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3

성경의 이방 아홉족속

성경의 이방 아홉족속 들어가기 대홍수 이전에는 우리가 오늘날 대하는 것과 같은 뚜렷하고 독립적인 민족 집단이 없었던 듯하다. 그러나 바벨에서 반역의 탑을 쌓은 이후로 각자의 언어와(아마 좀더 후기에 이르러서야 발생되었겠지만) 독특한 문화 및 인종적 특수성을 지닌 민족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수십 개의 민족들 중에서도 아홉 민족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인 이스라엘의 역사적, 영적 발전에 중요한 작용을 한 것 같다. 그 아홉 민족은 가나안, 수메르, 블레셋, 애굽, 앗수르, 바벨론, 바사, 헬라 그리고 로마이다. 위 민족들 중에서 마지막 로마를 제외한 여덟 나라가 이미 역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아홉번째 나라인 로마는 아마도 예언적 부분을 떠맡을 것이다(물론 이전에 이미 로마는 역사적 역할도 감당한 바 있다)..

성경 역사의 12시대 (중간 침묵 시대)

10. 중간 시대 (B.C.400-4)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을 끝으로 마침내 예수님이 오시기까지의 400년은 그 어떤 하나님의 계시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이 공백 시기를 구약과 신약의 중간에 있다 하여 중간기라 한다. 이 시기는 유대인들이 극도의 영적 고갈에 시달린 때이다. 그 뿐 아니라 저들은 정치적으로도 계속하여 주변 열강들의 손아귀에서 식민지 민족으로의 갖은 고초를 당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타는 목마름으로 선민인 자신들을 해방시켜 주고 세계의 지배자로 만들어 줄 약속된 메시야를 기다렸다. 그러나 여기서 중대한 유대교적 오류가 발생하였다. 즉 그들은 자신들이 선민이 된 것은 구약 구속사의 주역으로서 세계 만민을 위한 신약 구속사와 연결되어 결국 전 구속사의 통로가 되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

신구약 중간기를 알아야 한다

1. 중간기란? 1) 구약이 무지의 세계라면, 중간기는 미지의 세계 2) 말라기 - 마태복음 사이 400년 (침묵기) 3) 왜 침묵기인가? -> 권위있는 선지자 등장하지 않아서. 4) 말라기 이후 선지자 = '세례 요한' 2. 중간기 고대 근동의 패권 앗수르 -> 바벨론 -> 페르시아 -> 그리스 -> 로마. 1) 앗수르 a. BC 900년 경, 앗수르(아시리아)제국이 고대 근동의 패권 장악 b. BC 722년 북이스라엘 왕국 정복한 후 백성들을 곳곳에 흩음. c. '인종 혼합 정책'을 사용. 팔레스타인에 남아 있던 유대인+이방인 = 사마리아인. d. 예수님 당시 순수 혈통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사람들 경멸. e. 근동의 패자로서 앗수르 세력 BC 612년까지 지속 2) 바벨론 a. BC 612~ 53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