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가장 작은 자가 큰 자이다
46 <가장 큰 사람> 제자들 사이에 누가 가장 큰 자인가를 놓고 말다툼이 일어났습니다.
47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마음속으로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아시고 한 어린이를 옆에 세우셨습니다.
48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또한 누구든지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중에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사람이다.”
49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내쫓는 것을 보았는데, 그 사람이 우리와 함께 다니지 않으므로 그렇게 못하게 막았습니다.”
50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그를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이롭게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1 <어떤 사마리아 마을의 배척>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가 가까워 오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로 하셨습니다.
52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미리 보냈습니다. 그들은 가서,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어떤 사마리아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53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것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54 이것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이 말했습니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이 사람들을 모두 태워 버리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55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56 그리고 다른 마을로 가셨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HgJP41bHqgs?si=utVHVOprXKWABRIS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낮아져 섬기는 자
제자들은 '누가 더 큰 자인가'를 두고 다투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계십니다. 가장 낮은 자리로 가시는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제자들은 오히려 누가 더 높은 자인지 다투고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가장 작고 연약해 보이는 어린아이를 보여 주시며, 작은 자를 영접하고 존중하며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은 세상의 가치관과 다릅니다. 낮아져 섬기는 자가 참으로 위대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높
아지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제자는 낮아져 섬기는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해 기분이 상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낮아져 섬겨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과 제자들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사마리아를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루살렘이 아닌 그리심산에서 예배했기에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야고보와 요한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불로 심판하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우리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분노하거나 보복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용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으로 용서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이나 상황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그 사람을 용서하거나 그 상황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마지막 사역을 마치고 예루살렘을 향한 여정 초기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시대적으로는 로마의 지배 아래 있던 주후 1세기경입니다. 지리적으로는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중이며, 이는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와 예수님의 수난, 죽음, 부활이라는 구속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점입니다. 예수님은 두 번째 수난 예고(44-45절) 직후에 제자들의 다툼과 행동을 다루심으로써, 세상적 권력이나 명예가 아닌 겸손한 섬김과 배타적인 마음을 버리는 것이 진정한 제자의 길임을 가르치십니다. 이는 교회의 기초를 놓는 제자들에게 필수적인 교훈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9장 46–56절은 제자들이 서로 누가 크냐 다투고 이웃을 배척하려는 모습을 꾸짖으시며 진정한 섬김과 온유의 길을 가르치신 내용입니다.
- 46-48절: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큰 자인지 논쟁이 일자,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들어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라고 가르치십니다.
- 49-50절: 요한이 자기들과 함께하지 않는 자를 막았다고 하자, 예수님은 그도 반대하지 않으면 우리 편이라며 포용을 가르치십니다.
- 51-56절: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실 때 사마리아 마을이 그를 영접하지 않자, 제자들이 불을 내려 멸하자고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고 다른 마을로 가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세상의 기준과 다름을 가르칩니다. 하나님 앞에서 큰 자는 권력이나 명예로 평가되지 않고, 자신을 낮추고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또한 신앙 공동체 안에서 다른 이를 배척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을 인정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마을을 거절한 이들을 향해 분노가 아닌 자비를 보이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원수와도 화해하고, 복음의 정신으로 세상을 품는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오늘의 기도)
오직 섬김과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겸손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주님의 방식으로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낮아지는 자를 높이시고, 용서와 포용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교만과 판단의 마음을 버리고, 사랑과 온유로 이웃을 품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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