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이방 아홉족속 들어가기 대홍수 이전에는 우리가 오늘날 대하는 것과 같은 뚜렷하고 독립적인 민족 집단이 없었던 듯하다. 그러나 바벨에서 반역의 탑을 쌓은 이후로 각자의 언어와(아마 좀더 후기에 이르러서야 발생되었겠지만) 독특한 문화 및 인종적 특수성을 지닌 민족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수십 개의 민족들 중에서도 아홉 민족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인 이스라엘의 역사적, 영적 발전에 중요한 작용을 한 것 같다. 그 아홉 민족은 가나안, 수메르, 블레셋, 애굽, 앗수르, 바벨론, 바사, 헬라 그리고 로마이다. 위 민족들 중에서 마지막 로마를 제외한 여덟 나라가 이미 역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아홉번째 나라인 로마는 아마도 예언적 부분을 떠맡을 것이다(물론 이전에 이미 로마는 역사적 역할도 감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