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14장 1 – 12 감사와 기쁨의 비결

smile 주 2023. 7. 25. 09: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가나안 기업의 분배

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이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 땅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지방에서 받은 땅입니다.

2 이 땅은 아홉 지파와 지파 절반에게 제비를 뽑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한 것입니다.

3 모세는 이미 두 지파와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 요단 강 동쪽의 땅을 나눠 주었습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다른 지파들처럼 땅을 주지 않았습니다.

4 요셉의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나누어졌습니다. 레위 지파는 땅을 받지 못했지만 거주할 여러 성읍과 그들의 동물들을 기를 수 있는 목초지를 받았습니다.

5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각각 땅을 나누었습니다.

6 <갈렙의 땅> 어느 날, 유다 지파의 몇 사람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왔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었는데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도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예언자 모세에게 당신과 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7 내가 사십 세가 되었을 때에 여호와의 종인 모세는 우리가 들어갈 땅을 살펴보고 오라고 나를 정탐꾼으로 보냈습니다. 나는 그 땅을 살펴보고 돌아와서 그 땅에 대한 자세한 것을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8 나와 함께 그 땅에 들어갔었던 다른 사람들은 돌아온 뒤, 백성들에게 겁을 주는 말만 했지만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믿었습니다.

9 그래서 그 날, 모세는 나에게 당신이 들어갔던 땅은 당신의 땅이 될 것이오. 당신의 자녀가 그 땅을 영원토록 가지게 될 것이오. 당신이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믿었기 때문에 그 땅을 당신에게 주겠소라고 약속했습니다.

10 주께서 약속해 주셨던 것과 같이, 여호와께서는 이 말씀을 모세에게 하신 후부터 지금까지 나를 사십오 년 동안을 더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 우리 모두는 광야에서 떠돌아다녔고 이제 나는 팔십오 세가 되었습니다.

11 나는 모세가 나를 보냈던 때처럼 튼튼합니다. 나는 지금도 얼마든지 그때처럼 싸울 수 있습니다.

12 그러니 여호와께서 오래 전에 약속하셨던 그 산지를 나에게 주십시오. 아낙 사람들이 그 곳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그때,당신도 들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곳의 성들은 매우 크고 견고하지만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주시기만 한다면 나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제비뽑기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지만, 그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좋은 땅과 그렇지 못한 땅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조금이라도 더 좋은 땅을 차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공정한 분배는 뜨거운 화두였을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지파 간에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채택한 방식은'제비 뽑기'입니다. 요행을 바라는 미신적 행위가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공정한 판단을 맡기는 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모두 아십니다. 하나님께 삶의 염려와 걱정을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이 평안하록 지켜 주십니다.

 

오늘의 만나

지파들은 왜 제비 뽑기를 통해 땅을 나누었습니까?

