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12장 13 – 21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와 참된 삶의 가치

smile 주 2025. 11. 21. 06:57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한 부자의 비유

13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무리 중에 있던 한 사람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형에게 유산을 저에게 나누어 주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나를 너희의 판사나 중개자로 세웠느냐?”

15 이어서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온갖 욕심을 경계하고 주의하여라. 재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사람의 생명이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떤 부자의 밭에서 수확이 많이 나왔다.

17 그 부자는 속으로 생각했다. ‘내 곡식을 저장해 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18 그는 말했다. ‘이렇게 해야겠다. 내 곳간을 헐고 더 큰 곳간을 세워 거기에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저장하겠다.’

19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말할 것이다. ‘인생아, 여러 해 동안 쓰기에 넉넉한 많은 재산을 가졌으니 편히 쉬고 먹고 마시며 인생을 즐겨라.’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말했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네 영혼을 가져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을 누가 가져가겠느냐?’

21 이런 사람은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사람이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67QhKL29z2w?si=G3fshmjAd_6yFj3E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한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와 자신의 형과 유산을 나누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탐심 문제를 지적하시면서,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십계명 중 열 번째 계명은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입니다.( 20:17) 재물에 대한 탐심은 분별력을 흐리게 만들 이유고, 이웃은 물론 가족과의 관계까지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재물보다 사람의 생명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15) 성도는 재물에 대한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다른사람들과의 사랑과 화평의 관계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재물에 대한 탐심을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 재물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한 부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그 부자는 곡식과 물건을 쌓기 위해 새로운 곳간을 지어야 할 만큼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쌓아 둔 재물로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리라는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찾으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가 쌓아둔 재물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람은 불확실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 불안감을 떨쳐 버리기 위해 재물을 축적하지만, 재물이 결코 미래를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사도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 4:11) 성도는 오직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오늘 내게 주신 상황에 무엇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미래를 보장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내 삶의 계획은 어떻게 달라집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유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시던 시기에 주어진 가르침입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시간 순서대로 기록하며, 이 비유는 예수님의 공생애 후반부에 해당합니다. 지리적으로는 갈릴리와 예루살렘 사이의 어느 지역일 수 있으며, 청중은 세리와 죄인뿐만 아니라 바리새인과 율법교사, 그리고 일반 백성들이었습니다. 성경적인 배경으로는, 한 무리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자기 형에게 유산을 나누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요청은 예수님의 근본적인 사명(천국 복음 선포)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탐심에 대한 교훈을 주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약성경은 이미 십계명에서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가르쳤으며, 예수님은 이 교훈을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세상 재물의 덧없음을 대조하여, 참된 부()가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2 13-21절은 재물에 대한 탐심을 경계하고 하나님 앞에서 부요한 삶을 살 것을 촉구합니다.

  • 13-14절: 무리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유산 분배를 요청하자, 예수님은 재판관이 아니라고 하시며 경계의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 15절: 예수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하시며,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풍부함에 있지 않다고 강조하십니다.
  • 16-19절: 한 부자가 풍년을 맞아 창고를 더 크게 짓고, 평안히 쉬며 먹고 즐기겠다고 자만합니다.
  • 20절: 하나님께서 그 부자에게 그 밤에 그의 영혼을 도로 찾으실 것이라 하시며, 준비 없이 죽음을 맞는 자의 어리석음을 드러내십니다.
  • 21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바로 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물질 자체보다,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보십니다. 본문 속 부자는 자신의 풍성함을 자기만을 위해 계획하고 누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잊었고, 결국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 채 떠나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인생의 참된 가치는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께 향한 삶, 곧 하늘에 쌓는 부요함에 있다는 깊은 교훈을 줍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의 주권자이시며 참된 부요함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생명이 주의 손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의 덧없는 재물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가치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저의 마음속에 숨겨진 탐심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도록 저를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쌓은 것을 누구의 것이 될지 알지 못하면서도, 오직 제 육신의 안락만을 위해 살았던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에서 벗어나게 하시옵소서. 참된 부요함은 하나님께 있는 줄 알게 하시고, 오늘도 하늘의 가치에 눈뜨며 살아가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