 잡아먹을 것이오.

54 가장 점잖고 온순한 사람도 잔인한 사람으로 변할 것이오. 사랑하는 형제와 아내, 그리고 자식에게도 먹을 것을 나누어 주려 하지 않을 것이오.

55 자기 자녀의 살을 먹으면서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것이오. 왜냐하면 남은 것이라고는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고, 원수가 여러분을 에워싸서 먹을 것이 다 떨어져 굶어 죽게 되었기 때문이오.

56 가장 점잖고 온순한 여자, 너무나 온순하고 점잖아서 발에 흙을 묻히지 않고 살던 여자도 잔인한 사람으로 변할 것이오. 그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과 딸에게도 먹을 것을 나누어 주려 하지 않을 것이오.

57 아기를 낳으면 그 아기를 잡아먹으려 할 것이오. 이는 여러분의 원수가 여러분을 에워싸서 먹을 것이 다 떨어져 굶주리게 되었기 때문이오.

58 이 책에 적혀 있는 이 모든 가르침을 지키지 않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섬기지 않으면

59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에게 무서운 병을 보내실 것이오. 심한 재앙이 오래갈 것이며, 끔찍한 병이 오래갈 것이오.

60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무서워하는 이집트의 모든 병을 여러분에게 보내실 것이오. 그 병이 여러분에게서 떠나지 않을 것이오.

61 여호와께서는 이 율법의 책에 적혀 있지 않은 모든 병과 재앙을 보내실 것이오. 그리하여 여러분은 멸망할 것이오.

62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으므로 하늘의 별처럼 여러분의 수가 많았더라도 남는 사람이 얼마되지 않을 것이오.

63 전에는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여러분을 번성하게 하는 일을 기뻐하셨더라도 이제는 여러분을 망하게 하는 일을 기뻐하실 것이오. 여러분이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여러분은 뿌리째 뽑혀 버릴 것이요.

64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모든 민족 가운데 흩으실 것이오. 땅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흩어 놓으실 것이오. 그 곳에서 여러분은 나무와 돌로 만든 다른 우상들,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오.

65 여러분은 그 나라들에서 쉴 새가 없을 것이오. 여러분이 편히 쉴 곳이 없을 것이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두려움을 주시고 눈은 어둡게 하시고 정신은 흐려지게 하실 것이오.

66 여러분은 언제나 생명의 위협 가운데에 살 것이오. 여러분은 밤이나 낮이나 무서워하며, 살지 죽을지 확실히 알지 못하게 될 것이오.

67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에 가득 찬 공포와 눈으로 보는 것이 무서워서 아침이 되면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저녁이 되면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것이오.

68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배에 태워 이집트로 돌려보낼 것이오. 다시는 그 길로 이집트에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바로 그 길로 이집트로 끌려갈 것이오. 그 곳에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원수들에게 여러분 자신을 노예로 팔려고 하겠지만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Oh7gLW5ksEg?si=kJn6VFqih5a6JBUR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풍족한 삶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오랜 광야 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얻게 될 복과 그로 인해 발생할 신앙의 쇠퇴에 대해서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풍족한 삶을 살게 돼서 기쁨과 즐거운 마음을 갖게 될 것인데 이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면 이전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신 것입니다(47-48). 우리는 열악한 환경보다 풍족한 환경에서 죄를 지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가운데 있을 때보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있을 때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풍족함에서 오는 신앙의 나태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풍족해서 넘어진 적은 언제입니까?

풍족한 삶일 때 죄를 지을 가능성이 더 높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촛대를 옮기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는 백성에게 재앙을 극렬하게 내릴 것인데 그 재앙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58-59). 또한 백성이 차지하게 될 땅에서 뽑히게 될 것이라고도 말씀하셨는데(63), 이 경고의 말씀은 그대로 실현됩니다. 훗날 이스라엘 백성은 불순종의 죄 때문에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기고 먼 이방 땅에 강제로 이주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축복의 땅에서 뽑히게 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도 우리가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의 촛대를 옮기신다( 2:5)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주시기도, 거두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의 촛대는 무엇입니까?

축복의 촛대가 옮겨지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마지막 설교의 일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언약을 충실히 지킬 경우 받을 축복과, 불순종할 경우 받을 저주를 상세히 설명하며 언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축복에 감사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지 않은 대가로 겪게 될 참혹한 미래를 예언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신명기 28 47-68절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불순종의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이 겪게 될 혹독한 저주를 경고합니다.

  • 47-48절: 기쁨으로 섬기지 않은 결과로 굶주림과 목마름, 헐벗음과 부족함을 겪고 원수의 멍에를 짊어지게 됩니다.
  • 49-52절: 멀리서 오는 강한 민족이 이스라엘을 치고 성읍들을 포위하여 황폐하게 만듭니다.
  • 53-57절: 극심한 굶주림 속에서 부모가 자녀의 살을 먹는 비참한 일이 벌어집니다.
  • 58-63절: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전염병과 재앙이 임하고, 결국 민족 전체가 뿌리째 뽑혀 흩어집니다.
  • 64-68절: 여러 나라로 흩어져 우상을 섬기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며 다시 애굽으로 끌려가는 비극을 맞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신명기 28장 말씀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진정한 순종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단순히 겉으로만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한 복을 주시길 원하시지만, 그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를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과 파멸을 초래하며, 이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은혜가 하나님의 자비와 축복임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며 말씀대로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신명기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복이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함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지 않았던 저희의 나태하고 불순종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저희의 삶이 주의 말씀에서 멀어져 불순종의 길로 치닫을 때,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하고 무서운지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 마음속에 주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진정한 갈망을 부어주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저희가 주신 축복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감으로써 주님께서 예비하신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