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없이 싸우지 말라
1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는 서른 살이었습니다. 그는 사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습니다.
2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삼천 명을 뽑았습니다. 그 중 이천 명은 벧엘 산지에 있는 믹마스에서 사울과 함께 있었고, 나머지 천 명은 베냐민 땅 기브아에서 요나단과 함께 있었습니다. 사울은 나머지 백성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의 진을 공격하였습니다. 다른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려 주시오.” 사울은 사람들을 시켜 이스라엘 모든 땅에 나팔을 불게 했습니다.
4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사울이 블레셋 진을 공격하였다. 이제 블레셋 사람들은 우리를 진짜로 미워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길갈에 있는 사울에게 모여들었습니다.
5 블레셋 사람들도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는 전차 삼만 대와 말을 타는 군인 육천 명이 있었습니다. 블레셋 군인은 마치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벧아웬 동쪽에 있는 믹마스에 진을 쳤습니다.
6 이스라엘 사람들은 용기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동굴과 나무숲으로 가서 숨었습니다. 바위 틈과 구덩이와 우물 속에 숨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7 심지어 어떤 히브리 사람은 요단 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길갈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의 군대는 모두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이스라엘의 전쟁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인데, 그 어디에서도 전쟁의 명분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나 명령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 전투에 여호와의 영이 개입하셨다는 언급이 하나도 없는 무모한 싸움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과 무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써 매일매일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영적 전쟁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임재와 감동이 없는 전쟁의 결말은 절박한 두려움뿐 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지라도 주님을 온전히 의뢰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모든 교만을 이기게 하시고, 진정한 주님의 통치와 다스림 가운데, 이시간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시간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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