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19. 히브리서 묵상노트(완료)

히브리서 2장 1 - 9 복음을 굳게 붙들라

smile 주 2024. 11. 3. 06:56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믿음을 굳건히 붙들라

1 <우리의 구원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조심하며 배운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결코 진리에서 멀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하여 가르쳐 주신 것들 역시 진리입니다. 그것을 따라 살지 않거나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은 매우 위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이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아간다면, 그것 역시 벌을 받게 되는 행동입니다. 구원에 대해서 처음 말씀하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며, 또한 그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이것이 진실이라고 우리에게 증명해 주었습니다.

4 하나님께서도 기적과 큰 표적과 많은 놀라운 일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구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 그의 뜻대로 우리에게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 주셔서 구원을 증언해 주셨습니다.

5 <그리스도께서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앞으로 맞이할 새 세상을 다스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6 성경에도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며, 사람의 아들이 누구이길래 이렇게 귀하게 돌보십니까?

7 하나님께서는 잠시 동안 그를 천사보다 낮추셨으나, 영광과 존귀의 관을 그에게 다시 씌우시고,

8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 두시면, 그가 다스리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가 모든 것을 다스리는 것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9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잠시 동안 예수님은 천사들보다 낮아지셨지만, 고난당하고 죽으심으로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라

항구에 도착한 배는 정박지에 단단히 매어 놓아야 합니다. 비록 작은 물살일지라도 줄이 풀리면 배는 서서히 떠내려가게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복음을 주의하여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성도들을 미혹하여 복음에서 멀어지게 하는 거짓된 가르침을 일삼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들은 것에만 만족해선 안 됩니다. 초대교회 때에도 비록 몸은 교회 안에 있으나 세상의 풍속과 우상 숭배 문화에 빠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7:21)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성도를 무너뜨리려는 세상 문화 앞에 복음의 메시지를 굳건히 붙들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 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진리를 향한 나의 믿음을 흔드는 유혹은 무엇입니까?

복음을더 굳게 붙잡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높으신 예수님을 경배하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이 천사보다 못한 모습으로, 사람으로 낮아지심을 경험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서 수치와 고난을 받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낮아지심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높으심을 생각할 때 그분의 낮아지심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고난을 겪으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셨습니다. 그렇기에 피조물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그분의 높으심을 마땅히 찬양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높이는 것은 구원받은 자의 마땅한 반응입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의 높으심을 묵상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존귀하신 예수님이 나를 위해 낮아지셨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성경에서 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 시작을 아담으로부터 시작하는데, 그 때가 언제인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이 그 삶에 지켜지지 않았을 때입니다. 사사기를 구약 시대에서 가장 어두운 시대라고 하는데, 그 가장 어둡고 부패한 시기를 설명 할 때 사람들이 각자의 소견 즉, 말씀을 버리고 자기의 생각으로 살았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생각들로 그 인생이 채워질 때, 결국 인생은 망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히브리서 말씀의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있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졌고 그것들이 지켜 질 때 복을 누리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저주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그 중요한 말씀들이 가리키고 있는 최종 결론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것저것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 산다 하더라도, 결국 그 삶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영접하지 않으면 그 어떤 말씀을 순종한다 해도 결국은 불순종이 된다는 것이죠~

 

우리의 최고의 순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내가 믿고 싶은 데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개하시는 그 모습 그대로 믿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시편 8편을 인용하여, 우리가 어떻게 지음을 받은 존재인지를 먼저 설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또한 그 특별한 사랑은 우리에게 말도 안 되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는 동안은 한시적으로 천사보다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눅 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와 또 우리가 누려야 할 모든 권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전히 누려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가장 복된 삶을 위하여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부족함과 그리고 죄악됨을 물러나게 하셨고,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온전한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리고 모든 권리를 회복하여 주신 것입니다.

 

하여, 예수님은 우리게 엄청난 것을 이야기하십니다.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 지게 해 달라고, 너희의 기도에는 능력이 있다. 너희가 풀면 하늘에서도 풀고, 너희가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다. ? 우리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행하기 때문에그것이 바로 성경의 약속입니다.

 

주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려라. 천사보다 못한 인생으로 머물며, 천사 정도 수준의 신기한 것만 사모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천사 정도 수준의 영적인 채움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신기하죠, 뭔가 채움이 있는 것 같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삶은, 예수님과 연합함을 통하여 우리의 연약함이 벗겨지고, 한계를 뛰어 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리시는 아버지의 모든 것들을 함께 누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의 것들이 좀 더 주어지는 그런 천사 정도 수준의 신기한 것들이 아닙니다. 연약할 수록, 부족할 수록, 우리 주님과 더욱 연합함으로 주님이 누리시는 하나님의 모든 선하고 좋고 아름다운 것들을 내 삶에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천사가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것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맘껏 누리는, 그런 진짜 복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비록 우리는 이 땅에 제약과 한계를 가지고 사는 연약한 자들이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살기에 주님을 통하여 가장 완전하고 최고의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연약할수록, 부족할수록, 내일이 두려울수록, 더욱더 우리의 능력 되시는 주님 앞에 나아가 우리 주님을 통해서 아버지의 놀라운 것들을 맘껏 누리는 그런 최고의 순종의 삶을 살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QLkmxCIF82c?si=_pIhdI6eXYUZMStJ

 

(오늘 본문의 배경)

히브리서 2 1절에서 9절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중요성과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역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히브리서는 1세기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쓰였으며, 이들은 예수님을 통해 완성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신앙을 고수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유대인들이 구약의 율법과 천사에 의한 계시에 익숙했으나,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더 높은 분이며, 그분을 통해 이루어진 구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몸소 겪으시며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그분의 사역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더욱 깊이 새겨야 한다는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이 말씀은 우리가 들은 구원의 진리를 더욱 신중하게 붙잡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천사들을 통해 전해진 말씀을 어길 때에도 심판을 받았는데, 그보다 더 높은 권위를 가진 예수님을 통해 주어진 구원을 소홀히 여긴다면 더 큰 위험이 따른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천사보다 잠시 낮아져 고난을 당하시고 죽음을 겪으셨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위해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위해 죽음을 경험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함께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연약한 인성을 가지셨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그분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그분의 고난과 희생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더욱 신중히 붙들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그분의 희생과 사랑을 본받아 겸손히 주님을 따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