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완료)

요한복음 7장 37 - 44 갈증을 해결해 주시는 성령님

smile 주 2024. 5. 3. 06:31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을 잡지 못하다

37 <생명수에 관한 교훈> 축제가 절정에 달한 명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대로,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다.”

39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이 장차 받을 성령에 대하여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아직은 성령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40 <사람들끼리 편이 갈림> 사람들 중에서는 이 말씀을 듣고, “이분은 참으로 장차 오시리라 예언된 그 예언자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41 또는 다르게 이분은 그리스도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리스도는 갈릴리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42 성경에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중에서 나오고,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43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군중은 서로 편이 갈리게 되었습니다.

44 그들 중에 예수님을 붙잡으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수님께 손을 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영적 갈증을 해결해 주시는 성령님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지켜 주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제사장들은 초막절 기간에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 성전 제단에 붓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적절한 때에 비를 내려 주심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의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초막절의 끝 날에 예수님을 믿으면, 믿는 자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생수의 강은 예수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님'을 가리킵니다. 즉 성령님이 신앙을 가진 자 안에 거하시며 영적 갈급함을 해소해 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께 나아갈 때에 영혼의 목마름이 해결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을 믿는 자가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으로 충만한 자가 얻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참된 평안을 주시는 성령님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옵니다. , "생수의 강"이 믿는 자의 안에서부터 흘러넘친다는 뜻입니다. 성령님을 내면에 모신 자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사람의 영적인 갈증은 오직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서만 해소되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피로는 좋은 것을 먹고, 휴식을 취하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피로와 갈증은 성령 하나님 외에는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상황과 환경이 어려울지라도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면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의 헛된 것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 귀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육신의 갈증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반복해서 채우지만 결국 다시 갈증을 느끼게 하는 헛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팔레스타인 지역은 물이 매우 귀한 곳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은 이식과 함께하시며 우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이삭은 사람들의 시기를 받아 여러 지역을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가는 곳마다 새롭게 우물을 주십니다우물을 통해 그의 가족과 가축들이 생명을 유지하도록 섬세하게 살피셨습니다.

 

오늘 본문 속의 예수님 역시 목마른 자들을 부르십니다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앞서 요한복음 4 14절에서도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우리도 이 영생하는 샘물을 간구해야 합니다. 렇다면 예수님이 주시는 이 생수의 강을 마시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목마름은 영혼의 목마름을 의미합니다39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우리 영혼의 갈증이 성령 하나님을 통해 해결될 것을 말하고 계십니다예수님을 만나기 전 우리의 영혼은 깊은 기근에 빠져있었습니다오랜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논밭처럼, 그곳에는 그 어떤 생명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죽음 속에 있는 자, 곧 목마른 자들을 초대하십니다‘내게로 나아오는 자마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하십니다

 

우리는 내 영혼이 갈급한 상태임을 인정해야 합니다오직 성령 하나님 외에는 이 갈급함을 해갈해 줄 이가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하나님 없는 인생은 영적 기근에 빠진 상태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이 갈급함을 채우고자 다른 것에 몰두합니다물질, 관계, 쾌락 등을 통해 이 공허함을 채우려고 노력합니다그러나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이 영적 목마름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오직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 나아갈 때만 영혼의 갈증이 해결됩니다따라서 우리는 내 영혼의 상태를 올바르게 직면해야 합니다하나님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해야 합니다.그리고 그 갈급한 심령으로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목말라하기에 부르고 계십니다바라기는 목마른 자가 우물을 찾듯이, 갈급한 심령으로 예수님께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그러할 때 성령님이 주시는 참된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내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선지자 되심을 인정한 자들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출신과 배경을 들어 그분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41절과 42절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이들은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예수님이 메시야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참된 구원자를 눈앞에 두고도 내 지식과 생각에 갇혀 그분을 인정하지 못한 것입니다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많은 사람이 내가 만든 하나님에 갇혀 살아갑니다‘하나님이 정말 좋은 분이라면 내게 이렇게 해주셔야 한다라며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님을 믿고 살아갑니다우리는 이러한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아야 합니다하나님을 내 욕심 안에 가두어선 안 됩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생수의 강을 누리는 비결을 살펴봤습니다. 자신의 갈급함을 고백하는 자만이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내 고집과 생각을 내려놓는 자가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의 갈증을 해갈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 은혜를 누리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 나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TIx2-exJ-Ps?si=s6cbPNHnYNIhBIZX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생수에 관한 예수님의 약속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한 무리의 두 가지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명절(초막절) 마지막 날, 곧 큰 날에 예수님이 목마른 자는 자신에게 와서 마시라고 하시며, 자신을 믿는 자에게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무리 가운데 혹은 그리스도라 하고, 혹은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나올 리가 없다며 예수님에 대하여 쟁론이 일어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예수님께서는 오늘 근본적으로 인간이 겪는 갈증을 해소하실 수 있는 말씀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항상 갈증을 느끼며 힘들어합니다.하지만 생수이신 예수님께 나아가면 그러한 갈증은 사라지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생수는 곧 성령의 영향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 성령의 은혜를 가진 성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항상 시내처럼 그 속에서 은혜가 풍성하게 흘러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시원하게 하고 깨끗하게 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실하고 영원한 행복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가서 그분의 통치를 받아서 참된 평안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에스겔의 환상에서 보여 주셨던 그 생명수가 나의 삶의 현장과 이 나라와 온 열방까지 흘러넘치어,모든 것을 소생시키시길 소망합니다. 세상속에서 찾아온 모든 불안한 마음과 염려하는 마음과 근심하는 마음과 걱정하는 모든 마음이 주님으로 인하여 떠나가게 하여 주시며, 주님이 주신 은혜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주님께서 공급하여 주시는 생명수로 인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