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19. 히브리서 묵상노트(완료)

히브리서 3장 1 - 6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smile 주 2024. 11. 5. 07:12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

1 <예수님은 모세보다 위대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형제 여러분, 예수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사도이며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2 하나님의 집에서 모세가 그분이 바라시는 대로 충성을 다했던 것처럼, 예수님도 하나님께 충성하였습니다.

3 집 주인이 그 집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듯이, 예수님 역시 모세보다 더 큰 영광을 받으실 분입니다.

4 어느 집이든 그 집의 주인이 있듯이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5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종으로 충성하였습니다. 또 그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말씀하시려는 것들을 전하였습니다.

6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충성하였습니다. 우리가 만일 믿음 위에 굳게 서서 큰 소망을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삶으로 나타나는 신앙고백

성도는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입니다. 예수님이 사탄의 종노릇하던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믿음을 지키는 길을 동역하는 형제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신분이 변화된 자는 이제 새로운 신분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대사이자 우리의 기도를 올려 드리시는 제사장이라고 고백했다면, 그 고백한 대로 믿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신앙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말이 아닌 우리의 삶을 드려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그 신앙고백대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나의 삶을 어떻게 헌신할 수 있습니까?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서 예수님을 천사와 비교했다면( 1:4), 본문에서는 모세와 비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을 섬긴 충성스러운 종입니다. 모세는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켰고, 하나님의 율법을 전했으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예수님은 모세와 같이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신 분이지만, 모세보다 더 위대하십니다. 모세가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집을 섬긴 자라면, 예수님은 '그 집을 지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위대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집', 즉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주인이시며, 머리가 되십니다.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여 예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는 교회로 세워져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이 모세보다 위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모든 성도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신가? 오늘 말씀에 보니 예수님은 우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 되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도란, 대사라는 뜻과 동일하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 하나님을 대표하는 대사이시고, 동시에 하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서 중간에서 모든 것을 감당하시는 유일한 분, 대제사장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일을 하시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보니, 그저 성실히 일을 감당하는 좋은 리더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일을 감당하시는 분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소개되는 모세가 가장 신실한 종으로서 하나님을 섬긴 사람일 것 입니다.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으로 늘 모세를 당황하게 했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서 온유한 모세는 참고 중보하고 그렇게 끝까지 백성들을 가나안 땅 동편까지 인도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청지기일 뿐 진짜 인도자는 아니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이 통제불능 백성의 리더로 있으면서 잠깐 자신이 이 백성의 진짜 책임자라고 착각을 했던지, 아니면 백성들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과시하기 위해서 좀 오버해서 말을 했던 것인지

 

우리가 너희에게 물을 내랴? 하면서 이 백성의 진짜 인도자가 자신인 것 처럼 행동을 했다가 결국 모세 역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종이었지 그 백성의 참된 주인이 아니었기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신의 위치를 강조하며 일을 해결해 보려 하였지만, 결국 그럴 권한이 없는 사람이 그 권한을 주장하려 할 때에, 자신도 안되고 백성도 안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종이 할 수 있는 수준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단 교주들이 외치는 주장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제 2의 예수다 하며 자신을 진짜 인도자, 주인으로 포장하며 사기를 치는 거죠. 그러나 그들 역시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이 자격을 얻으려고 사기를 치면 칠 수록 다 함께 망하는, 즉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여 다 같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것은 종의 신분으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시자,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삶에 정말로 집중해야 하고 또 확인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하고 구별된 그 은혜를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대사이시며, 대 제사장이시며, 우리의 맏형이시며, 하나님의 외 아들이신 우리 주님께 기도 할 것이 결국 세상의 안녕과 복이 전부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 능력의 이름을 정말로 잘 못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라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단순히 걱정하지 말고 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참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운 삶을 사는 자들이니, 아들, 딸의 특권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그런 능력 있는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이 구원을 삶을 기뻐하고, 감격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확인하고, 확신하는 복을 먼저 누리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능력이 임하게 되며, 그 귀한 삶을 통하여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높임을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시지 아니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시 한번 우리의 기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나의 구원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은혜로 채워지는, 오로지 아들을 통해서만 누려지는 이 진짜 복을 놓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확인이 먼저 되어지면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풀어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실 줄 확신합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단순히 종의 수준의 헌신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그 놀라운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들만이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을 100% 이루실 수 있기에 사랑하는 독생자를 죽이시면서까지 이루신 우리의 구원입니다. 이 구원의 삶을 먼저 감사하고, 사랑에 감격하고 은혜로 충만한 삶을 사는 것에 우리의 모든 것을 투자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하여 순서가 올바를 때에 그 나머지 것을 더하시는 참된 복을 누릴 줄 아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89V108ll-pY?si=FR-Zet1gCQE6o7EN

 

(오늘 본문의 배경)

히브리서는 1세기 후반에 기록되었으며, 로마 제국의 박해로 인해 신앙을 흔들리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쓰인 편지입니다. 그들은 구약의 율법과 모세를 존경하던 유대 전통에 깊이 뿌리내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을 모세와 비교하며, 예수님의 영광과 사명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예수님이 단순히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을 맡으신 아들이심을 설명함으로써 신자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볼 것을 촉구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히브리서 3장 1절에서 6절은 예수님이 우리의 신앙을 인도하시는 사도이자 대제사장이심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모세보다 더 위대하시며,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아들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충성된 종으로 섬겼지만, 예수님은 아들로서 그 집을 책임지고 다스리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가족이자 하나님의 집에 속한 자들로, 끝까지 소망과 믿음을 굳게 간직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모세와 예수님이 다른 것은 모세는 하나님의 집의 종으로 섬겼다면 예수님은 그 집의 아들의 신분을 가지고 충성되이 섬기셨습니다.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 충성된 일군으로 장래 오게 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실 구원의 바른 소식을 앞서 증거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는 모세와 같은 충성된 마음으로 증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천국 시민이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동안 더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충성된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하나님의 요구는 바로 그분께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우리의 사도이자 대제사장으로 보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집에 속한 자로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삶의 중심에서 예수님을 높이며, 끝까지 그분의 신실하심을 신뢰하게 하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과 소망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시고,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