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5. 사도행전 묵상노트

사도행전 13장 32 – 43 복음, 그 무엇보다 좋은 소식

smile 주 2024. 9. 3. 06:42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복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32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복된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33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조상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이 일은 시편 둘째 편에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4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썩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런 뜻으로 하나님께서 내가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복을 너희에게 주겠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35 다른 시편에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거룩하신 분을 무덤에서 썩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36 다윗은 평생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죽어서는 조상 곁에 묻혔고, 그의 몸은 썩고 말았습니다.

37 그러나 하나님께서 살리신 분은 썩지 않았습니다.

38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에게는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죄 용서의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를 얻을 수 없지만,

39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을 통해서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40 그러므로 예언자들이 말한 것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41 ‘보아라, 너희 비웃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여라. 너희가 사는 날 동안, 내가 한 가지 일을 하겠다. 누군가 그 일을 너희에게 일러 주어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다.’

42 바울과 바나바가 회당에서 나갈 때에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이런 말씀을 더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3 모임이 끝난 뒤에 많은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좋은 소식을 전파한 바울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합니다. 32절에 '전파하노니'라고 번역된 단어의 원뜻은 '좋은 소식을 가져옴'입니다.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주셨던 메시아에 관한 약속, 그 기쁜 소식을 가져왔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은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셨다는 것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습니다. 전도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도는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 소식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 진정으로 깨달았다면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된 소식을 누리고 또한 전합시다.

 

오늘의 만나

복음이 나에게 기쁜 소식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이 좋은 소식을 언제,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

 

말씀에 갈급한 무리들

바울과 바나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후 회당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말씀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2절에서 '청하'라고 번역된 단어를 직역

하면 '간청하고 있었다'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구원의 말씀에 대해 갈급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바울과 바나바에게 많은 것을 묻고 또 들었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은 들은 말씀 안에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성도의 삶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었으면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 낼 때 말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위해 갈급한 마음을 가진 적은 언제입니까?

말씀대로 살아 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바울은 어떠한 상황에서 설교를 했는가요? 사도행전1314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사도 바울 일행은 지금 1차 전도 여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합니다. 지금의 터키지역이지요. 안식일 금요일 저녁 정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예배를 위해서 모인 회당에서 설교하게 됩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의 예배와 가르침의 거점입니다. 따라서, 바울 일행은 회당을 중심으로 유대인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설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바울 설교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약속대로 오신 구원자임을 설교합니다. 사도행전 1334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그는 누구인가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약속한 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증언합니다. 시편과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하며, 유대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구약 성경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언합니다. 끝으로, 바울 설교에서 적용 점은 무엇인가요? 2가지 적용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사함과 의로움입니다.

38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고난받고 돌아가신 이유는 바로 여러분과 저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모세 율법은 우리의 죄를 알려 주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저의 죄를 위하여 대신 돌아가시므로 우리는 죄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또한, 39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여기서 이 사람은 누구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로워지는 은혜가 성도들에게 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사함과 의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지요? 39절 하반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여기서 이 사람은 누구를 의미하는가요? 예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 용서를 받고 의로워집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계시는 성도님들의 삶에 여전히 연약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수하는 모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드러낼 만한 모습이 있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저의 죄의 문제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시고 부활하셔서, 여러분과 저의 주님이 되어주셨습니다. 이러한 복된 소식을 믿기만 하면, 여러분은 죄 사함과 용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013-14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여러분 모두가 예수께서 여러분의 죄의 문제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셨음을 믿으시고,

오늘도 의로운 삶을 누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우리 자신을 다시 점검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죄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믿는 성도마다 죄책감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는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복된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iovFHbuGBJA?si=QuAqK6lcaNC3zBUX

 

 

(오늘 본문의 배경)

사도행전 13 32절에서 43절은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유대인들과 경건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구약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음을 강조하며, 그분의 죽음과 부활이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설파합니다. 이 말씀은 바울의 첫 번째 선교 여행 중의 중요한 설교로, 특히 유대인들과 구약 성경을 아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바로 구약의 약속된 메시아임을 증명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바울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과 영생이 가능해졌음을 선포하며, 이 복음을 받아들이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전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이 약속의 성취로, 이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소식입니다. 바울은 구약 성경의 시편과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예수님의 부활이 이미 예언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모세의 율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해결하셨음을 선포하며, 청중들에게 이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나아오라고 초청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에 감동받아 바울과 바나바에게 더 많은 가르침을 청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완성이며, 우리에게 죄 사함과 의롭다 함을 주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율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죄의 문제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받은 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주님 앞에 감사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며, 주님의 구원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은혜를 주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약속이 성취되었고,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소식을 우리가 마음 깊이 새기고, 주님을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며,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