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5. 신명기 묵상노트

신명기 28장 36 – 46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나라와 백성에게 임하는 저주

smile 주 2025. 9. 18. 07:02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불순종의 결과2

36 여호와께서는 여러분과 여러분이 세우게 될 왕을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는 나라로 보내실 것이오. 여러분은 그 곳에서 나무와 돌로 만든 다른 우상들을 섬길 것이오.

37 여러분은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흩어 놓은 나라에서 놀람과 속담의 대상이 될 것이며, 그 나라의 백성들이 여러분을 조롱하고 비웃을 것이오.

38 아무리 밭에 씨를 많이 뿌려도 메뚜기가 먹어 버려 거두는 것이 적을 것이고

39 포도밭을 아무리 열심히 가꾸어도 벌레가 먹어 버려 포도도 따 먹지 못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못할 것이오.

40 온 땅에 올리브 나무가 있겠지만 열매가 떨어져 올리브 기름을 얻지 못할 것이오.

41 아들과 딸들을 낳겠지만 그들은 포로로 끌려가서 여러분의 자식이 되지 못할 것이오.

42 여러분의 모든 나무와 땅의 열매는 메뚜기가 먹어 버릴 것이오.

43 여러분 가운데 사는 외국인은 점점 강해지고, 여러분은 점점 약해질 것이오.

44 외국인은 여러분에게 돈을 빌려주겠지만 여러분은 빌려 줄 수 없을 것이오. 그들은 머리가 될 것이고, 여러분은 꼬리가 될 것이오.

4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율법과 규례를 여러분이 지키지 않고,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으므로 이 모든 저주가 여러분에게 내릴 것이오. 이 모든 저주가 여러분을 따라다니고 여러분을 붙잡아 멸망시킬 것이오.

46 이 모든 저주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에게 영원토록 표적과 징조가 될 것이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Tyfv9e8bSAM?si=xRNgsPKW7QoAEODW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수고한 만큼 거두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불순종하면 그들이 밭에 씨를 아무리 많이 뿌려도 메뚜기 떼가 먹어 버려서 거둘 것이 얼마되지 않을 것이고, 아무리 애써서 포도원을 가꾸어도 벌레가 먹어 버려서 포도를 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이 아무리 수고하고 애를 써도 그만큼의 결실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수고한 대로 결실을 얻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사람마다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했습니다( 3:13). 하나님이 막으시면 우리가 아무리 수고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지 못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은혜라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고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낮추시는 인생이 되지 말자

하나님은 백성이 순종의 길을 걸어가면 대적들을 패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28:7),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면 대적들에게 크게 패해 그들에게 끌려가게 될 것이고 그곳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37). 그리고 이방인은 점점 높아져서 백성 위에 뛰어나게 될 것이고 백성은 점점 낮아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43). 한 마디로 불순종하면 하나님이 철저히 낮추시는 인생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죽고 사는 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높아지고 낮아지는 일 역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나를 높여 주셨던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나를 낮추셨던 적은 언제이고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인 신명기 28장은 모세가 출애굽 2세대 이스라엘 백성을 대상으로 모압 평지에서 행한 고별 설교의 일부입니다. 약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하기 직전의 시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모세는 이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에 대해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명기 28장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주어질 축복(1-14절)과 불순종할 때 임할 저주(15-68절)를 명확히 제시하며, 백성들에게 삶과 죽음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촉구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신명기 28 36-46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을 때 임할 비참한 저주를 구체적으로 경고합니다.

  • 36-37절: 하나님께서 왕과 백성을 알지 못하는 나라로 끌어가게 하시며, 그곳에서 우상을 섬기고 조롱거리,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38-40절: 많은 씨를 뿌려도 적게 거두고, 감람나무를 가져도 기름을 얻지 못하고, 포도원도 수확이 없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
  • 41-44절: 자녀를 낳아도 빼앗기고, 이방인이 머리가 되고 이스라엘은 꼬리가 될 것이라 하십니다.
  • 45-46절: 이 모든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결과이며, 이 징벌은 대대손손 표징과 경고가 될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신명기 28장 36-46절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절대적 중요성을 우리에게 깨우쳐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소홀히 할 때, 그 결과는 단순한 실패를 넘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철저한 황폐함과 치욕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물질적인 결핍뿐만 아니라, 자녀를 잃는 비극, 타인에게 조롱거리가 되는 수치 등 영적, 사회적, 개인적 삶의 모든 면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됨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리의 삶의 모든 축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가장 근본적인 토대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삶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을 떠난 삶에 찾아오는 저주의 결과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종이 생명의 길임을 마음 깊이 새기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게 하소서. 주님을 떠나 내 힘과 지혜로만 살아가려 했던 교만한 마음을 회개합니다. 저희가 말씀을 버리고 세상에 끌려다니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붙들어 주의 백성답게 살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경고의 말씀이 우리에게 영원한 표징과 훈계가 되어, 온전히 주님만을 섬기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