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여야 한다 (이주연)
무엇인가 되려 하지 말라.
나는 나여야 한다.
죄인일지라도
나는 나여야 한다.
그래야 구원을 입게 된다.
죄인이 아닌 이에게
어찌 구원이 있으랴.
나이기 위하여
하여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여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나여야 한다.
그냥 진실이 필요할 뿐이다.
죄인이면 죄인으로서
악인이면 악인으로서
자기 진실이 있어야
구원도 있다.
부연하자면
죽음을 받아들인 진실이다.
심판조차 받아들인 진실이다.
살고자 하는 이에게
진실은 자기 방어일 뿐이다.
죽음 앞에서의 진실만이
진실을 유지한다.
어떻게 가능한가?
예수의 십자가를 보라.
이미 십자가를 지기로 하여
죽음을 피하지 않는 그 길에서 진실은 나타났다.
그리하여
만유의 주이신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며
메시아로서의 자기를 살아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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