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4장 19 – 24 요단에서 세운 열두 돌, 영원한 신앙의 기념비

smile 주 2026. 1. 8. 07:31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길갈에 기념비를 세우다

19 백성들은 첫 번째 달의 십 일째 되는 날에 요단 강을 건넜고 여리고 동쪽의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20 여호수아는 요단 강에서 주운 돌 열두 개를 길갈에 세웠습니다.

21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훗날 여러분의 자녀가 아버지에게 이 돌들은 무슨 돌이지요?’라고 물으면,

22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시오. ‘이스라엘은 마른 땅을 밟으며 요단 강을 건넜다.

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강물이 흐르는 것을 멈추게 하셨고, 백성이 강을 다 건널 때까지 강물은 말라 있었다. 여호와께서는 홍해에서 하셨던 일과 똑같은 일을 요단 강에서도 하셨다. 주께서 홍해의 물을 멈추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건널 수 있었다.

24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신 것은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이 주께서 큰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임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너희들이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AjUYOEYoFYQ?si=ZH_6KhhxriDTpbet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기념비를 세운 여호수아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은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이때부터 길갈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칠 때까지 정치적, 군사적, 종교적 중심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요단에서 취한 열두 개의 돌을 길갈에 세웠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비입니다. 특별히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리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을 다음세대에게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전하지 않으면 우리의 '다음세대'는 머지않아 '다른 세대'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부지런히 전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습니까?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념비를 주신 이유

하나님이 기념비를 세우게 하신 이유가 등장합니다. 첫째는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워진 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돌에 담긴 의미가 중요합니다. 열왕기하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가 만든 놋뱀을 우상으로 섬기자 히스기야가 이를 부숴 버린 이야기가 등장합니다.(왕하 18:4) 연약한 우리는 자꾸 우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것에 주목할 때가 있습니다. 본질을 잊으면 안 됩니다. 여호와의 강하심을 기억하고,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보다 사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부숴야 할 나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첫발을 내딛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시기적으로는 첫째 달 십일에 요단을 건너 여리고 동쪽 경계인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성경적으로는 하나님께서 홍해를 말리신 것처럼 요단강을 말리시고 백성을 건너게 하신 기적 직후이며, 이 놀라운 역사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요단강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세워 기념비로 삼는 신앙 전수의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여호수아 4 19-24절은 요단을 건넌 기념비를 세우며 그 영적 의미를 후대에 전할 것을 명령합니다.

  • 19-20절: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을 쳤으며, 여호수아는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그곳에 세웠습니다.
  • 21-23절: 후일에 자손들이 이 돌들의 의미를 물으면, 하나님께서 홍해를 말리신 것같이 요단물을 마르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셨음을 알게 하라고 가르칩니다.
  • 24절: 이 모든 일은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이스라엘이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함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은 기적의 현장에서 돌을 취하여 기념비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쉽게 잊는 존재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신앙이 당대에 머물지 않고 다음 세대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자녀들이 삶의 흔적을 물을 때,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강하신 손이 일하셨음을 고백하는 '살아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기적은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선포하고, 우리가 평생 그분을 경외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홍해와 요단을 말리시며 당신의 강하신 손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아버지! 불가능해 보였던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시고, 그 은혜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길갈에 기념비를 세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삶 속에도 베풀어 주신 은혜의 돌들을 세워,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증거하는 간증의 주인공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세상이 여호와의 능력을 알게 하시며, 저희는 평생토록 주님만을 경외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길을 걷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 지식: 길갈(Gilgal)의 의미와 중요성)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넌 후 가나안 땅에서 처음으로 진을 친 장소입니다. '길갈'이라는 이름은 '굴러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훗날 애굽의 수치가 물러갔다는 의미와 연결됩니다(여호수아 5:9). 이곳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전쟁 중 중요한 군사 기지이자, 오늘 본문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기념하는 열두 돌을 세운 영적인 중심지로서 이스라엘 신앙 교육의 출발점이 되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