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9. 사무엘상 묵상노트(완료)

사무엘상 13장 16-23 하나님께 돌이켜 의지하라

smile 주 2023. 4. 12. 07:02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요나단이 블레셋을 습격하다

16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은 베냐민 땅 게바에 머물렀습니다. 그들을 따르는 군인들도 그곳에 진을 쳤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17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세 무리로 나누어 진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 무리는 수알 땅에 있는 오브라 길로 갔고,

18 두 번째 무리는 벧호론 길로 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무리는 사막 쪽에 있는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보이는 경계 길로 떠났습니다.

19 이스라엘 모든 땅에는 대장장이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블레셋 사람들이히브리 사람들이 칼과 창을 만들까 두렵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20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쟁기나 괭이, 도끼, 낫을 갈려 할 때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갔습니다.

21 블레셋의 대장장이들은 쟁기와 괭이를 날카롭게 가는 데 은 삼분의 이 세겔을 받았고, 낫이나 도끼나 소를 몰 때 쓰는 쇠막대기를 가는 데 은 삼분의 일 세겔 을 받았습니다.

22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도 사울과 요나단을 따르는 군인들에게는 칼이나 창이 없었습니다. 오직 사울과 요나단만이 칼과 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3 블레셋 군대의 한 무리가 믹마스에 있는 산길로 갔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남은 백성과 게바에 있었고, 블레셋은 믹마스에 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세 대로 나눠진 블레셋의 선발대가 이스라엘 진영을 향해 왔습니다. 3,000명이었던 이스라엘 병력은 다 도망가고 600명만 남았습니다. 당시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무기를 만들까 봐 철공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철을 다루는 철공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에서 칼과 창은 사울과 요나단에게만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블레셋의 정예부대가 서서히 사울을 압박해 오고 있었으며, 블레셋의 선발대가 이스라엘 진영을 향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블레셋의 정예부대가 서서히 사울을 압박해 오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사울은 회개하며 돌이키지 않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습니다. 죄를 돌이켜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했지만, 사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죄로 인해 암담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돌이켜 회개하고, 부르짖어 하나님께 답을 구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모든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자세를 지녀야 함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너희는 가만히 서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라고 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힘이 없고, 능력도 없고, 지혜도 없습니다. 손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시간 나의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믿음의 눈을 들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도와 간구함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