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데어(MEDAIR)는 분쟁지역의 사람을 돕는 특화된 기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메데어의 앤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줄루 지역에서 선교사님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그곳에 있는 유혈 사태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런 경험 때문에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섬겨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어렸을 때부터 들었습니다. 지금 메데어에서 일한 지 19년 정도 되었는데, 메데어는 바로 이런 분쟁 지역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굉장히 특화된 기관이어서, 아직도 여기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곳에서 일하다 보면 길의 끝에서 정말 소망이 없을 때 소망을 만드시는 그런 하나님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밤에 여러분과 절망의 한복판에서 소망을 만드시는 그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