삶의 염려와 걱정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갈렙의 신앙 고백

갈렙은 열두 정탐꾼 중 한 사람으로, 여호수아와 함께 당장 가나안 땅을 차지하자고 주장했던 인물입니다. 그 일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그는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신의와 충정을 지켰습니다. 갈렙은 가나안 정복 전쟁 뒤, 땅 분배까지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높이지 않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지 않고 인정하며 높이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인생의 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끊이지 않는 '감사' '기쁨'입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쉽게 잊어버리는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끊이지 않는 감사와 기쁨을 위해 지속할 습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할렐루야! 오늘도 주만나 큐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오늘 계속해서 여호수아서 이제 13장을 넘어서 14 1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을 가지고 믿는 자는 고난을 넘어 축복을 받는다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 여호수아서 14 1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은 요단 서편 땅의 분배와 헤브론 땅의 분배를 요구하는 그 유명한 갈렙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 그래서 1차 분배가 끝나고 2차 분배를 시작하는 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오늘 본문부터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요. 그 분배는 이미 모세 당시 제비 뽑기 방식을 통해서 정해주었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특이한 점은 제비 뽑기가 아니라 갈렙이 제비를 뽑기 전에 반드시 자기가 가져야 하는 기업이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 본문 6절에서 9절까지가 그 내용입니다. 같이 읽어볼까요. 그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그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아멘!  갈렙이 이 땅 분배 과정에서 이 말을 꺼내면서 지금 자기에게 특별한 땅 그 땅 헤브론 땅을 기업으로 달라고 말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특권을 달라는 것일까요? 자기에게만 특별 대우를 해달라는 것일까요? 아니요! 그 반대였습니다. 그가 요구했던 땅이 그 기업이 어디라고요.헤브론 땅입니다. 거기가 어떤 곳입니까?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아낙 자손이 거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원하지 않았던 그 땅 그 땅이 바로 헤브론 땅이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갈렙은 왜 그 땅을 원했던 것일까요? 그 땅을 원했던 이유가 그다음 본문 10절에서 12절까지에 나옵니다. 한 번 같이 읽어볼까요. 읽습니다. 시작!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 돼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아멘! 아 감동이 오지 않습니까? 이 산지를 이 찬양을 부르고 싶어 지는데요.자 왜 갈렙이 이 힘들고 어려운 땅 크고 견고한 그 땅 헤브론을 기업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걸까요? 그것은 두 가지 이유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아멘이십니까? 너무 놀랍지 않습니까? 45년이 지나서 85세의 노장이 되었지만 젊은 사람들도 두려워 피하고 싶었던 아낙 자손이 있는 그 땅 피하고 싶은 크고 견고한 그 땅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담대히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담대한 믿음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이 담대함은 그 사람의 기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즉 약속을 믿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그 믿음과 그 하나님이 오늘 나와 함께하고 계신다는 그 믿음으로 인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요. 세상적인 힘과 능력을 가졌다고 해서 하나님의 기업을 얻을 수 있는 것도 담대함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더 센 사람 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 두려워 위축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기업을 포기하며 떠밀려 다니는 그런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과 그 하나님이 오늘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는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어떤 강한 상대가 나온다 할지라도 그 상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싸워 승리함으로 그 땅을 쟁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것이 오늘까지 오늘의 본문의 내용이기에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이런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 세상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면 두려움으로 인해서 약속하신 땅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약속된 하나님의 말씀과 그 약속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어떤 고난도 반드시 이기고 승리를 얻게 되며 약속한 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세 번째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곳이 오히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 가운데 고난의 길은 다 피하라고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시고자 하는 길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 이것이 오늘의 내용입니다. 이 교훈을 가지고 오늘도 이 교훈을 깊이 묵상함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의 열매를 고난 속에서 그 고난을 뛰어넘어 축복으로 바뀌어가는 그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갈렙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과 그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인해서 모두가 피하고 싶었던 고난의 길 그 어려운 땅을 자신에게 기업으로 달라고 담대히 달라고 요구하고 마침내 그 땅을 얻었던 것처럼 하나님 우리도 인생의 고난 가운데 우리 힘 우리의 능력 인간적인 능력과 세상을 의지하면 우리는 넘어지고 자빠지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다면 우리는 담대히 고난을 넘어 위대한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그 역사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역사를 늘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 주만나 식구들 다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은 요단 강 동편 땅의 두 지파 반 사람들의 영토가 먼저 주어진 데 이어,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족장들이 가나안 서편 땅의 분배하기에 앞서 분배 원칙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방법, 곧 제비 뽑기였습니다.레위 지파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기 때문에 다른 아무 기업도 주지 않았고 오직 거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물들만 주었고, 요셉 자손이 둘이 된 이유는 야곱이 임종하면서 예언한 것 때문이며, 믿음의 눈으로 끝까지 순종했던 갈렙은 45년 전 모세가 자신에게 약속되었던 땅 헤브론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제비 뽑기)

‘함께’하는 땅 분배 결정이었지만 거기에는 명확한 분배 방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방법, 곧 제비 뽑기였습니다.사실 오늘날‘제비 뽑기라는 방식은 일면복불복의 우연을 연상하게 하지만 이스라엘의 제비 뽑기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도하심을 구하는 신앙의 방편이었습니다. 비록 제비뽑기는 인간이 하지만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개입하실 것이라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바탕이 된 행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그렇다면 오늘날 신앙공동체인 교회가 결정을 내릴 때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뜻에 합일되는 결정을 내리기 위한 유일한 방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들을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끝까지 순종했던 갈렙과 같이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으로 기다리며 인내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약속된 하나님의 말씀과 그 약속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어떤 고난도 반드시 이기고 승리를 얻게 되며 약속한 땅을 얻게 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비록 어제는 흔들렸을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주님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