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지식의 보물창고/성경의 연대기

성경 역사의 12시대 (중간 침묵 시대)

smile 주 2023. 4. 30. 20:47

10. 중간 시대 (B.C.400-4)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을 끝으로 마침내 예수님이 오시기까지의 400년은 그 어떤 하나님의 계시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이 공백 시기를 구약과 신약의 중간에 있다 하여 중간기라 한다. 이 시기는 유대인들이 극도의 영적 고갈에 시달린 때이다. 그 뿐 아니라 저들은 정치적으로도 계속하여 주변 열강들의 손아귀에서 식민지 민족으로의 갖은 고초를 당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타는 목마름으로 선민인 자신들을 해방시켜 주고 세계의 지배자로 만들어 줄 약속된 메시야를 기다렸다. 그러나 여기서 중대한 유대교적 오류가 발생하였다. 즉 그들은 자신들이 선민이 된 것은 구약 구속사의 주역으로서 세계 만민을 위한 신약 구속사와 연결되어 결국 전 구속사의 통로가 되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자신들만을 영원한 선민으로 구원해 줄 것을 기대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구약이 제시하고 있는 메시야의 본질을 망각하고 유대교적 정치적 메시야만 대망하게 되는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 이 오류는 급기야 마침내 메시야 예수가 오셨을 때 오히려 그를 배척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끔찍한 결말을 초래하게 되었다. 물론 이것은 포로기 이후부터 발생된 인본주의적 민족주의적 유대교의 오류로서 구약 성경 자체의 진리가 아니었다. 따라서 우리는 구약 성경에 입각한 구약 참 성도들의 구약 종교와, 구약 일부 내용만을 왜곡한 유대교를 엄밀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한편 400년이란 공백기는 실로 길고도 고통스러운 세월이었다. 이 시기에는 참 성도건 아니건 간에 하나님은 과연 우리를 잊으셨는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속사는 어찌 되었는가! 하는 의문과 회의에 휩싸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시기에도 분명히 그리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구속사를 진해시켜 마침내 예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가 새로 약속하신 구속사의 최종 완성인 천국 구원의 성취가 더디게 느껴질지라도 지금도 명백히 흐르고 있는 구속사의 실체를 바로 깨닫고 인내해야 할 것이다.

 

 

구 분 사  건  내  역 연대 비   고
르 시 아
시         대
(B.C.404-331)
   


알렉산더 대제에 의한 페르시아 멸망
 


 331
 유대인들이 종교활동에 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았음
대제사장에 의한 유다 식민 통치
헬 라 시 대 알렉산더
(B.C.336-323)
 알렉산더 대제의 등장   




팔레스틴, 애굽을 비롯한 정복사업
336  




331
 유대인들의 율법 이행 허용 
조공과 세금의 면제(안식년
헬라인들의 특권을 유대인들에게도 동일시 적용함
톨 레 미
왕     조
(B.C.301-201)
 
알렉산더 사후 4장군에 의한 제국 분할 통치 톨레미 II세의 등극 


301
282
  


히브리어  성경이 헬라어 성경(70인역)으로 번역
셀류크스
왕      조
(B.C.198-167)
 헬라 잔존세력간의 권력다툼 끝에 셀류크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III세가 팔레스틴을 차지함 
안티오쿠스 IV세의 유대인 탄압
198 


167
   


성전 모독, 약탈
독립유대시대 마 카 비
혁     명
(B.C.166-143)
 
제사장 맛다디아의 반란
 맛다디아의 아들 유다(마카비)에 의하 혁명의 본격화 


166
 
헬라화 정책 반대 투쟁, 마카비 혁명의 시초

왕     조
(B.C.142-67)
 
로마의 유대 돕립권 인정 
알렉산더 얀네우스의 등극 
바리새인의 대 반란


142
103
94
  


다윗시대의 영토회복 바리새인 6천명 학살로 인함
로 마 시 대
(B.C.63-4)
 
로마 장군 폼페이의 예루살렘 점령 
이두매 출신 헤롯의 유대 통치 
헤롯의 예루살렘 성전 건축


63
40
20
 
로마의 통치는 A.D.70년 예루살렘 함락
,A.D.130년경의 전 유대인 강제 추방 정책 실시 후 
제국 말기까지 계속됨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