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9장 18 – 27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

smile 주 2025. 11. 6. 06:5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베드로의 고백

18 <베드로의 고백> 예수님께서 홀로 기도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있는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 제자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고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옛 예언자 중의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2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히 말씀하셨습니다.

22 “인자가 많은 고통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또한 죽임을 당한 후, 삼 일째 되는 날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23 예수님께서 모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24 자기의 생명을 건지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다. 그러나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잃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건질 것이다.

25 만일 이 세상을 모두 얻고도, 자기를 잃거나 빼앗기면 무슨 유익이 있느냐?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과 거룩한 천사의 영광으로 올 때, 그를 부끄러워할 것이다.

27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몇 사람은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것이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x1yHpGW1Yds?si=zvzX9xT51T6lNPty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무리와 제자를 구별하여 물으신 예수님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세례 요한', '엘리야', '옛 선지자 중의 살아난 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예수님은 무리와 제자를 구별하여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예수가 아닌, 제자들의 고백을 물으신 것입니다. 우리 역시 주님께 각자의 고백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예수, 사람들이 말하는 예수가 아닌, 나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 나의 신앙을 입술로 고백하고, 삶으로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세상이 말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No cross, No crown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장차 자신이 당할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은 '버림받고,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철저히 낮아져 죽임당하심으로, 끝내 승리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방법과 다릅니다. 이 세상의 영광을 얻고자 살아가는 자는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습니다. (No cross, No crown). 우리 또한 세상의 것을 얻기 위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날마다 나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추구하는 세상의 영광은 무엇입니까?

내가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갈릴리 북쪽 가이사랴 빌립보 근처에서 제자들과 따로 기도하신 중에 일어난 대화입니다. 당시 예수의 사역은 많은 기적과 가르침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았으나, 사람들은 그분의 정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로마의 통치 아래 있던 유대 사회는 메시아를 정치적 해방자로 기대했지만, 예수께서는 고난받는 인자로서의 사명을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따를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9 18–27절은 예수님의 정체성과 참된 제자도의 길을 가르칩니다.

  • 18-20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누구라 하느냐 물으시자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 21-22절: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 죽음, 부활을 예고하시며 이를 아직 말하지 말라 하십니다.
  • 23-24절: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며, 목숨을 잃는 자가 오히려 구원받는다고 하십니다.
  • 25-26절: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그를 부끄러워할 것이라 하십니다.
  • 27절: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이 이 중에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예수를 믿는 믿음이 단순한 입술의 고백으로 끝나지 않고, 고난과 자기 부인을 동반한 삶의 결단임을 가르칩니다. 베드로의 고백처럼 예수님을 ‘하나님의 그리스도’로 믿는다면, 우리는 세상적 성공보다 영원한 생명을 붙드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며, 이것이 참된 제자의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 명하시는 예수님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님은 참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게 하시고, 우리가 당신을 따르도록 초대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세상의 유익을 좇는 대신, 주님을 위해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영광 중에 주님과 함께 서는 날을 소망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