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12장 22 – 34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 염려 대신 믿음으로 사는 삶

smile 주 2025. 11. 22. 06:55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목숨과 몸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22 <염려하지 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마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요하고, 몸이 옷보다 중요하다.

24 까마귀를 생각하여 보아라. 까마귀는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어들이지도 않는다. 그들에게는 곳간이나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먹이신다. 그런데 너희는 새들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하여 그 생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6 너희가 아주 작은 것도 못하면서 왜 다른 것들을 염려하느냐?

27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이 온갖 영화를 누렸어도 이 꽃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28 하나님께서 오늘 들판에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풀도 이렇게 입혀 주시는데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혀 주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29 그러므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하지 말고 염려하지 마라.

30 이런 것들은 모두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다.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

31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2 두려워하지 마라. 어린 양들아, 너희 아버지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33 너희 소유를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그리고 너희를 위하여 낡지 않는 지갑을 만들고, 하늘에 없어지지 않을 재물을 쌓아라. 거기는 도둑이 접근할 수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다.

34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8V5smgHuMtw?si=GtaT70mAcohPnnRe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염려하지 말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공중의 새를 기르시고, 백합화와 들풀 조차도 입히시는데, 하물며 그의 백성을 입히시지 않겠느냐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전제로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염려는 세상 백성이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필요한 것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30) 사람이 염려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염려와 근심은 사람의 심령을 상하게 할 뿐입니다.( 15:13) 우리는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실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의 가장 큰 염려와 근심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미리 아시고 공급하심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그의 나라를 구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육체적인 필요를 구하기보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체적으로는 자신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구제함으로써,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늘에 둔 보물과 같아서 도둑이 훔칠 염려도, 좀이 먹어 상하게 되는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19:17) 우리가 가진 소유를 우리가 아닌 이웃을 위해 사용할 때, 하늘을 향한 우리의 소망도 더욱 분명해질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소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가진 소유를 사용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를 중심으로 사역하시던 시기에 무리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내용 중 일부입니다. 누가복음은 대략 주후 60년대 초에 헬라의 이방인 독자였던 데오빌로를 포함한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리적 배경은 갈릴리 지역과 그 주변으로 볼 수 있으며,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계시던 때입니다. 성경적 배경으로는, 바로 앞선 구절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12:13-21)를 통해 재물에 대한 탐심을 경고하신 후, 이제 제자들에게 재물에 대한 태도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에 대해 가르치시는 맥락입니다. 제자들이 세상의 염려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2 22-34절은 제자들에게 염려를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최우선으로 삼으라고 명령하십니다.

  • 22-2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며, 생명이 음식보다, 몸이 의복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 24-26절: 하나님께서 까마귀도 먹이시는 것을 예로 들어, 염려로 생명을 더할 수 없음을 강조하십니다.
  • 27-28절: 들의 백합화를 통해 하나님이 입히시는 은혜를 설명하시며, 믿음이 적은 자들이 염려함을 책망하십니다.
  • 29-30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구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며, 이방인과 하나님의 자녀를 구별하십니다.
  • 31절: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라고 권면하시며, 그리하면 모든 것이 더해질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 32-34절: 하나님은 기쁘신 뜻으로 나라를 주시며,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시며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에서 우리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삶의 필요를 위해 염려하고 걱정하기 쉽지만, 예수님은 이방인들처럼 먹고 입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들의 백합화나 까마귀조차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세밀한 사랑과 돌보심을 신뢰하라는 깨우침을 주십니다. 우리의 염려는 결국 '믿음이 작은 자'임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아무런 유익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재물을 이 땅에 쌓아 두지 않고, 구제를 통해 영원한 가치인 하늘의 보화를 쌓을 때, 우리의 마음과 시선 역시 자연스럽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고정될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참된 안정과 평안은 세상의 재물이나 걱정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함에서 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며, 그 나라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까마귀와 백합화도 돌보시듯, 미물보다 못한 저희의 생명과 필요까지 아시고 채우시려는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내일의 염려와 세상의 재물에 마음을 빼앗겨 '믿음이 작은 자'의 모습으로 살았던 저희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저희 마음의 보물을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쌓아두라는 깨우침을 따라, 염려 대신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처럼, 저희의 마음과 시선이 오직 영원한 가치에 머물러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이웃을 향한 나눔과 구제에 힘써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펼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